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조가 수원에 심은 나무와 수원에 자생하는 깃대종 등 수원시의 역사와 생태, 향토와 연관된 식물자원이 스토리를 입고 2022년 수원수목원에 배치·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6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연관 식물자원 스토리텔링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생태, 역사, 문화적으로 시와 연관성이 높은 식물자원을 발굴해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공원과 녹지에 활용할 목적으로 수원시정연구원이 진행했다. 연구는 시가 조선시대 이래 우리나라 식물연구 및 농업 발전 중심지였으며, 생태 문화적으로 식물과 관련해 풍부한 역사를 가진 도시임에 주목했다. 수원은 식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정조가 뽕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경제 수목들을 직접 생산하고 백성들에게 보급하며 애민정신을 실천한 장소였다. 또 근현대 농촌진흥청, 중앙임업시험장 등 중요 식물자원연구기관과 서울대, 성균관대 등 관련 대학실험실이 위치해 관련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중앙임업시험장에서는 현사시나무 등과 같은 수목들을 육종해 황폐지를 복구하고,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된 통일벼는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칠보
용인시는 12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30대를 증차해 총 60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 이용권 보장을 위해 법에서 정한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이면서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또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다. 이 콜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마찬가지로 이용자가 1천500원을 내면 나머지 요금은 시가 운송사업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시가 올 8월 26일부터 일반콜택시 30대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콜택시는 10월 말까지 하루 평균 40여건꼴로 1천365건이 이용됐다. 시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대한 이용자 호응이 좋은 데다 여전히 배차를 받지 못하는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2배 증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콜택시 증차를 결정했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경기도교육청은 7일 고교 평준화 9개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내년도 학생 배정 방식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평준화 지역 후기 고교 원서 제출(12월 9∼13일)을 앞둔 학생의 학교 선택과 지원 방법 등이 담겼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배정은 희망 학교를 먼저 지원받아 추첨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과의 거리보다 희망 학교가 우선 반영된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지원자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배정 원칙을 잘 살펴야 한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는 양육문제로 시간제 근무를 하는 여자경찰관을 가정폭력 상담 경찰관으로 담당으로 변경, 여성 긴급전화 1366, 행정복지센터(서둔·구운)와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실질적 가정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 선두·구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호지구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찾아가는 모니터링’으로 위기 가정을 발굴,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는 전문가 출장 상담 및 보호기관으 연계, 서둔·구운동해정복지센터는 상담 장소 제공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최일선 유관기관들이 활동하면서 실질적인 가정회복 지원을 이루면서, ‘재신고율 제로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1366 경기센터 김경희 상담팀장은 “이번 협력으로 최일선 지구대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정성스러운 노력이 실질적이고 원만한 가정으로 회복하는데 있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준래 서호지구대장은 “재신고 건수 제로화를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여경 선발비율 확대, 시간제 근무 여경 비율 상승에 대한 인력을 가정폭력 다
수원도시공사는 전국 최초로 종량제 물품의 배송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종량제 물품 배송관리시스템’을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배송시스템’은 택배 배송시스템과 유사하다. 배송 전 카카오톡 알림메시지를 통해 편의점 등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 배송 예정 시간 등 정보를 제공, 주문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맵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도 신속하다. 배송 일정이 카카오맵과 자동 연동돼 배송 순서와 운행 코스가 배송 직원에게 안내된다. 신속배송은 물론 배송 착오 등의 문제점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 시티 수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보다 향상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가 올해 ‘학교특성화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154개 학교에 13억 4천700만원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감성과 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08년부터 특성화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문학·예술·체육·진로 등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학교특성화프로그램 운영학교를 공모해 초등학교 84개, 중학교 49개, 고등학교 18개, 특수학교 2개, 평생학교 1개 등 154개 학교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강사비 등을 지원했다. 고색초·곡선중·동원고 등 참여 학교들은 서예·전통무용·오케스트라·바리스타 등 학생들의 꿈을 키워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7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케스트라, 난타, 무용, 외발자전거, 합창 등 공연 및 바리스타 시연 등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또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코딩 교육 지원, 유치원생들에게 우리고장 알기 그림책 지원 등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
사회적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성공과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이 나눠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가장 큰 동력은 자치분권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관협치 사례 중 정부가 주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의 큰 걸음이었지만 원자력 전문가 없이 3개월만에 권고안을 결정함으로써 책임을 묻기 어렵게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수원시 광교산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벌어진 갈등의 경우, 민관협치를 지향하는 ‘광교산상생협의회’가 17개월간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부분해제를 결정해 통합적 해법을 제시한 점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이 사례를 들며 성공적인 갈등해결을 위한 거버넌스가 실행되는 가장 큰 동력은 자치분권이라고 설명했다. 중앙과 광역, 지방 정부가 위계적 방식이 아닌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연대해 주민의 권리를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와 혁신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40대 남성이 커피숍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2층짜리 상가건물 1층 커피숍에서 A(57·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커피숍 내에서 A씨와 B(48)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들을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B씨가 흉기로 A씨의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당시 커피숍 내에는 A씨와 B씨 외 다른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B씨가 피의자로 최종 확인되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번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모두 사망한 상태라 범행동기 등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직접 고용을 요구해온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0명은 이날 오후 2시쯤 세종시에 있는 이해찬 대표 사무실과 고양시에 있는 김현미 장관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이 대표 사무실에 모인 10명의 노조원들은 '수납원들 직접고용 복직시켜라', '민주당이 책임져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수납원들 직접고용 민주당이 책임지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정범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조직실장은 "1천500명 수납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사태는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정책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의해 당연하게 직접 고용돼야 할 노동자들을 자회사로 보내는 편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중재할 입장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주체"라며 "해고 사태의 원인이 된 정부와 민주당이 직접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해찬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고양시 일산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7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2019년 농업 SOC사업예산 집행실적과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본부장과 경기지역 10개 지사장, 사업담당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등 농업 SOC 사업별 자금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논의했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농업 SOC 사업예산을 연말까지 전액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며 “부진지구 발생 시 예산 전배 등을 통해 미집행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지역본부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 출·퇴근 확인제도, 안전기동점검반 운영 등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력에 대한 보고를 받은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