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우츠노미야 나오코|멜론|167쪽|1만3000원. 일본 피겨 영웅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사진과 인터뷰로 기록한 포토에세이 ‘아사다 마오-다큐멘터리 작가가 본 무대 뒤 아사다 마오’. 간결하고 따뜻한 필치로 정평이 난 일본 논픽션 작가 우츠노미야 나오코가 밀착동행 취재를 통해 아사다 마오의 도전과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꼼꼼하고 화려한 사진 구성은 텔레비전보다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일본 문예춘추사가 수년간에 걸친 치밀한 기획과 탁월한 글, 수준높은 사진구성으로 보여주는 피겨 스케이팅의 무대 뒤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열일곱 개의 전통 랠프 네이더|재인|204쪽|1만2000원. 시민운동을 이끌어 온 랠프 네이더가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열일곱 개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과 그것을 자신에게 심어준 가족 전통을 한 권의 책에 담아 펴냈다. 고대 아랍의 지혜와 초기 미국의 프론티어 정신이 한데 어우러지고 진화한 열일곱 개의 전통. 경청, 건강, 건약, 교육과 논쟁, 독립적 사고, 자선, 노동, 애국, 시민생활의 전통 등 랠프 네이더가 소개하는 가족의 전통에는 자유, 평등, 건강, 검약, 자선 등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
1위.마법천자문 18(스튜디오 시리얼·아울북) 2위.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3위.설득의 비밀(EBS 제작팀 엮음·쿠폰북) 4위.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사회평론) 5위.잠자기 전 30분(다카시마 데쓰지·티즈맵) 6위.양육쇼크(애쉴리 메리먼 외·물푸레) 7위.김연아의 7분 드라마(김연아·중앙출판사) 8위.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21세기북스) 9위.박철범의 하루공부법(박철범·다산에듀) 10위.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이레)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국내 여행의 고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선정한 서울의 명소 365곳을 안내하는 ‘서울 여행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각 여행지를 역사적·문화적으로 가볼 만한 가치가 있거나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곳, 주변에 다른 명소가 가까이 있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편리한 곳 등을 기준으로 선정, 저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을 묶어 놓았다. 또 서울의 역사가 깃든 유적지부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 걷기 좋고 쇼핑하기 좋은 거리들, 자연이 살아 있는 산·강·공원,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까지 서울의 명소 365곳을 여행 주제에 따라 찾아보기 쉽게 분류해 놨다. 책 속에는 각 여행지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글과 함께 장소마다 그곳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모든 여행지를 지하철이나 버스로 찾아가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여행지의 성격에 따라 이용 가능 시간이나 요금, 특이사항 등의 이용정보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각 장소마다 직접 취재하고 글을 쓴 작가들이 추천하는 정도를 별점으로 표시해 꼭 가 봐야 할 곳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외국
얼마전 끝난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의 열기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공부에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많은 책들 중에서도 ‘기적의 멜빵곱셉’은 수학의 나라 인도를 뛰어넘는 계산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IT강국의 기본은 수학.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불꽃을 붙이고자 각 나라에서는 인도식 교육열풍의 전쟁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나온 19단 외우기 열풍도 우리나라에서 불게 됐다. 저자는 교장으로서 19단 곱이 과연 외워질까라는 의문을 갖고 외우고 또 외우면서 ‘외우는 것은 수학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19단 곱이 보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궁리 하다가 모든 곱셈의 곱을 한 줄로 구할 수 있게 했고 곱이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인도 수학을 뛰어넘는 기적의 멜빵곱셈이다. 학생들이 구구단을 외우고 덧셈만 할 수 있으면 19단을 외우지 않아도 멜빵개념과 원리만 깨달으면 곱이 저절로 보여 지는 것이다. 인도 베다수학곱셈은 저자가 만든 멜빵곱셈처럼 곱도 보이지 않을 뿐더러 모든 곱셈의 방법이 통하지 않으므로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몇 가지 곱셈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도 곱이 쉽게 보이지 않아서 꼬
세상은 불확실하다. 걷는 중에 언제 발밑이 꺼져버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기업과 회사에서 리더의 결정은 자본시장에서 밀려나게 만들거나 전세를 역전시켜 승승장구하게 만든다. 이처럼 결정은 생존과 소멸을 관장한다. ‘결정의 기술’은 빠르고 올바르게 결정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법을 전수한다. 기존 합리적 결정 모델들의 허점을 파헤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결정에 있어 경험의 중요성과 결정에 반드시 필요한 경험법칙들을 소개한다. 또한 감정의 역할과 주관이 가지는 힘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또한 결정은 때로 운에 의해 좌우되기도 한다. 완벽한 결정이란 없으며 좋은 결정을 내려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결정의 이론적인 부분들을 소개하면서 단지 이론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 우리가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언제 내려야 하는지 결정의 대가들을 통해 보여준다. 결정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그 때를 알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누군가의 손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을 결정을 하지 않으려면 이 책에서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공연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3.5)=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이승철 로맨티카 지방투어(3.6)=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544-8117) △신동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3.7)=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90-3501) △은평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3.7)=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011-9070-8303) △‘Beethoven Cycle’(3.9)=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814) △세계거장과 떠나는 현악여행2-‘세르게이 트로파노프’(3.12)=평촌아트홀.(070-8667-8100) △웅산과 세르게이트로파노프의 ‘집시열정’(3.13)=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790-7979) △마임 ‘바보, 똥강아지’(~3.7)=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032-320-6335) ◆전시 △수원미술전시관(~3.8)=‘이소연 묵회전’.(031-243-3647) △사랑나눔갤러리(~3.16)=‘春의四季’전.(031-236-1533) △gallery SEED(3.4~29)=‘홍용상-오해와 이해 사이’전.(031-247-3317) △N갤러리(3.4~4.4)=‘Must see Must have’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6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서 김주영 초대작가의 ‘春의 四季’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그레이 브라운, 그레이 바이올렛, 그레이 계열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계곡과 포구 등을 즐겨 그리는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 20여점으로 전시회가 구성된다. 사랑나눔, 거리갤러리 신현옥 관장은 “수채화물감의 투명한 특성과 넉넉한 공간처리로 심상적 이미지를 표현하며 원초적인 내면이 보인 듯한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네의 인간사를 들여다보는 것 같다”며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햇살로 봄을 맞이하는 이 순간 주춤했던 마음을 다시잡고 도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인형극제행사위원회가 ‘2010 경기인형극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극단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공연 참가자를 모집하다. 2010 경기인형극제는 인형극과 관련된 전국의 전문극단, 아마추어 극단, 동아리 등 인형극을 펼칠 수 있는 단체를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접수에서 모집된 단체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신청서 양식은 홈페이지나 인터넷 카페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양식대로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웹하드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0 경기인형극제’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경기지회(지회장 서종훈)가 주관하고 경기인형극제행사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수원(수원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은하수홀, 수원시야외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성남, 시흥, 안양, 여주 등 도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인형극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인형극, 체험마당,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민예총 홈페이지(www.jinboart.org)나 경기인형극제 인터넷 카페(cafe.naver.com/puppetfestival)를 참고하면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0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인 ‘Beethoven Cycle’(제199회 정기연주회)을 공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1번’과 소규모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8번’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작년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 연주에 이어 다시 한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호흡을 맞추는 무대여서 무르익은 연주력과 환상적 호흡이 더욱 기대가 된다. 피아노협주곡 1번은 베토벤 초기 작품에서 보이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이 강하게 담겨 있지만, 음악 곳곳에 베토벤 고유의 아이디어와 특유의 음악어법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Beethoven Cycle’은 베토벤 삶의 Story, 음악 Style, Scale을 폭넓게 그려 볼 2010년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피아노 협주곡(5곡) 및 교향곡(9곡), 그리고 서곡연주로 채워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흔하게, 많이, 그리고 익숙하게 짤막하게 들어왔던 베토벤의 음악을 깊이…
상큼하고 풋풋한 봄 향기에 어울리는 발레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선보일 공연은 고전과 모던 발레로 ‘재미있는’이란 부제가 말해주듯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아닌 흥겨운 존재로 다가선다. 공연 레퍼토리는 ‘세 순간’(Three Moments), ‘Now & Then’, 해적 중 2막인 ‘파드되’, ‘파드카트르’. ‘세 순간’, ‘Now & Then’은 미국 줄리어드 출신이자 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인 제임스 전의 독창적인 현대 발레 작품이다. 국내 안무가 중 해외에 작품을 수출한 드문 무용가인 제임스는 ‘세 순간’에서 바흐의 음악을 바탕으로 모던한 안무를 곁들여 15분간 연출한다. 알레그로, 아다지오, 알레그로로 이어지는 곡에 맞춰 8명의 무용수는 경쾌하고 싱그러운 몸짓으로 무대 위를 사뿐사뿐 누빈다. 현 사회의 부조화 속에 꿈(이상)을 쫓고 종내 현실과 이상이 함께 조화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작품은 신을 찬양하는 듯한 팔 동작과 무용수들의 고고하고 우아한 시선처리는 음악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Now&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