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편입생·재학생·재입학생·복학생이며, 내년에 입학할 예정인 고3 학생이나 재수생도 이번에 신청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8구간 이하 대학생 중 일정한 성적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지급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나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학생이 학교에 납부해야 할 등록금에서 감면되며, 재학생이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 감면을 받으려면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1차를 놓쳐 2차 시기에 신청하는 것은 재학 중 2회로 제한된다. 소득 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 등을 토대로 산정하며, 산정 결과는 내년 1월에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통지된다. 소득 심사는 학생 본인뿐 아니라 부모·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심사하기 때문에, 부모·배우자에 대한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은 다음 달 19일까지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기존에 신청할 때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한 경우에는 추가로 안 해도 된다.…
부천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1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6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한 지상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A(62)씨가 연기를 흡입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택 내부 전기장판과 벽 등이 검게 타 소방서 추산 4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비롯한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광화문광장을 다시 '촛불'로 채우자고 제안하면서 '광화문 촛불 연대'를 결성했다. 주권자전국회의,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24개 단체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촛불 항쟁으로 적폐 청산, 토착 왜구 청산, 민주 대개혁을 실현하자"며 연대 결성을 알렸다. 이들 단체는 "촛불 혁명의 성지인 광화문광장을 수구세력이 주말마다 장악하고 청와대로 진격을 시도하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에게 욕설, 폭력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일부 보수단체 인사들을 겨냥해 "난동을 선동하는 일부 극우 정치인, 일부 종교인의 망언·망동을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달 23일 '검찰개혁, 적폐 청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광화문 촛불 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라며 "광화문광장을 되찾기 위한 '국민 촛불'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구 적폐 세력을 규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소통박스’가 국정목표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소통박스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100대 국정과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104개 사업 가운데 소통박스를 비롯한 6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가 2017년 도입한 소통박스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컨테이너 형태의 현장소통 플랫폼인 소통박스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쪽지에 의견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소통박스에 상주하는 소통활동가에게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사업 관련 자료도 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10~11월 고색동 수인선 공사 현장에
경기도교육청이 감사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파주의 사립유치원 두 곳에 대해 내년도 정원을 각각 10%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곳 유치원은 한명의 설립자가 운영 중인 곳으로 회계 영수증,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누락하는 등 회계관리 문제가 적발돼 총 30억 상당의 재정상 조치를 받았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를 근거로 해당 유치원에 대해 수차례 환급 및 회수를 독촉했지만 이들 유치원이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자 최종 정원 감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A유치원은 750명 정원에서 75명이 줄어든 675명을 내년에 모집하게 되며, B유치원은 366명 정원에서 36명이 줄어든 330명으로 조정됐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지도감독 기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감독기관은 유치원 정원감축, 학급감축, 유아모집 정지, 재정지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한편 두 곳 유치원은 도교육청의 감사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도교육청은 또 수원의 C유치원과 시흥 D유치원에 대해 위장업체와 거래자료를 만들어 교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발했으며, 재정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시정명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지역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1천150원→1천350원), 청소년(13~18세) 140원(810원→950원), 어린이(6~12세) 100원(580원→680원) 인상된다. 인상되는 현금 요금은 성인 1천400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700원이다. 이번 인상은 2015년 6월이후 4년 5개월만에 이뤄졌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돼야 한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며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든 마을버스에 ‘운임·요금 조정표’를 배포해 이용객들에게 요금 인상 사실을 알리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을 위해 제작한 ‘수능송’ 유튜브 조회 수가 10만회(도교육청·달지 유튜브 채널 합산)를 돌파했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경기도교육청 TV’와 도교육청 홍보대사 ‘달지’유튜브 채널에 ‘수능송’ 뮤직비디오를 게시했다. ‘수능송’ 뮤직비디오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유튜브 조회수 2만을 돌파했고, 지난 16일 조회수 10만을 돌파했다. ‘수능송’ 음원과 영상제작에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이현지(유튜브 활동명 ‘달지’)와 군포고 3학년 김호진(고등래퍼3 출연), 나루고 3학년 김래원(쇼미더머니8 출연)이 참여했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학생들이 직접 ‘수능송’을 기획·제작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수능송’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 첫 여성 의장, ‘포용하는 정치’ 강조 제11대 수원시의회 ‘연구하는 의회’ 거듭 “내년 의원들 직접 의제 발굴·토론회 예정” 지난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 “소홀했던 신중년 위한 공간 마련 보람” 골목상권 활성화·소상공인 지원도 심혈 “많은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정책도 결국 시민들의 요구와 삶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많은 행사장을 찾고,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5개월간 수원시의회를 이끌어온 조명자 의장은 올해 추진 사업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설과 장애인체육관 신설, 신중년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그리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보람있던 일로 꼽았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2011년부터 진행했던 ‘뭐라도’ 학교를 통해 신중년들이 모여 자신들이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짜서 교육받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엮어간 사례를 들으며 신중년의 애로와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지난달 개관한 인생이모작센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정책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에 맞춰 있다보니 정작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했다가 은퇴한 신중년에 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5일 열린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중간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8차사건의 범인은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한 이춘재의 진술이 사건 현장상황과 대부분 부합하는 점을 토대로 그를 이 사건의 진범으로 사실상 특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사건 발생일시와 장소, 침입경로, 피해자 박모(당시 13세)양의 모습, 범행수법 등에 대해 이춘재가 진술한 내용이 현장상황과 일치하고 박양의 신체특징, 가옥구조, 시신위치, 범행 후 박양에게 새 속옷을 입힌 사실에 대해서도 자세하고 일관되게 진술하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윤씨의 과거 자백은 현장상황과 모순된 점이 많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윤씨는 박양의 방에 침입할 당시 문 앞에 있던 책상을 손으로 짚고 발로 밟은 뒤 들어갔다고 했지만 책상 위에서 윤씨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고 책상 위에 남은 발자국도 윤씨의 것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양이 숨진 채 발견됐을 때 입고 있던 속옷에 대한 이춘재의 최근 자백과 윤씨의 당시 자백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이춘재의 자백이 훨씬 구체적이고 실제 상황과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양은 속옷 하의를 뒤집어 입고 있었는데 윤씨는 범행 당시 속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핵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판매한 1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이종민 판사)은 17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천여 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배틀그라운드는 총기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숙련된 컨트롤이 승리의 중요 요인”이라며 “이 사건 프로그램 이용자는 컨트롤과 관계없이 일정한 위치에 명중시킬 수 있는 바, 이는 정상적인 게임 이용자의 게임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A군이 만든 게임 핵이 악성 프로그램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A군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 핵을 만들어 유저 B씨에게 3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788차례에 걸쳐 핵을 판매해 4천여 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기소됐다. 게임 핵이란 게임 능력을 조작하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상대를 쉽게 공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서 100명의 게이머가 실시간으로 접속해 무기와 탈 것을 활용, 상대를 물리치고 최후 1인이 승리하는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이다. /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