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이기심이라고 본다. 이 이기심은 개인 또는 집단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생성되었다고 본다. 그러면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는 어떻게 생성 되었을까? 한국사회의 부정부패구조의 생성은 먼저 해방 이후 올바른 민족정신을 세우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일제하에서 국민수탈과 억압의 하수인으로 활동해 왔던 관리와 경찰 그리고 친일 기업가와 지주세력들은 민족정기의 확립 차원에서 청산되지 않은 채 해방 이후에도 계속 한국사회의 상층부를 차지한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상호 공존공생의 밀접한 관계를 이뤄 나간다. 이 같은 구조적 부패들이 사회구조 속에 점점 집단화되고 일반화되는 형태로 나타나면서 사회전반에 걸쳐 왜곡된 효과를 상승적으로 불러일으켜 부패구조의 형성과 악순환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그러면 정부에서는 부정부패를 척결하려는 노력이 없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각 정권에서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과거 한국정부의 부패방지 정책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과거 정부의 부패방지 정책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로 하늘은 어둡고 거리는 축축하다. 하늘이 무너지듯 천둥 소리 무섭게 한나절 내리던 장대비가 잠시 물러난 사이 저녁이 어스름 내려온다. 한층 짙어진 나무 잎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어디선가 맑은 새소리가 들려온다. 좀처럼 듣기 힘든 녹음된 테이프(Tape)에서나 들을 법한 고음의 청량한 새의 노랫소리에 반쯤 열렸던 창을 더열었다. 그런 때가 있다. 일상이 멈춰버리는 순간,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의 굉음과 아이들이 켜놓은 텔레비전의 소음과 부엌의 분주한 부산함과 시계소리, 전화벨 소리……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몰아내고 이쪽에서 저쪽의 시공으로 옮아가는 듯, 새로운 풍경 속으로 이끌어질 때가 있다. 가슴 붉은 새 휙 지나간 길을 따라본다. 수국을 넘어 라일락 꽃 향기가 배어있을 낮은 꽃나무를 지나고 포르르 높이 날아가 가지마다 어둠을 숨겨놓은 이파리 무성한 나무에 깃든다. 여전히 아름다운 새의 노랫소리 울린다. 서성인다. 보이지 않는 문가에서 위를 보다가 새의 자취를 놓친다. 나무에 살짝 몸을 기대어본다. 다시 가랑비 내린다. 길바닥 고인 물위로 그림을 그린다. 내 안의 늪에서 고인 물이 흐른다. 가벼워진다. 날아가고 싶다. 새가 되
물폭탄은 일본에 닥친 쓰나미 못지 않은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연재해’ ‘인재’를 놓고 다툼을 벌이기 이전에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 복구작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집중호우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또 언제 물폭탄이 날아들지 불길하다. 이번 비로 큰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 시·군이 막바지 응급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동두천과 포천 등 각 시·군의 수해 응급복구가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산사태 지역 등 그동안 미처 손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에 인원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막바지 응급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다. 집과 가재도구를 잃은 이재민들은 망연자실 허탈해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서두룰 일은 새로운 방재시스템의 구축이다. 이번 집중호우 때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가 다시 비판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산림청이 우면산의 산사태 위험을 알리는 예보를 발령했는데도 서초구가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면산은 지난 27일 집중호우 때 연쇄 산사태로 주민 18명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산림청의 산사태 예보 발령은 2007년 구축된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에 따라 연속강수량, 일강수량 등 기준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발령된다고 한다.…
어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가 되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출발 전 신도 요시타카 의원 등은 “가기 전에 겁을 먹거나 한국에 굴하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지만 결국 우리 정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국불허 방침에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이나다 도모미 의원의 일번 출발 전 발언은 우습고 황당하다. “한국과 진정한 의미의 친구가 되기 위해 한국의 주장을 들으려는 것”이라고 했는데 진정으로 친구가 되려고 했으면 그냥 일본에 있어야 했다. 특히 이번에 입국을 시도했던 일본 의원들은 대표적인 극우파들이다. 2차대전 전범들을 추모하고 영웅시하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고 2차 세계대전으로 인류에게 행한 흉악한 범죄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자들이다. 신도 의원은 2차 세계대전에 앞장선 육군 대장의 외손자로 한일도서협정에 반대하고 있는 자다. ‘일제 강점기가 조선 근대화와 발전에 기여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한 자는 사토 마사히사 의원이다. 이런 자들이 ‘친구가 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이미 우리정부에서 입국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는데도 입국을 강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늘고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과후 돌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졌다. 엄마품 종일돌봄교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꿈나무안심학교 등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모두 취약가정과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중심으로 급식과 숙제·학습지도, 특기적성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듯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졌다. 엄마품 종일돌봄교실과 꿈나무안심학교 등 최근의 유사 서비스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노력과 방향성 재정립에 대한 요구도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유사 서비스들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2004년 법제화를 거치면서 공식명칭을 부여받긴 했지만, 1990년대 이전부터 도시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공부방 운동에 근원을 두고 있다. 학교교실과 지역사회의 타 시설을 이용하며 한시적인 외부 인력으로 운영되는 타 서비스와 달리, 센터 고유 시설과 상근인력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최근 일반아동의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센터 이용의 전제조건은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보호와 급식, 학습지원, 문화
■ 광주지방공사 내실 경영 박차 광주지방공사는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 주민복지에 이바지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12월8일 설립됐다. 공사는 환경기초시설, 하수관로, 수질 자동측정망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 주차장 운영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판매사업을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부터는 총6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관 예정인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도 운영하게 된다. 광주시의 환경과 시민을 위한 문화·레져사업에 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일궈하고 있는 광주지방공사를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광주지방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지난 2000년 1월1일부터 광주시 관내 22개소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 운영을 위탁 받아 1일 11만여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오수관로 676.6㎞와 오수맨홀 1만6천789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및 보수작업, 주민불편 민원사항을 접수해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광주시의 오염총량시설(TMS)과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사업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주차장…
수원 송림초등학교가 가야금부와 티볼부 등을 운영하며 예체능 특성화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자치위원회 강화, 학부모 평생교육 등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학생,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1999년 수원시 장안구에 개교한 송림초는 ‘푸른 꿈을 머금고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를 교육지표로 삼고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며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해왔다. 2004년부터 시작된 가야금부는 송림초의 대표적인 교육활동으로 전통문화를 익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며 인성교육에 집중했다. 학생들의 실력은 매년 향상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야금부의 성공적인 예술·인성교육을 통해 송림초는 플룻부, 바이올린부, 밴드부, 재즈댄스부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원하게 됐다. 또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한 티볼(투수 없는 야구 형태) 경기는 교내에서 인기를 끌며 송림초만의 독특한 체육문화를 만들었다. 야구는 넓은 공간에서 투수가 던
- ctrl+f 키를 누르시고 이름을 검색하셔도 됩니다 - ◎학생부 UCC(동영상)입상자 경기도지사상 : 안녕수원!안녕화성! 박민서 경기도교육감상 : 손끝의 화성 박호석 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화성으로 가요 박수아 수원시장상 : 다 같이 가자 수원화성 박정현 수원시의회의장상 : 세계로 펼처가는 수원화성 장효정 경기대총장상 : 화성 알아보기 최혜림 단국대총장상 : 화성으로 떠나자 문지수 송담대총장상 : 팔달문에 대하여 방향미 아주대총장상 : 화성이야기 방가현 용인대총장상 : 화성을 소개합니다 안예린 ◎학생부 사진 입상자 경기도지사상 : 그가보는 풍경 박철우 경기도교육감상 : 화성속의 꽃 유원동 경기도의회의장상 : 활 시위를 당기다 신승우 수원시장상 : 화성에서의 회상 구나현 수원시의회의장상 : 위에서본 화성행궁 엄훈용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 굽이굽이 이소현 경기대총장상 : 화성내부의 또 다른 내부 김유라 단국대총장상 : 화성에서의 오후1 방희영 송담대총장상 : 나들이 김효원 아주대총장상 : 정겨움 그속의 소박함 김글하나 용인대총장상 : 방화수류정 최창호 ◎일반 UCC(동영상)입상자 금상 :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 김재효 은상 : 화성인도 반한 수원화성 김민
과천시와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과천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기도탁구연합회가 주관한 ‘2011 제3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31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 컨벤션 홀(마사회 내 신관 6층)에서 약 1500여명, 180개팀의 생활탁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우승탈환을 위한 참가 선수들의 불꽃 튀는 긴장감속에 장내 열기는 점점 고조되어 갔다. / 글·사진 최우창 기자 ▲ 참가한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 ▲ 31일 오전 한국마시회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에 참석한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