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이거 JK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고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27일 밝혔다. 이 시트콤에서 타이거 JK는 가수 JK로 변신해 10년째 가수 지망생인 광수에게 새로운 인생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절친한 형으로 출연한다. 타이거 JK는 촬영을 마친 뒤 “잘 나가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분량이 많지 않아 안도했다”며 “연기가 너무 어려워 배우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다. 아무래도 나는 노래가 적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거 JK 출연분은 28일 오후 7시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서태지의 ‘하여가’, 롤러코스터의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는 해금이나 태평소 같은 국악기 소리가 담겨 대중가요에 국악을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여성 8인조로 구성된 퓨전 국악그룹 미지(味知)는 역으로 SG워너비, 이승철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대중음악 작곡가 조영수 씨,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와 ‘실미도’ 등의 음악감독을 한 이지수 씨와 작업해 최근 음반 ‘더 챌린지(The Challenge)’를 발표했다. 조씨는 보컬 타이틀곡 ‘흐노니(‘누군가를 그리워 동경하다’는 뜻의 순 우리말)’, 이씨는 연주곡 타이틀곡인 ‘K·new’를 비롯해 ‘그리움이 깊어서’, ‘러브 레터’ 등 곡을 작곡했다. 음반 재킷만 보면 소녀시대 같은 ‘걸 그룹’ 느낌인 미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통예술디지털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음반유통사 로엔엔터테인먼트
탤런트 김남길이 잇따른 강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에서 구호의 땀방울을 흘리고 돌아왔다. 27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김남길은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과 쓰나미를 겪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파리아만 지역을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동안 방문해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임시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김남길은 “한참 뛰어놀아야 할 어린 아이들이 겪지 말아야 할 지진의 공포를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나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함께 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마음과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나눠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구호 활동을 펴고 돌아온 뒤 발생한 아이티 지진 참사에 대해서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아이티까지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의 활동은 29일 오후 11시50분에 방송되는 MBC ‘세계와 나 W’의 ‘수마트라 지진 그 후 100일’에서 볼 수 있다. 그는 또 이 프로그램의 아이티 지진 방송에서 내레이터로 목소리를 기부했다.
6.25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의 비참한 실상은 파란 눈을 가진 사내에게 아픔으로 다가왔다. 당시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알로이시오 신부는 소년의 집을 설립, 그 고아들을 걷어 들여 보살폈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재능발굴에도 힘을 쏟았다. 알로이시오 신부에 이어 시설을 물려받은 (재)마리아수녀회도 그 뜻에 벗어남이 없었다. 지난 1979년 창단된 합주단이 모태인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도 이런 배려 하에 탄생했다. 장영주 독주회 협연, 제1회 AVA 아시아 태평양 자원봉사대회 폐회식 초청연주회, 마에스트로 정명훈과의 마스터 클래스, 성남 국제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 공연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실력을 쌓은 관현악단은 2월 중순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발을 딛는다. 주변에서 ‘까까머리 소년들의 반란’으로 불리는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가 카네기 공연에 앞서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청중에게 선사할 곡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서곡, ‘La traviata’,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등.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중학생과 코밑이 거뭇거뭇해지기 시작한 고등학생들이…
유앤아이센터는 경인년 새해 첫 공연작품의 주제를 ‘가족사랑’으로 정하고 오는 30일 화성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과 함께 한 해를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등 주로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연주는 지난해 민간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청소년지킴이’와 강지원 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필하모니아 코리아 오케스트라 등 대부분 한국예술종합하교 출신의 20~30대의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돼있어 젊은 음악가들의 특유의 생생한 음과 박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점이다. 한편 신년음악회에서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김미정이 객원 지휘자로 나선다.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는 유럽 음악계로부터 “섬세함이 돋보이는 바톤 테크닉, 철학적이고 종교적 깊이를 가진 음악성, 굽히지 않는 의지력과 열정을 지닌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협연은 권영
양평군 강하면 운심2리에 위치한 바탕골 예술관은 오는 30일 ‘작은 발레무대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교육 성격의 공연으로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1 - 대홍수의 전설’과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2’에 이어 제작된 아이들의 즐거운 발레여행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단순한 해설 발레무대와는 차별되는 섬세하고 의미있는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모두 11개의 다양한 소품이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돼 의미가 살아있는 발레의 다양한 얼굴을 한 무대에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내용으로는 프롤로그, 마음이 춤추다, 빠 드 카트르, 아라비아 춤, 설레임, 거리의 사람들, 신은 어디에 잠들고 계셨는가, 유쾌한 작은 아가씨들, 시간은 흐르고, 위풍당당, 에필로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평 바탕골예술관 관계자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발레 공연을 보며 추억을 만드는 것도 뜻깊은 방학을 보내는 것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74-0745.
“시민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화 된 사업으로 전당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북부지역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진배 대표이사. 그는 미군부대, 군사도시 등 의정시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기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발로 뛰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계획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을 위해 재밌는 공간, 자기개발을 위한 공간, 체험과 학습 등의 사업을 특성화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객개발과 문화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둬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당은 1천원부터 1만원까지 관객이 내고 싶은 만큼 관람료를 내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희망티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문화소외계층이 없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사랑티켓과 아름다운가게 등의 제도를 통해 중저가의 관람료 책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오전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모닝시리즈는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내달 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동물의 사육제를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 2회 갖게 되는 이번 연주회는 유아음악공연 전문단체 딱따구리 유아 음악단이 지난해 봄에 이어 두 번째 협연으로 동물 인형극 형식의 새로운 오케스트라로 진행된다. 객원 지휘는 박용훈 감독이 맡는다. 또 이날 연주에는 동물의 사육제 뮤지컬을 비롯한 올챙이와 개구리, 아기염소, 숫자송 등 동요메들리, 토마스와 기차, 파워레인저, 뽀로로 등 만화영화주제가 메들리,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선보인다. 한편 동물의 사육제 뮤지컬은 백조, 코끼리, 까치 등 각각의 테마에 따라 동물로 변신한 단원들이 각 동물을 악기로 묘사하고 재치와 유머로 연출, 관객석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전석 5천원이다.
군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실적이고 코믹하게 묘사해 남성 관객뿐 아니라 여성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불러일으킬 명랑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기존의 공연을 뒤엎는 기발한 구성과 재치있는 뮤지컬 넘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는 예축불가 기상천외한 사건들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오해로 인해 틀어지는 남녀 주인공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27세의 늦깎이 군인 ‘이철재’가 군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21세의 말년 병장에게 자신의 친구인 ‘은희’를 소개시켜주고, 은희에게 말년 병장이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뮤지컬로 취사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두 남녀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서 알고 있는 남자들만의 세계, 군대라는 곳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뮤지컬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특별한 편지 한통이 만드는 ‘군
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25)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26일 밝혔다. MBC TV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황정음은 최근 고열과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을 중단한 황정음은 병원 처방을 받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병원에서 주사와 약 처방을 받은 덕에 증세가 심각한 건 아니다. 1주일 정도 치료를 받은 후 경과를 보고 촬영 복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