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전 직원을 상대로 원격 근무에 돌입한다. 25일 카카오 관계자는 “임직원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카카오는 모바일 오피스로 체제 전환이 가능한 회사”라며 “지난 며칠간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기에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카카오 직원 중 판교 사무실로 출근을 위해선 해당 조직장의 회사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카카오 전 직원이 회사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방기열기자 red@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로 인해 작년 4분기 가계 빚 증가속도가 빨라지며 가계 빚 총액이 작년 말 기준 1천6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25일 ‘2019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치) 통계’를 발표해 작년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600조1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27조6천억원(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증가금액 기준으로 2017년 4분기(31조5천억원·2.2%)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분기별로 1분기 0.2%, 2분기 1.1%, 3분기 1.0% 이후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혐사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대해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모두 포함한 포괄적인 가계부채를 의미한다. 이미 지난 2015년(10.9%)과 2016년(11.6%) 늘어난 가계신용은 대출 규제 2017년(8.1%), 2018년(5.9%), 2019년(4.1%·63조4천억원) 등 증가세를 둔화시켰지만 주택시장 과열 등의 외부요인으로 증가속도가 늘고 있다. 작년 4분기 가계신용 증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이 23조원 늘어난 1천504조4천억원으로 이 중 주
삼성전자는 ‘16기가바이트(GB)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에 돌입한 16GB 모바일 D램은 스마트폰에서 게이밍 컴퓨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8GB LPDDR4X보다 성능이 30% 이상 향상됐다. 또한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에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돼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LPDDR4X, 4천266 Mb/s)보다 약 1.3배 빠른 5천550Mb/s의 속도로 풀HD급 영화(5GB) 9편 용량인 44GB 데이터를 단,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 8GB LPDDR4X 패키지 대비 용량은 2배는 높이면서 소비전력은 20% 이상 줄인 게 특징이다. 특히 16GB D램은 전문가용 노트북·게이밍 PC에 주로 탑재되는 8GB D램보다 용량이 2배나 높아 서바이벌 슈팅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대상을 더 빠르게 보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8K급 UHD 초고해상도의 미러링 가상현실(VR) 게임을 할 때도 선명한 화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항공업계가 울상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업계는 ‘임금반납’, ‘무급휴직’ 등 극단의 조치로 비용을 최소화위한 대책을 매일 쏟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은 중국 노선에 대해 감축 운영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에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을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중단하고 인천~우한, 인천-장자제 등 총 21개 노선의 운항을 4월 25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김포~상하이, 인전~상하이, 인천~칭다오 등 8개 노선은 4월 25일까지 감편 운항을 연장하지만 인천~베이징은 다음달 29일부터 주 4회 추가해 주 11회 운항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대구~제주 노선에 대해 25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하며 인천공항 국제선에서 대구~인천을 잇는 내항기도 운항을 중단한다. 이외에도 25일 대한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되며 연이은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이 악화해 이달 임직원의 급여를 40%만 지급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소한…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채용 면접도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취한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작년 상반기부터 대규모 신입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부문별 상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로 자체 면접 일정을 잡아 본사 면접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10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었다. 유증상자나 밀접접촉자 및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 등은 사전 신고를 하고 면접 당일 발열 검사 등을 거쳐 면접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면접 제한 및 중단 등을 검토를 예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재개 여부와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기열기자 red@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대해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LG전자는 24일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사 ㈜유양디앤유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진홍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LG전자 이시용 구매경영센터장,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협력사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가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확대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컨설팅, 무이자 자금 등을 지원하고 구매 물량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는 LG전자로부터 무이자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을 올해 550억원까지 확대 편성했으며 자금 지원 일정도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겨 이달 안에 진행해 협력사들이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가 협력사의 원재료 수급과 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수시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저금리 대출을 위한 2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도 운영 중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이달 초 30만개를 받다 데 이어 추가로 35만개를 확보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 우한 교민에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게 전달된다. 중기부는 소공인 단체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인회, 숙박업 중앙회 지역지부 등과 협력해 25일부터 개별 소상공인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금융지원 외에도 피해점포 정상화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기열기자 red@
대한항공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하자 대구 국내선의 운항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등도 대구∼제주 노선을 잠정 중단한 상태기 때문에 대구공항이 사실상 당분간 문을 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하루 2번 왕복하던 대구∼제주 노선의 운항을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두 구간의 운항을 전날부터 이틀간 결항 결정에 이어 이날 추가 비운항 계획을 추가했다. 이에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수요 위축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다른 항공사도 대구를 오가는 국내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3번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이날 왕복 2번으로 줄이고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아예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항공도 대구∼제주 노선을 24∼29일 한시적으로 운항하지 않기로 했으며, 에어부산도 대구∼제주 노선을 24일부터 운항 중단한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의 대구 확산 상황 등을 검토해 대구 국내선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가 다음과 합병한 이후 첫 번째 임기를 연장한 최고경영자에 이름을 다시 한 번 올린다. 카카오는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3월 취임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카카오의 대표이사가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2014년 다음과 합병한 이후 첫 사례로 꼽힌다. 합병으로 출범한 다음카카오의 첫 수장인 이석우·최세훈 공동대표와 그 뒤를 이은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모두 단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반해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가 신임을 얻은 가장 큰 이유는 재임기간 회사 경영 실적 개선 때문이다. 지난 2017년에 연 2조원에 미치지 못한 매출은 2019년 사상 처음 3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2천억원을 돌파해 2년 전부다 25%이상 증가를 나타냈다. 주력 상품인 카카오톡의 이익 창출구조가 기틀을 마련했고 콘텐츠·모빌리티 등 새로 벌이는 사업에서도 수익 모델이 생겨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카카오톡 대화 목록 내 광고인 ‘톡보드’는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억원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세계 경제 회복을 지연하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불확실성 고조 가능성에 주요 20개국(G20)이 공동으로 선제·신속·정확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 강조했다.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22~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경제적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우리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전했다. 또한 “무역 긴장이 여전히 상조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글로벌 밸류 체인 회복 노력을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G20 회원국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 전망과 위험 요인 진단에 공감하고,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의 영향을 미칠 불확실한 요인임에 의견을 동의했다. 이 때문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자들은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G20의 지속적인 정책 공조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