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뿐만아니라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의 원숙미를 보여주고 있는 엄정화 주연의 공포 스릴러 ‘베스트셀러’가 오는 15일 개봉한다. 특히 이 영화는 국내 개봉 전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제의를 받는 등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추앙 받아온 여류 소설가 백희수(엄정화 분)는 새롭게 발표한 소설이 매스컴을 통해 주목을 받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과거 한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을 당시 심사를 담당했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게 되고 그 명성은 단번에 추락하게 된다. 그로 인해 희수는 화목했던 가정마저도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채 더이상 창작을 할 수 없는 고통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희수는 자신이 다니던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딸 연희와 함께 인적 없는 어느 외딴 시골마을의 별장으로 내려가게 되고 다시한번 소설가로서의 재기를 꿈꾼다. 그러나 창작에 대한 딜레마는 사라질 줄 모르고 별장 주변을 서성이는 정체불명의 한 노파와 2층 구석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언니’를 부르는 딸 연희의 모습을 보면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영화는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묘사, 배경, 분위기 등은 호러 영화나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전쟁 당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라는 마을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이 오는 15일 개봉한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노근리 주민들도 피난길에 오른다. 그러나 미군에 의해 철도길로 몰린 이들의 머리 위에는 폭탄이 떨어지고 총알이 날라온다. 마을 사람들은 왜 총구가 자신들을 향하는 지도 모른 채 하나둘씩 죽어간다. 그리고 사건이후 그 자리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매년마다 그곳을 찾게 된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게 간략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줄거리 이외에도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미군’에 대한 반감 내지는 분노를 이르키기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라 사건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접근해 당시 미군이 누구의 지시를 받고 어떻게 일을 감행했었는지를 현장감이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 제작됐다. 또 영화는 문성근, 송강호, 문소리, 강신일, 고 박광정, 김승욱, 이대연, 김뢰하, 전혜진, 유해진, 박원상, 정석용, 박노식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배우 142명이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또한 지난 달 22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시민사회단체의 시사회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가수 주현미와 윤상, 이수영, 개그맨 심현섭 등이 19일부터 KBS 라디오의 DJ로 새롭게 투입된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KBS 해피FM(106.1㎒) ‘주현미의 러브레터’(오후 8시5분)의 DJ를 맡아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트로트에서 팝송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로 중년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해피FM에서는 그간 ‘네시엔’을 진행하던 개그맨 박준형이 심현섭과 손잡고 ‘신나는 오후 4시’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사터치’를 진행하던 임백천은 개그우먼 김숙과 함께 ‘즐거운 저녁길, 임백천 김숙입니다’(오후 6시)를 선보이게 된다. 가수 윤상은 쿨FM(89.1㎒) ‘윤상의 팝스팝스’(오전 11시)로 오랜만에 DJ로 복귀한다. 5년여 유학생활을 하며 라디오에서 떠나있던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의 팝을 들려준다. 그룹 캔은 ‘캔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라디오 시장 최대 격전지인 오후 2시를 공략하고, 가수 이수영은 오후 4시 ‘이수영의 뮤직쇼’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오후 8시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각각 맡는다. 클래식 전문채널인 1FM에서는 ‘쇼팽 탄생 200주년…
배우 겸 가수 이정현(30)이 이달 말 새 음반을 발표해 이효리(31)와 경쟁하게 됐다. 이정현은 강렬한 신스팝으로 무장한 음악을 담은 신보를 발표하며, 이 무대 연출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잡고 준비 중이라고 12일 전했다. 이정현은 지금껏 히트곡 ‘와’, ‘바꿔’ 등의 무대에서 파격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한 댄스곡을 선보인 터라 4집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으로 활동할 이효리와 여성 솔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정현 측은 “레이디 가가가 내한 당시 이정현의 퍼포먼스를 인정했다”며 “이번 이정현의 신보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음반 발매에 앞서 이정현은 최근 중국에서 화장품과 휴대전화 광고 촬영을 마쳤다. 뒤이어 냉장고와 게임, 음료 광고 계약도 앞두고 있다. 이정현 측은 “중국 공연 때마다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 이정현은 10월 방송될 중국 CCTV 드라마 ‘공자’ 출연까지 중국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한 결과 광고 섭외에서 우위를…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정준호·신현준 주연의 ‘조지와 봉식’에 출연한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메가픽쳐스제이씨’가 12일 밝혔다. 고메즈는 조지(정준호)의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 시절 동료이자 연인 역을 맡는다. 한국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고메즈는 소속사를 통해 “최근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지와 봉식’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가 된 조지와 시골형사 봉식(신현준)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유쾌하지만, 너무 가벼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과하지 않게 연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배우 김동욱은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반가운 살인자’는 여자들만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이 일어나는 동네에서 범인의 뒤를 뒤쫓는 백수 영석(유오성)과 신출내기 형사 정민(김동욱)의 촌극을 담은 코미디 스릴러다. 김동욱은 매일 반장에게 욕설을 먹으면서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일을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기는커녕 문제만 일으키는 정민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웃음이 터지는 장면에는 대부분 김동욱이 있다. “유오성 선배님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역할이죠. 저는 영화의 재미 부분을 맡고 있다고 보면 쉬운데, 연기하면서 도를 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웃기는 데에만 초점을 맞춰버리면 정민의 캐릭터가 너무 단순해 질 것 같아서 경계했죠.” 영화에는 비 오는 장면이 유난히 많다. 살인자가 비 오는 날에만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촬영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거의 일주일 밤을 새우면서 비를 맞았어요. 몸이 꽁꽁 얼었죠. 촬영하면서 가장 힘든 순
방송인 김제동(36)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한다. 김제동은 음악채널 엠넷에서 이달 말께 처음 방송할 ‘김제동 쇼’를 통해 토크쇼에 도전한다고 프로그램 관계자가 11일 말했다. 그는 그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지난해 12월부터 펼친 전국투어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매진시키며 호응을 얻은 터라 프로그램 제작진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정통 토크쇼가 될지, 음악을 곁들인 형태가 될지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노 브레이크’에서 야구 선수 이승엽, 비, 윤도현 등의 인기 스타들이 깜짝 출연한 것처럼 ‘김제동 쇼’에도 유명 초대 손님을 섭외하고 있다. 첫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제동은 지난해 10월 KBS 2TV ‘스타 골든벨’ 하차 당시 정치적 외압을 받았다는 논란을 겪었으나 케이블채널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갖게 됐다.
이효리(31)의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들이 음반 발매 전 온라인에 불법 유출됐다. 13일 발매 예정인 4집 타이틀곡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과 대성이와의 듀엣곡인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브링 잇 백(Bring it Back)’이 11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불법으로 공개됐다. 이미 이 노래를 들은 네티즌은 곡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올렸다. 이효리는 3집 당시 음원 유출 사고를 겪었기 때문에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무척 당황하고 있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팬들이 음원 유출 소식을 알려왔다”며 “4집은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서로도 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이다. 음반 임가공업체 등 발매 전 미리 음원이 미리 제공되는 곳에서 보안이 지켜지지 않는 구조여서 이같은 일이 반복되는 듯하다. 사태 파악 후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티 치티 뱅 뱅’은 최근 30초 짜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으로도 크게 화제였다. 핵심 후렴구를 살짝 공개한 이 영상에서 이효리의 패션, 메이크업, 춤 등 화려한 볼거리는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사우스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이 곡은…
발레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공연단체 이름을 익히 잘아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단골메뉴인 ‘백조의 호수’를 들고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6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지젤’과 함께 고전발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100년이 흐른 지금도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으로 우뚝 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키로프 발레의 전통을 전수 받은 유니버설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발레스타 엄재용과 황혜민, 이승현 등이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주역인 발레리나 한명이 애틋한 사랑의 청초함(오데트)과 독기어린 요염한 매력(흑조)을 오가며 1인2역 호연하는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다. 초현실적인 배경을 전개되는 사랑의 불멸을 노래한 백조의 호수는 4막으로 구성돼 있다. 1막과 3막은 궁정에서의 연희를 2막과 4막은 호숫가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춤이 펼쳐진다. 백조의 호수는 너무도 유명하지만 처음 접하거나 본지 오래돼 기억이 아물아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놉시스를 따라가자면 왕궁의 정원에서 지그프리트 왕자가 시골소녀들과 장난하는 장면으로 막이 오른다.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 전문가 과정은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매주 목요일,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실시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이다. 또한,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 교육과정은 2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를 한 신 회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문의: 031-236-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