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가스화학산업에 진출한다. SK가스와 사우디 석유회사 APC는 사우디 주베일 지역에 18억달러(약 2조1천960억원)규모의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P·PDH)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번 합작법인 투자를 위해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인 SKGI에 최대 8천100만 달러(약 1천13억원)를 4년에 걸쳐 출자하고, 신설되는 투자목적회사인 SKGP에 대한 계약이행보증을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GP는 사우디 APC의 자회사인 AGIC와 상반기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공장 건립에 착공하고 2023년 말부터 연간 각각 80만t 이상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예정이다. SKGP의 합작법인 투자 지분은 15%다. 한국 기업이 사우디 현지 화학사업에 참여해 건립하는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SK가스는 설명했다. 프로필렌은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하는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드는 고분자 소재로 자동차 내외장재와 각종 파이프, 주방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무함마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려가며 본격적인 국제유가 하락이 반영됐다. 28일 한국석유공가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이달 넷째주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리터당 41.8월 하락한 1천430.5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락폭은 5년 만에 최대인 31.6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리터당 45.3원 급락한 1천237.4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3월로 들어서며 50% 이상 폭락한 것이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약 2-3주 시간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직접 반영된다. 또한 서부 텍사스 원유(WTI)는 3주 전인 지난 9일 24.6% 급락했다.
리무진 컨버전 회사 더 헤리티지가 VVIP를 위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헤리티지 C 에디션’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헤리티지가 선보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헤리티지 C 에디션’은 현실적인 의전차량으로 국내외 CEO 및 셀러브리티를 위한 이동용 퍼스트클래스 차량이다. 특히 더 헤리티지는 카니발을 이용해 디자인, 인증, 생산, 판매, 출고 후 AS서비스까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더 헤리티지는 카페와 갤러리를 결합한 ‘스튜디오H’를 경기도 판교에서 운영해 차량 전시와 함께 고객의 쉼터를 함께 제공한다. 더 헤리티지는 향후 GV80과 G80, G90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레티넘을 기반의 컨버전 모델을 판매 중에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기자간담’를 개최하며 중소기업 64.1%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세제 ▲소상공인 ▲노동 ▲판로·상생 ▲스마트공장·인증·환경 등 5대 분야 17건의 정책과제를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난 중기중앙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07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64.1%가 경영상 타격을 입고 있단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이 수치는 기존 1차 조사(34.4%, 2.4~5)보다는 증가했고 2차 조사(70.3%, 2.24~26)와 비슷한 수치로,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은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제조업이 63.4%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고 이어 서비스업 64.8%(도소매·음식숙박 67.1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20 부동산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도 내 아파트 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지난주(0.40%)보다 상승폭 다소 주춤했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주 0.75%에서 금주 0.25%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수원 팔달구가 지난주 0.81%에서 0.14%로,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장안구(0.20%)와 영통구(0.08%)가 지난주(각 0.64%, 0.63%)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 구리도 지난주 0.92%에서 금주 0.76%로 감소했고 인천은 미추홀구(0.51%)와 남동구(0.49%)의 강세에도 지난주(0.53%)보다 줄어든 0.42%로 오름폭이 감소했다. 성남 분당구는 가격형성에 강남권 영향을 받지만 분당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08%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대폭 커졌다. 과천시도 0.03%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편 수원의 공인중개사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때문에 강남 아파트 등 가격이 하락했다”라며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위기 때 수준의 경기 위축도 가격 둔화에 한몫 했을 것”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1조원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두산중공업은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경영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에 신규자금 1조원을 지원사격한다. 두산중공업은 26일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 대주주인 ㈜두산은 두산중공업 주식과 부동산(두산타워) 신탁수익권 등을 담보로 제공한다. 두산중공업이 제공하는 담보재산까지 포함하면 이번 대출에 대한 전체 담보는 1조원이 넘는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에서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서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명예퇴직을 하는 등 자구노력을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돼 은행 대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두산중공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BBB)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리면서 “단기간 내 상당분의 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는 동시에 자본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동성 부담도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출은 두산중공업이 수출입은행과 협의 중인 6천억원 규모 해외공모사채 만기 대출 전환 건과는 별건이다. 두산중공업은 4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경기방송 방송이 중단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경기방송을 상대로 신규사업자 선정 시까지 방송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경기방송도 방송 유지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방송유지 기간 없이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방송은 경기 지역의 종합편성 라디오 사업자로, 방통위는 지난해 말 경기방송에 대해 지역 청취자의 청취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유효기간 4년의 조건부 재허가를 승인했다. 하지만 경기방송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노조에 폐업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주주들은 16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한편 경기방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경기방송은 3월 29일 24시, 즉 자정까지만 방송하고 중단하게 됨을 사죄드립니다”라며 “끝은 아닙니다. 조만간 다른 사업자에 의해서 더욱 성숙된 전파로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기열 기자 red@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출 광고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26일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가 접수한 불법 사금융 상담 건수는 2만9천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대출업체들은 정책 자금으로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고 있다. 태극기를 게시하거나 정부 기관의 상징을 비슷하게 꾸며내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현혹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저금리 금융지원’, ’직장인 대상 정부 지원 대출 모바일 신청’ 등의 문구를 넣은 광고를 대량 노출해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해 코로나19 대출 상품으로 가장한 문자나 전단을 뿌려 불법 대출을 시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한 금융상품 대출이나 광고를 하지 않는다”며 “제도권 은행 명칭과 비슷한 상호로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앱 설치를 유도하면 불법 업체의 대출 사기에 해당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
카카오는 제주 본사에서 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두 공동대표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진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 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수용 공동대표는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직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신규 사외 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에 대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모니터링(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일부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해선 내부 정책에 따라서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기열기자 red@
국토교통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며 지정한 공공주택지구 10곳의 지구계획 승인을 올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공공주택 100만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주거복지로드맵을 2017년 11월 발표하고, 이듬해인 2018년 경기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원종 등 10개 지구를 지정한 바 있다.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남양주 진접2와 구리 갈매역세권, 군포 대야미, 부천 괴안·원종, 경산 대임 등 6개 지구로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성남 금토, 복정1·2, 의왕 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10개 지구에서 주택 4만8천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주택이 3만가구, 민간 주택은 1만8천가구다. 공공주택 3만가구는 다시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천가구, 신혼희망타운이 1만6천가구, 행복주택이 7천가구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 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만4천가구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들 지구의 보상과 지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