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의 이름을 걸고 첫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하는 사람들이 모여 개최한 만큼 벅찬 감동이 요동쳤고 앞으로 이 대회가 끊기지 않도록 똘똘뭉쳐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수원시에 회원간 형님, 동생 등의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여 마라톤을 즐기는 클럽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 수원시 권선구 금곡·호매실동을 기반으로 창단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수원상촌마라톤클럽(상마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마디로 ‘클럽=정(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마클은 구호 또한 ‘정 이요’로 웃음 꽃을 훈련 내내 피우고 있다. 현재 33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는 소규모의 클럽으로 서브 스리 회원은 없지만 현재 조성중에 있는 도시인 만큼, 도시 기반이 완벽하게 갖춰지고 거주 주민들이 늘어나면 클럽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클럽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춘천에서 열린 춘천마라톤에는 33명 중, 27명이 출전하는 등 단합된 모습도 보여, 주위 클럽으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으로 83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달 1일부터 47일 동안 경남 남해 대한야구캠프에서 훈련을 실시했던 KT 위즈는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출국했다.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3일 동안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컴플렉스(KINO SPORTS COMPLEX)에서 실시될 이번 전지훈련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심재민, 유희운, 박세웅 등 4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3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T 위즈는 미국에서 새해를 맞은 뒤 내년 2월 12일 일시 귀국한 다음 대만 타이중으로 이동해 3월 중순까지 실전 위주로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난적’ 부산 KT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 KGC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KT와의 홈경기에서 71-65(13-11 19-17 21-22 18-15)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KGC는 이로써 시즌 5승째(11패)를 올리며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이날 KGC는 KT와 야투 성공 개수(26개-27개)에서는 크게 차이를 벌리지 못했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37개-28개로 앞서는 등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로 장식했다. KGC는 외국인 선수 마퀸 챈들러가 14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또 다른 용병 숀 에반스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12개의 리바운드(9점)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밖에 최현민(12점·5리바운드), 정휘량, 이원대(이상 10점) 등 토종 선수들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한편 고양 오리온스는 서울 원정에서 서울 SK에 69-78로 패해 연승행진을 ‘4’에서 멈췄다.
여자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화성 IBK기업은행을 꺾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도로공사는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44점을 올린 니콜 포셋(미국)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25-20 20-25 13-25 28-26 15-7)로 힘겹게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지난 3일 수원 현대건설과의 시즌 첫 경기 승리(3-0) 이후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던 도로공사는 이로써 4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2승(4패)째를 올렸다. 도로공사는 주포 니콜이 일본에서 열린 2013 그랜드 챔피언스컵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해 18일까지 팀을 떠난 사이 4연패를 당했다. 반면, 지난해 통합 챔피언인 IBK기업은행은 카리나 오카시오(푸에르토리코·32점)-박정아(18점)-김희진(11점) ‘삼각편대’가 분전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을 보이며 개막 4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이날 도로공사는 첫 세트에만 13점을 뽑아낸 니콜의 공격력이 불을 뿜으며 한때 16-6까지 앞서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펼치며 1세트를 25-20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 들어 니콜이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한 ‘2013 무한씽씽 청소년 생활체육 클라이밍교실’이 20일 진행된 2기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클라이밍의 기초교육을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인성 함양하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클라이밍교실에는 도내 초등학생 250여명이 참가했다. 10월과 11월 각각 1기와 2기로 나눠 의왕청소년수련관(1기)과 M2클라이밍Gym수원점(2기)에서 총 14차례 진행된 이번 클라이밍교실은 전문 클라이밍 초빙강사의 강의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클라이밍 교실에 참여한 박찬영(의왕초 1년) 군은 “처음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 못했는데 친구들도 완등을 하는 것을 보고 끝까지 올라갔다. 내년에는 키가 자라는 만큼 올해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기 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습관을 길러, 성인이 돼서도 체육활동을 꾸준히 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친선경기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수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과 K리그 레전드팀 간의 친선경기에 후원을 통한 참여를 희망하는 각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이 날 오픈경기에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 주유 시 ℓ당 10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지는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 보너스카드 5천장을 증정한다. 또 축구용품 전문업체인 (유)싸카에서는 경기에 출전하는 K리그 레전드팀의 유니폼과 장비 일체를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레전드팀 선수 전원에게 K리그 30년의 역사가 담긴 서적 ‘K리그 30년사’를 1권씩 선물한다.
4년 전 밴쿠버에 이어 ‘한국판 쿨러닝’의 두 번째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썰매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뗐다. 남녀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17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끝난 2013~2014 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전,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파일럿 원윤종(28)을 중심으로 구성된 남자 봅슬레이팀은 2차 대회 2인승에서 두 차례 레이스 합계 1분51초43을 기록해 4위에 올랐고, 같은 대회 남자 4인승에서도 1분50초80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열린 1차 대회에서도 원윤종이 합계 1분51초32의 기록으로 2인승 6위, 김동현(27)이 합계 1분51초46의 기록으로 2인승 8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거듭했다. 원윤종은 1차 대회 4인승에서도 조종간을 잡아 팀을 8위(1분51초72)로 이끌었다. 남자 스켈레톤에서도 분전이 이어졌다. 3년차 이한신(27)이 1분54초92의 기록으로 2차 대회 4위에 올랐고, 막내 윤성빈(19)이 1분54초95를 기록해 100분의 3초 차이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신과 윤성빈은 앞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인 삼성 라이온즈가 부족한 집중력 탓에 2013 아시아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삼성은 18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호주)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적시타 부재와 쏟아진 수비 실책 때문에 연장 10회 끝에 5-9로 무릎을 꿇었다. 시리즈 내내 불거져 나온 집중력 부재 문제가 결국 2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은 15일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볼로냐의 마운드에 막혀 안타를 6개 때리는 데 그쳤다. 7회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다 이승엽의 3점포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리했을 뿐이었다. 전날 퉁이 라이온스(대만)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삼성은 쉽게 마무리 지을 승부를 연장 10회까지 끌고 간 끝에 우동균의 결승타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도 삼성은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7회까지 매번 선두 타자가 출루해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적시타가 부족했다. 삼성은 0-1로 뒤진 채로 시작한 1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정형식의 안타와 도루, 박한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속 채태인이 병살타를 쳤다. 2회에도 선두 타자 이승엽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1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