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가 지난 12·16 대책 후 풍선효과로 집값이 상승한 수원 영통구 등 3개 구와 안양 만안구·의왕시를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편입하자 현지 중개업소에는 매각을 앞둔 매도, 매수 예정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에 문제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문의부터 양도소득세, 향후 집값 전망을 묻는 문의까지 온종일 고객들의 전화와 방문 상담이 줄을 이었다. 특히 당초 조정대상지역을 예상하지 못했던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만안구는 최근 3개월 아파트값이 2.43% 뛰었으나 이번에 함께 규제지역이 된 수원 영통(8.34%), 권선(7.68%) 등지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만안구 안양동 래미안안양 메가트리아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거래가격이 6억원 후반∼7억원 초반이었으나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현재 8억2천만∼8억5천만원 선으로 1억5천만원가량 뛰는 등 일부 단지는 풍선효과가 뚜렷했다. 만안구 석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도 “이번에는 ‘수용성’만 지정되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당황스럽다”며 “당분간은 거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의왕시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EUV(Extreme Ultra Violet·노광 기술)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찾아서 ‘시스템 반도체 1위’기업으로 도약 의지를 다졌다. 20일 이 부회장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찾아 “지난해 우리는 시스템 반도체 1등의 비전을 심었다”며 “긴 여정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V1라인은 초미세 EUV 공정 기반 7나노부터 혁신적인 GAA(Gate-All-Around) 구조를 적용한 3나노 이하 차세대 파운드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V1라인은 2018년 초 건설을 시작해 지난해 하반기에 완공됐다. 삼성전자는 이 라인에 누적 6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했으며 올해 말까지 7나노 이하 제품 생산 규모가 전년보다 약 3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올해 첫 경영 일정으로 1월2일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 한달 만에 또 EUV 첫 전용라인을 찾아 시스템 반도체 1등 기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삼성전자는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에 오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천여명
삼성전자는 21일 자정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톰 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은 물론 디지털프라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지만 판매 개시 이틀을 앞두고 오프라인 판매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판매 이유에 대해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님들의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미국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 상품으로 시그니처 회색 색상의 매트한 느낌의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앙에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됐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됐다.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
정부가 수도권 남부 지역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르면 20일 발표될 조정대상지역에 수원 3개 구와 함께 안양 만안구와 의왕시 등 경기 서남부 5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과열지역만 찾아서 규제하는 ‘핀셋’ 대응이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은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번진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현재 비규제지역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등 3개 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이르면 20일 발표한다. 후보지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등 3개 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보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시) 지역 가운데 규제 대상에서 빠져 지난주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하는 등 폭등 장세를 연출하면서 규제지역 지정이 유력했다. 정부는 수원 3개 구와 함께 정부의 12·16대책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진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과천 등지와 인접한 의왕시는 한국감정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아파트값이 0.74%로 오른 뒤 12월 한 달간 무려 2.44% 뛰는 등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세를 낀 갭투자 수요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0년 베트남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에 추가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필옵틱스는 19일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과 68억9천만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필옵틱스는 지난 1월 14일에도 SDV와 162억7천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베트남 폴더블 OLED 모듈 생산라인을 처음 가동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추가 생산라인을 만들고 있다. 이날 공시된 공급계약 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 베트남 추가 생산라인은 이르면 올 하반기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 /방기열기자 red@
경기도는 19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올해도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 분야 대책의 하나로 올해 친환경 차 구매 보조금(국비, 시군비 보조금 포함) 1천76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매 보조금은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6천대)는 대당 1천300만원, 버스(206대)는 대당 1억6천만원, 화물차(550대)는 대당 최대 2천700만원이다. 수소차를 살 때 승용차(1천335대)는 대당 3천250만원, 버스(30대)는 대당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차 구매 시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역에 상관없이 차량 1대당 똑같지만, 지자체 지원 보조금은 달라 주민들은 지역별로 보조금 액수를 차등한다. 도내 대다수 시군 주민은 수소 승용차를 살 때 3천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평택시 주민은 3천500만원, 화성시 주민은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꾸는 경우나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재직자가 전기·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원을 추가지원 한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 166기를 설치하고
대기업에 기술유용 입증 책임 하도급 법 등 다른 법률과 충돌 기술유용 분쟁 우려 해외와 거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역행 법 시행 땐 수탁기업 기회 박탈 위탁기업 이익 제약 신중 검토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9일 중견기업연합회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재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상생협력법 개정안은 대기업이 기존에 거래하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물품과 유사한 물품을 자체 제조하거나 제3자에게 제조를 위탁한 경우 대기업의 기술유용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입증책임을 대기업에 부과할 것을 담고 있다. 또 이런 경우 현재는 거래당사자가 중소벤처기업부에 분쟁 조정 요청을 해야 중기부가 처벌할 수 있지만, 개정안은 분쟁 조정 요청이 없어도 조사 후 처벌이 가능하도록 처벌권한을 요구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계는 이 개정안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며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고 있고, 대기업·중견기업은 독소조항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재검토를 주장했다.
기아차가 오는 3월 출시하는 4세대 쏘렌토 사전 계약을 20일 시작한다. 19일 기아차는 6년 만에 새로 나온 쏘렌토에는 현대·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신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플랫폼을 적용했다. 이전 모델에 비래 휠베이스가 35㎜ 늘어나면서 동급 중형 SUV보다 실내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SUV에 적용된 2열 독립시트가 일반 모델에 설치됐고 3열 시트 각도도 조절된다.차체 중량을 80㎏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은 다중구조로 설계해서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이 추가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돼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제공한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15.3㎞/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디젤 모델엔 2.2리터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가 제공된다. 또한 변속기는 현대차그룹에서 처음으로 습식 8속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휘발유 브랜드 ‘카젠’(KAZEN)을 새롭게 개선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젠은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자동차 연료유 중 수요가 유일하게 급증하는 고급 휘발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카젠을 새로 출시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 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 평균 15.5%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카젠 취급점을 현재의 두배인 300개로 확대해 현재 10%대인 시장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대훈기자 bigfire28@
도심과 인접한 전원주택 생활의 인기로 단독주택 공급과 분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2015∼2019년) 전국적으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천6채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수도권 지역에 만들어진 단독주택이 24.1%(5만8천349채)로 전체의 약 1/4을 차지했다. 단독주택은 지난 2015년 4만9천732채를 시작으로 2016년 5만773채, 2017년 5만3천576채, 2018년 4만7천469채, 2019년 4만456채로 평균 4만8천400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수도권은 2015년 1만16채, 2016년 1만1천61채, 2017년 1만3천109채, 2018년 1만3천57채, 2019년 1만1천106채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증가에 대해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동탄, 하남, 다산 등 신도시에서의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 고양, 남양주, 김포, 용인 등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방기열기자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