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전망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가 취축되며 중소기업들의 4월 경기전망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는 60.6으로 2월보다 17.9포인트, 지난해 4월보다는 25.1포인트 각각 내려갔다. 이는 2014년 2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경기 전망을 수치로 나타낸 SBHI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8.0포인트 하락한 71.6으로 2009년 3월 70.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22.9포인트 하락한 55.0으로, 2014년 2월 조사이래 최저를 기록했고 건설업 16.7포인트, 서비스업 24.2포인트 전월대비 각각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이 3월보다 24.2% 하락하며 51.5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내수판매가 77.9에서 60.9로 줄었고, 수출도 86.9에서 72.6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택 및 원격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보호 6대 실천 수칙’을 30일 권고했다. 이번 보안 권고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3월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해 사용자 계정 탈취와 스마트폰·PC 해킹을 노리는 스미싱 문자가 9천886건 탐지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달 보안관리 체계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도 12건이 발생하는 등 민간부문의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사용자에 대해 개인 PC를 업무에 사용하는 경우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도록 권고했다. 또 백신 보안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도록 했다. 가정의 인터넷 공유기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카페나 식당 등의 사설 와이파이나 공용 PC를 이용한 업무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메일 서비스를 사용하고, 공용 PC에서 메일을 열람한 뒤에는 반드시 접속을 종료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웹사이트 이용은 자제하고, 출처가 의심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0년째 자신이 받은 그룹 계열사들의 배당금을 전액 기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2019회계연도 배당금으로 받은 총 17억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회계연도 배당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했다. 이와함께 작년까지 배당금이 없었던 미래에셋캐피탈도 올해는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결정했고, 박 회장은 이 회사 배당금으로 받은 1억원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0년 동안 박 회장이 기부한 배당금은 약 250억원이다. /김대훈기자 bigfire28@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3세대 G80 ‘디 올 뉴 지 에이티(The All-new G80)’를 30일 선보이며 고급모델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G80을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 2.5와 3.5 터보, 디젤 2.2 엔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등 동력 성능이 동급 최고 수준이고 복합연비는 9.2㎞/ℓ 다.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G80는 외관은 이전과 차이를 보이며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제네시스 3세대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 차체를 낮춰 무게중심이 아래로 가도록 설계됐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디자인 상징인 크레스트(방패모양) 그릴과 ‘두 줄’ 모양 쿼드램프(4개 램프)를 사용했고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뒤로 갈수록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포물선)을 이용했다. 고급 세단이기에 제네시스 G80에는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됐다. 충돌이나 급제동할 때 동승석 등받이를 당겨 안전한 자세로 조정하는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와 에어…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30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사내 방송을 통해 발표한 취임사에서 “KT그룹을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 기업, 매출과 이익이 쑥쑥 자라는 기업, 임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사에 앞서 열린 주총에서 구 대표는 “KT는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역량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고, 개인 삶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KT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어 “핵심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겠다”며 “금융, 유통, 부동산, 보안, 광고 등 성장성 높은 사업에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이전까지 사용한 ‘회장’이란 직급을 없애고 ‘대표이사 회장&rsquo…
한국은행이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가운데 1차분 120억달러를 오는 31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공급액은 지난 2008년 3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후 공급된 1차분 40억 달러에 비해 3배 많은 수치다. 29일 한은은 통화스와프 자금 1차분 120억 달러를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할 예정이며 한도 내에서 외화대출을 실시한다. 이로써 금융회사에 실제 돈이 풀리는 시점은 다음달 2일로 전망된다. 한은은 이번 외화대출을 실시하며 대출금액의 110%를 담보로 설정하고 대출기간은 최장 88일로 정했다. 또한 담보물의 대상은 국채, 정부보증채, 통화안정증권 등으로 한다. 금융회사별로 최대 응찰금액을 7일 만기 대출의 경우 3억달러, 84일 만기 대출은 15억달러로 한정해 자금이 시중에 풀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한은은 “이번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으로 외화 자금 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금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은은 미 연준과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고 당시 1차 공급액 40억 달러를 시작으로 총
다음달 1일부터 시중은행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에게 1.5% 저금리로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대출은 전체 3조 5천억 원 규모로 신용등급이 1∼3등급인 고신용등급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5% 금리를 1년 동안 적용하고 담보 또는 보증 없이 신청 후 5일 내 대출을 지원받게 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기업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초저금리 대출을 일반 은행으로 확대한 것이며 시중금리와 차이를 정부가 80% 지원하는 이차보전 대출이다. 또한 나머지 20%는 은행이 자체 부담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의 초저금리 대출 규모는 3조5천억원으로, 은행 간 불필요한 경쟁을 막기 위해 은행연합회 경비부담률에 따라 은행별로 초저금리 대출 취급 규모가 할당했다. 이번 대출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일정 규모 이상 소상공인이라면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부동산 임대업 및 매매업, 향락·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행은 자체적으로 신용등급을 책정하므로 신용평가(CB)사의 신용등급과 다소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자체 등급 중 3등급 이상(전체 13개 등급), 신한은행은 B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부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729억5천만원 규모의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이 가능해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촉발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예상했다.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데이터 바우처(575억원)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97억원) ▲데이터 플래그십(5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 활용 지원(7억5천만원) 등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에게 데이터 구매나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총 1천420개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각 부처 사업과 연계해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한편 그 결과물을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가명·익명화 처리’를 가공업무에 포함해 분야별 가명정보 가공 수요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원대상도 예비창업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우선지원제도를 마련해 감염병 치료 연구에 50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연일 언급되고 있는 진단키트 씨젠이 전체 증시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거래금액을 뛰어넘었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씨젠의 거래금액이 2조4천772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1조9천314억원을 뛰어넘으며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거래금액 1위에 올렸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이 27조4천288억원으로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씨젠의 비중은 9.03%에 달했다. 씨젠 거래량(1천981만주)을 상장주식수(2천623만주)로 나눈 주식회전율은 무려 75.51%에 달해 전체 주식의 4분의 3 이상이 하루 동안 거래되며 ‘이상 과열’ 현상까지 나타냈다. 씨젠 주가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273.27% 뛰어오르며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 때문에 시총이 약 3.7배로 뛰어 오르면서 코스닥 시총 순위 41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 기간 외국인(1천511억원 순매도)과 기관(1천55억원 순매도)이 씨젠을 내다 파는 와중에도 개인 투자자는 2천661억원어치를 순매수, 주가 급등을 만들어냈다. 씨젠 주가는 최근 한국의…
GS25가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의 정착 등으로 와인 판매가 늘어나자 관련 제품군과 주문 가능 매장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와인25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예약 서비스로 전년 대비 와인 판매량이 2018년 38.5%, 지난해 55.8%, 올해 1∼3월 20.1%씩 늘어나고 있다. GS25는 “특히 지난해 12월 와인25를 도입한 서울 강남권 점포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72.3%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캔달잭슨·카멜로드피노누아 등 널리 알려진 고급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부터는 코냑, 보드카, 데킬라, 진, 럼 등 다양한 인기 주류도 예약할 수 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S25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빈티지 ‘샤또무똥로칠드’와 2018년 빈티지 구스아릴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맥주를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24의 와인 매출이 1월 240.1%, 2월 246.2%, 3월 258.7%로 큰 폭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동안 소주도 38.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