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SUV GV80과 세단 G80의 미국 시장 판매를 올해 가을로 연기했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적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생산지연 여파로 제네시스 GV80, G80의 미국판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네시스 GV80은 미국에서 사전예약 대수 1만1천대를 넘어섰으며 한 G80도 1600대가 사전 예약됐다. 제네시스 GV80과 G80의 가격은 5만 달러(약 6천만원)~ 7만 달러(약 8천400만원)에 판매된다. 업계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률 축소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구매 수요가 줄어들었다”라며 “이 때문에 발생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경기도 상반기 무역수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3일 '2020 경기도 상반기 수출입 평가'를 내고 올해 상반기 경기 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53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입은 1.7% 증가해 632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93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상반기(-92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상반기 경기 지역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2.4%를 차지하면서 광역단체 수출 1위를 유지했다. 월별로는 2월 1.8% 증가한 후 3월(-5.8), 4월(-15.7%), 5월(-16.2%), 6월(-1.8%)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단 6월에는 일부 시장 호조와 기저효과로 감소폭이 대폭 줄었다. 품목별로는 상위 20개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이 부진했다. 특히 수출실적 상위 품목인 평판DP 및 센서가 40.9%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계적으로 완성차 판매가 위축되면서 자동차(-36.6%)와 자동차 부품(-28.4)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무선통신기기(-26.4%)도 크게 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3일 공단 안양지사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족요양 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공단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장기요양 급여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2주년과 공단 통합 2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한편 가족 수발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서비스 질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김민경 부연구위원은 이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족요양 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가족에 의한 돌봄이 또 다른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진대학교 김민영 교수,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김희숙 협회장, 아주편한재가복지센터의 조경연 요양보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홍순애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 김미선 부장이 참여해 가족요양의 현 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심포지엄을 통해 가족요양 서비스 방향을 재설정하고 정책 제언으로 이어져 제도가 한 단계…
LH 경기지역본부는 23일 본부 사옥 1층에서 지역소상공인과 이웃에게 활력이 되는 ‘희망찬(饌)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금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축된 소비활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해당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기대효과를 거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밑반찬, 생활필수품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선정해 나눔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더운 날씨임을 감안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이 가능한 지역소상공인이 지난 13일부터 매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국과 3~4개의 반찬을 지원한다. 또 LH 본부 직원들이 직접 햇반, 라면 등 24가지의 간편식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더한 희망찬 키트를 구성하여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전례없는 재난상황을 겪고 있는만큼 지역소상공인 및 어려운 이웃 등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는 23일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에 위치한 한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인 농업인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농업인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농업인 신용회복 절차를 지원하고, 신용회복을 완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및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모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은 도운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농업인들이 허리를 펼 수 있도록 농협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 신명배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농민과 동행하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립한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민을 돕는 데 일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에도 지난 2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8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946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3%, 20.5%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접촉 생활화가 확대되며 스마트폰 및 모바일 수요가 늘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버, PC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영향을 받게 됐다. D램 고정가격(판매가격)은 최근 들어 상승세가 올해 5월까지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5% 올라갔다. 낸드플래시는 기업이나 정부의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SSD(Solid State Drive)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지난 분기보다 출하량은 5%, 평균가격상승은 8% 상승했다. 처음으로 낸드 사업 중 SSD 비중이 50%에 달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무역분쟁 심화 등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부분적인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5G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또 상반기 가격 강세를…
제주항공의 계약 해제 선언으로 M&A(인수합병)가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의 파산과 직원 대량 실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항공은 23일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 측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취득 결정 공시' 공시를 정정하며 이유로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한 도과로 인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들었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중재 노력에도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면서 M&A가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모회사인 이스타홀딩스와 지난해 12월18일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695억원에 매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주항공 측은 당시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효율을 극대화 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타를 맞으며 양사가 모두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앞으로 각 기관의 해외리콜 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부터 해외리콜 정보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통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리콜 정보는 상품의 제조·판매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리콜 중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를 통해 소비하거나 소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한 리콜 정보를 말한다. 직구 규모는 2017년 2조 2,435억원에서 2018년 2조 9,717억 원, 2019년 3조 6,360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반면 해외 리콜 정보 제공은 2017년 976건에서 2018년 3천386건으로 늘었다가, 2019년 1천901건을 기록했다. 그동안 해외리콜 정보는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 제품의 경우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나라',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복드림' 및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각각 제공했다. 그러나 24일부터는 국내리콜 정보와 같이 행복드림에서 각 기관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현재 국내리콜 정보는 공정위가 환경부, 국토교통부, 식약처, 국표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에서 매출액 21조8천590억원(자동차 16조565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025억원), 영업이익 5천903억원, 당기순이익 3천773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3%, 62.2% 감소했다. 현대차의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3% 급감한 70만3천96대에 그치며 분기 100만대 판매가 무너졌다. 해외시장은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한 47만8천424대를 판매했다. 내수판매는 선방했다. 개소세 인하와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2만5천55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요인들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재확산 우려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동반 부진해서 세계 자동차 수요가 예년 수준으
#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ㅌ’풀빌라는 8월 말까지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만석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잠시 수요가 줄었지만, 6월부터 예약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7월 초에 이미 예약이 만료됐다. ‘ㅌ’ 풀빌라 대표는 “2~3월에는 잠시 예약이 줄었지만 휴가철을 맞아 예약이 늘었다”며 “작년보다 문의 고객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여름휴가 풍경도 바뀌고 있다. 여름휴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호하면서 풀빌라(독채 펜션)와 캠핑장은 평일까지 예약이 꽉 차면서 연초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 23일 경기 지역 휴양지로 알려진 안산 대부도․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풀빌라 10여 곳의 예약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비성수기로 분류되는 8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대부분 ‘만석’이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키즈 풀빌라’는 평일도 예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모텔․․민박 등 기존 숙박업소는 부진한 상황을 겪고 있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풀빌라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야놀자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올해 7~8월의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