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가평고)가 2014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도로 1구간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재하는 25일 가평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고부 개인도로 1구간 경기에서 3시간19분3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팀 후배 정우호(3시간19분58초)와 박지환(의정부공고·3분20초02)을 따돌리고 구간 정상에 올랐다. 이재하는 또 각 팀 최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하는 남고부 개인도로 1구간 단체전에서도 정우호, 최재웅 등과 함께 가평고가 10시간4분01초로 서울체고(10시간13분32초)와 강원 양양고(10시간29분00초)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도로 1구간 경기는 가평역삼거리를 출발해~이화리~복장리~청평댐~빗고개~남이오거리를 거쳐 가평역삼거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고부 경기는 총 3바퀴(121.8㎞)가 진행됐다. /김태연기자 tyon@
김소정-김해성 조(고양시청)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겸 전국종별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정-김해성 조는 25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선정-이초원 조(서울 양천구청)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물리쳤다. 김소정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한성희(KDB산업은행)를 2-0(7-5 6-2)으로 제압,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홍현휘(NH농협은행)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유섭-임형찬 조(안성시청)가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예효정(구미시청)-이대희(도봉구청) 조가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신뢰’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재단 전직원은 업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 5개항으로 된 ‘임직원 행동강령’에 직접 서명하고 투명·청렴실천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은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청렴은 공공기관이 가져야 하는 기본자세이자 전부”라며 “앞으로도 공공성에 기반한 재단의 역할에 대해 무한책임을 갖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시즌 2번째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더비 경기를 이르는 말)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3골을 보탠 메시는 총 21골로 엘 클라시코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이전 최다 득점 기록은 1950∼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의 18골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두 차례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무엇보다도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달려온 레알 마드리드의 순위를 한 계단 끌어내리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선두 자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게 내줬다. 두 팀은 모두 승점 70점을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AT마드리드가 앞섰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3위에 머물렀지만 선두와의 승점차가 1점으로 크게 줄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시즌 처음으로 나선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인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 17.90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1위는 18.750점의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차지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리스본 월드컵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까지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건 뒤 올해도 월드컵 연속 메달 기록을 이어나갔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손연재는 7위에 올랐다. 지난달 러시아 지역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로 시즌을 시작한 손연재는 당시 새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일찍 훈련을 시작한 덕분에 큰 실수없이 대회를 마친 손연재는 개인종합 6위에 올랐고, 후프·곤봉·리본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국제 대회에서 메달 3개를 목에 건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유일한 ‘카테고리 A’ 월드컵으로 ‘카테고리 B’ 월드컵보다 상금과 월드컵 포인트가 더 많다. 이 때문에 앞서 모스크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타격 침체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하며 톱타자로서 제몫을 했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골라내고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이어진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의 타율은 0.152에서 0.146으로 다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맷 위슬러의 시속 148㎞ 직구를 공략했다가 2루수 땅볼로 잡혔다. 1-10으로 크게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번엔 바깥쪽으로 빠지는 위슬러의 볼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조시 윌슨과 프린스 필더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반격의 물꼬를 텄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완 투수 알렉스 토레스와 맞붙은 추신수는 몸쪽으로 낮게 파고든 시속 147㎞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오른손 투수 블레인 보이어를 만난 추신수는 이번에는 풀카운트 신경전을 벌인 끝에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내 두 번째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루에서 대주자 짐 아두치로 교체됐다. 텍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프로 데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날 주춤하며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리디아 고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이날만 9타를 줄인 베테랑 카리 웨브(호주·19언더파 269)에 한 타 뒤져 준우승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프로 전향 선언 이후 이날 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노렸으나 무산됐다.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했지만 경쟁자들이 대거 타수를 줄이는 사이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는 경기 초반 2∼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써내는 등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가며 우승을 예감케 했다. 그러나 6번홀(파3)의 보기로 상승세가 꺾인 이후 샷이 흔들리면서 경기를 마음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9번홀(파4)에서 3m가량의 파 퍼트가 홀을 돌아나갔고, 11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15번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23회 슐탄아즐란샤 국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신석교(성남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중국에 3-2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영진(성남시청)의 필드골, 전반 24분 장종현(김해시청)의 페널티코너 골로 여유롭게 앞섰다. 그러나 전반 종료 4분 전 한 골을 허용하고 후반 4분 동점골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장종현이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대회 1, 2위는 호주, 말레이시아에 돌아갔다. 이 대회는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다. /연합뉴스
■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김리진(성남 서현중)이 제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자유형 2관왕에 올랐다. 김리진은 24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20초58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20초80)으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이채현(대구상원중·4분34초45)과 정민경(경기체중·4분34초7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중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5초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리진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는 정원용-주장훈-유규상-홍승리가 이어 레이스를 펼친 오산시청이 3분49초68의 새 대회기록(종전 3분51초53)을 수립하며 고양시청(백승호-김우주-박민규-정문원·3분49초71)과 부천시청(안정수-김영균-서민석-왕지웅·3분53초0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일반 평영 100m에서 1분02초96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3초89)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주장훈은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형기(고양시청)가 4분51초73의 기록으로 패권을 안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