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최진한(53)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부천FC는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감독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최진한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주고와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진한 감독은 유공코끼리 축구단과 럭키 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최 감독은 1984년과 1987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고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뒤 2011년 경남FC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다가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다. 최진한 신임 감독은 “부천의 확실한 팀컬러 구축과 전력을 극대화해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은 지난달 8일 선수 선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된 곽경근(42) 감독을 경질한 후 사령탑 공백 상태에 빠져 있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무려 10년 만에 7연승을 올렸다. 오리온스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GC를 76-66(18-17 19-8 17-22 22-19)으로 눌렀다. 지난 2003년 12월 6일 이후 3천714일 만에 7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시즌 전적 22승20패로 6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한 층 높였다. 반면, 최근 부친상을 입은 김태술과 허리 부상을 입은 양희종 등 주전 멤버가 빠진 KGC는 연승행진을 ‘4’에서 멈추며 15승27패로 공동 7위를 달렸다. /김태연기자 tyon@
■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한국 여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배민주(평택여고)가 제44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여자고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배민주는 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프리스타일 10㎞에서 29분36초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유단비(수원 권선고·30분40초9)와 팀 동료 김보라(31분47초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클래식 5㎞에서 정상에 올랐던 배민주는 이로써 여고부 복합(클래식+프리스타일)에서도 44분30초30으로 유단비(46분50초30)와 김보라(47분32초7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날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알파인 여고부 회전에서는 노진솔(남양주 평내고)이 1·2라운드 합계 1분41초50으로 조은화(강원 상지대관령고·1분43초25)와 고운소리(남양주 동화고·1분44초25)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회전에서는 이동근(경희대)이 1·2라운드 합계 1분32초95로 송희용(중앙대·1분36초62
제10구단 KT위즈의 참여로 역대 최다인 12개 팀이 역대 최다 경기를 치르는 2014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남부리그 6개 팀(상무·삼성·NC·롯데·KIA·한화)과 북부리그 6개 팀(경찰·SK·LG·두산·넥센·KT)으로 구성된 퓨처스리그가 4월 1일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리그별로 288경기(동일 리그 팀 간 12차전·인터리그 팀 간 6차전)씩 총 576경기가 펼쳐진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양팀의 경기가 없는 예비일로 미뤄지거나 다음 날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다음날 경기가 없다면 다음 연전의 둘째날(연전이 아닌 경기의 경우 당일)에 더블헤더로 열린다. 더블헤더는 한 팀당 주 1회만 편성할 수 있다. 단, 인터리그 경기와 번외경기(고양 원더스·소프트뱅크 3군)는 우천 취소 시 재편성하지 않는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이동일은 오전 11시로 변경될 수 있다. 또 7∼8월 혹서기 기간과 구장에 사정이 생겼을 때는 장소 및 시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2014년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7일 열릴 예정이고,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와의 번외경기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즌이 모두 종료 된 뒤 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무(舞)박3일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함덕해수욕장, 우도, 오설록 녹차밭 등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이틀에 걸쳐 선수단과 함께 올레 1·5코스를 트래킹 하는 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본인이 함께 떠나고 싶은 선수들을 선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선수 베스트 5가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다. 참가비는 항공 및 숙식 등 전 일정 포함 5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바람막이, 트래킹화 등으로 구성된 등산 용품 브랜드 버팔로의 트래킹 용품 세트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3~2014 시즌권 회원들을 우선 접수를 받은 뒤 이후 일반팬의 신청을 받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kgcsport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연기자 tyon@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베테랑 골키퍼 전상욱(35)이 ‘0점대’ 실점률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상욱은 4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나 “매년 목표는 똑같았지만 아깝게 놓쳤다. 올시즌에는 꼭 0점대 실점률을 달성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0점대 실점률은 골키퍼라면 누구나 꾸는 꿈이다. 그러나 골키퍼 혼자 잘해서도, 수비진만 잘해서도 달성되는 기록이 아니다. 보통 한 시즌에 한두 명 정도의 수문장에게만 허락된다.전상욱은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대기록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프로에서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2012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평균 1.06골(32경기 34실점)을 허용했다. 친정 성남으로 돌아온 지난해에도 평균 1.08골(38경기 41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전상욱은 “학창시절에는 무실점 경기가 많았다. 경신중 3학년 때에는 서울 대표로 시도대항전에 출전해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뒷받침한 적이 있다”고 회상하면서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2005년 성남에서 프로에 입성한 그는 주로 4시즌간 총 6경기 출전에 그치며 2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코리아’의 영광을 재현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현지 도착 후 첫 합동 훈련을 하며 적응력을 끌어올렸다. ‘빙속 삼총사’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 이승훈(26·대한항공)을 비롯한 대표팀 15명은 3일 밤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피드스케이팅 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하루 먼저 소치에 입성한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전날 한 차례 훈련을 치렀지만, 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에서 현지 대회를 마치고 2일 들어온 나머지 선수들까지 합류해 선수단 전원이 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특히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 주요 메달 기대주들은 대회를 앞두고 이날 처음 결전이 벌어질 빙판 위에 스케이트를 디뎠다. 첫 훈련인 만큼 경기장 상황에 순조롭게 적응하기 위해 훈련은 신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앞서 치러진 시범경기가 끝날 때쯤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한 시간 가까이 스트레칭과 지상 훈련을 하며 굳은 몸을 풀었다. 이어 훈련 패턴을 약간 다르게 진행한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을 제외한 나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하계 올림픽의 인기에 밀린 동계 올림픽을 빛낼 ‘미녀 3인방’의 중심에 섰다. AFP 통신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들의 우아함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부터 통산 11개의 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인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을 넘어설 정도라고 평가했다. 비록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3천명으로 1만500명이 출전한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보다 적지만 AFP 통신은 김연아의 존재로 피겨스케이팅이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 출신의 카타리나 비트(1984년·1988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세 번째로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AFP 통신은 김연아가 오른발 부상으로 소치 준비가 늦었지만 “현재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일본의 ‘10대 소녀’ 다카나시는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 스키점프에서 큰 기대를 받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4 세계 농구월드컵에서 리투아니아 등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결과 세계 랭킹 31위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 호주(9위)와 함께 D조에서 16강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라 1998년 이후 16년 만에 세계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농구월드컵은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속한 D조는 스페인 남부인 라스팔마스 주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24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을 장담할 수 없다. 리투아니아는 지난 대회인 2010년 터키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강팀이고 슬로베니아 역시 같은 대회 8강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 아프리카의 전통의 강호 앙골라와 호주 등도 한 수 위의 상대다. 멕시코…
‘괴물’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4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최대 15승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추신수(32)도 20홈런-20도루 클럽에 근접하는 활약으로 2년 연속 100득점 이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도 함께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 전체 30개 구단 선수들의 ‘2014시즌 선수 예고’를 내놓고 이들의 올해 성적을 내다봤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인 지난해 14승 8패에 평균자책점 3.00,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0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기대를 충족했다고 평가한 MLB닷컴은 “지난 시즌 9이닝당 7.2개로 빼어난 삼진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9이닝당 볼넷을 2.3개로 최소화하고, 홈런 0.7개에 땅볼 대 뜬공 비율도 1.45를 기록해 신인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볼 때 류현진은 다가올 시즌에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중간을 지키며 10∼15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텍사스의 라인업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MLB닷컴은 추신수에 관해서도 장밋빛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