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7일부터 국제 스포츠 선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 외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현장업무자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사진> 재단은 이번 외국어 교육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단의 국제스포츠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국제교류 담당 인원을 활용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점심시간을 줄여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중국어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리지 FC안양이 K리그 클래식 출신 외국인 선수인 바그너(27·Qerino da Silva Wagner·사진)를 영입했다. 올 시즌 챌리지리그 4강 진입을 목표로 지난 6일부터 제주도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FC안양은 구단 1호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바그너(27)와 2년간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대전에서 활약하며 7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바그너는 174㎝로 비교적 단신이지만 개인기가 뛰어나고 득점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그너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사르, 바레인의 알 하드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바그너는 “다시 한국무대를 밟게 되어 기쁘다. 안양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레슬링협회가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도레슬링협회는 27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재적이사 25명 중 14명과 재적대의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2013년도 결산 이사회와 2014년도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올해 도레슬링협회 예산은 지난해(1억8천400여만원)보다 100여만원 감소한 1억8천3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가맹경기단체 표준정관을 준용한 도레슬링협회 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9번째 지부인 부천시레슬링협회의 가맹승인(안)을 심의·의결하고 신현성 ㈜규엔씨 대표를 부회장으로 보궐 선임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 앞서 함재상 파주시레슬링협회장이 감사패를, 김영선 경기체고 감독과 이상원 파주 봉일천고 감독, 김상희 화성 홍익디자인고 감독이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김수영 코치(성남 서현고)와 정기달 감독(용인 문정중)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이승찬(경기체고)과 최동길(문정중)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태연기자 tyon@
이광종호(號)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져 4위를 차지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러진 요르단과의 3~4위 결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어 1-1로 비긴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했다. 요르단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애를 먹었다. 공격을 전개할 때는 잦은 패스 미스로 흐름이 끊기기 일쑤였다. 한국은 전반전에 한 차례도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3분과 8분 함자 알다라드레흐(알람사), 오다이 자흐란(샤밥 알오르돈)에게 연속으로 슈팅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1분에는 모함마드 알다우드(알람사)의 벼락같은 중거리포가 골 그물 오른쪽을 맞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수차례 요르단에 골 기회를 내줬다. 그나마 골키퍼 노동건(수원)의 감각적인 선방 덕에 근근이 버텼다. 노동건은 전반 14분 아흐마드 살레흐(알자지라)와 전반 33분 자흐란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 들어 김영욱(전남)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돌아온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이 복귀를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26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2013~2014시즌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27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안드레 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기습적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5분에 조커로 투입돼 불과 2분 만에 골을 터뜨려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에게 전술적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는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복귀전이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견인했다. 지동원은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다시 이적해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지동원을 선정했다. 지동원의 클럽 동료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25)는 후반 43분에 교체 투입돼 잠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자신의 약점으로 꼽히는 왼손 투수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올해는 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팬페스트에 참가해 “좌완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며 “그동안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진 않았지만, 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있으니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으로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5명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이번 팬페스트에 참가했다. 지난 시즌 출루율 0.423, 타율 0.285, 21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정상급 톱타자로서 발돋움한 추신수는 좌완을 상대로는 타율이 0.215에 머물렀고,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칠 수 있으리라고 나 자신을 믿으니 올해는 다를 것”라고 좌완 상대로도 걱정 없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또 “거포 프린스 필더, 클러치 히터 애드리안 벨트레와 같은 라인업에 서는 것이 기대된다”며 “텍사스가 신시내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론 워
‘김치 파이터’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한국계 미국인 격투기 선수 벤슨 헨더슨(31)이 4개월여만의 UFC 재기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헨더슨은 26일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10’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조시 톰슨(36·미국)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헨더슨은 지난해 8월 31일 앤서니 페티스(미국)에게 패배하며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내준 뒤 4개월만에 승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통산 전적은 19승 3패. 불과 3주 전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한 헨더슨이지만 결국 신부에게 ‘1승’이라는 선물을 하나 더 했다. 서브미션(관절 꺾기나 조르기 기술)에 능한 두 선수 답게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보다는 클린치 싸움으로 흘러갔다. 두 선수는 각 4차례씩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백중세를 보였지만 근접 거리 타격에서는 헨더슨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헨더슨은 확실한 펀치를 톰슨의 안면에 꽂아넣지는 못했지만 유효 타격 수에서 114대 33으로 크게 앞섰다. 톰슨이 4라운드 종료 직전 헨더슨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등 뒤에서 목 조르기)를 거는 데 성공하는 등 간간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영양가는…
올해 경마가 조금 달라진다. 경마 일수가 늘어나고 16두 출전 경주도 확대된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서울과 부경 모두 지난해 보다 1일 늘어난 연 97일 간 경마가 늘어나 경주 수는 서울 1천116경주, 부경 823경주가 시행돼 지난해 대비, 각각 26경주, 23경주가 늘어났다. 또 국산경주마 생산시장 보호를 위해 국산마와 외산마 분리편성 체계를 유지해왔던 경마를 올해부터 규제정책을 순차적으로 없애 국내산마와 외국산마가 함께 출전하는 혼합 경주에서 외국산마에게 출전 기회 우선권을 부여하고 대신 국내산마는 부담중량을 감량했다. 주요 대상경주 출전마는 한 달 전부터 등록을 받아 경마팬들에게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작년 오픈경주에 한해 16두 출전 경주를 운영하던 것을 그레이드(G) 경주인 서울마주협회장배, KRA컵 클래식, 경기도지사배로 확대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야구협회는 지난 2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도야구협회 재적 대의원 10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3년도 도야구협회 사업결과 및 감사 보고를 받은 뒤 세입·세출 결산(안)과 임원 선임(안), 지부 가입 승인(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도야구협회 예산은 2억4천400여만원으로 도내 대회 개최 및 전국대회 참가비 등의 사업비(1억4천여만원)와 경상비(7천200만원) 등에서 총 2억1천여만원이 사용됐고 올해 예산은 2억7천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대의원들은 한상돈 의왕시야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남, 정광섭 등 3명을 도야구협회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구리시야구협회와 파주시야구협회를 도야구협회 산하 각각 11번째와 12번째 지부로 가입을 승인했다. 류상호 도야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2013년은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창단은 물론 의정부 상우고, 수원 장안고, 파주 율곡고, 성남 대원중, 시흥 송운초 등 도내 5개 초·중·고교 야구팀이 창단돼 의미있던 해”라며 “2014년에도 도내 초·중·고 야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육성·
이은혜(안양서여중)가 제1회 아인컵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은혜는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결승전에서 박은영(성남 정자중)을 맞아 세트스코어 2-1(3-6 6-2 6-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이은혜는 박은영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첫 세트를 3-6으로 빼앗겼지만 2세트 들어 높은 타점에서 비롯된 크로스샷으로 기세를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세트에도 우세한 경기를 펼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은혜는 “2014년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안양서여중 김이숙 코치와 여주 탄벌초 정순화 코치에게 감사드리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처럼 투어 무대를 누비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