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이하 주부교실)가 지난 2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다목적실에서 ‘2009 농산물지킴이 전체평가회’를 개최했다. 도지부 임원 및 각 시·군지회 회장 및 지킴이 활동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시·군의 식당, 상가, 마트, 재래시장, 학교급식은 물론 배달업체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한 계도 교육을 실시한 ‘농산물지킴이’들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단순한 성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향후 계도 교육을 위한 보완점 등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산물지킴이’는 지난 3월26일과 9월24일 ‘원산지계도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시·군지회별로 총 14회에 걸쳐 원산지계도활동을 시행했으며, 4월과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학교급식 원산지표시제’의 실태 파악, 여주시와 양주시의 대두에 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GMO 채취 검사’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보고에 따르면 식당 총 4천556곳 중 317곳, 상가 및 마트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품목별 조사에서는 총 5천240가지…
‘Aroma(향)+Therapy(치료)’라는 말의 합성어로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명 ‘향기 요법’이다. 고대부터 종교적의식과 미이라를 만드는데 사용한 아로마테라피의 원리는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의 향기를 코나 피부로 흡수해 몸과 마음의 깨진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다. 겨울철 피부가 푸석푸석한 것은 피부가 만성적인 수분 부족을 호소하는 신호다. 아로마오일을 활용해 주름·기미·잡티 등 3대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전 영양크림, 로션, 팩 등으로 피부에 촉촉함과 건강을 되찾아주자. ▲보습 로션을 두드려 바른다. (샌달우드 10방울, 로즈우드 10방울, 보드카10ml, 호호바오일 5ml, 정제수 185ml) 잘 흔든 뒤, 화장솜에 묻혀 건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에 정성껏 두드려 발라라. 두드릴 때 생기는 자극으로 피부가 팽팽해진다. 바디로션으로 사용해도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무향료 보습로션에 에센셜오일만 첨가해 사용해도 효과. ▲건조함·잔주름에 대처하는 크림을 만든다. (제라늄 2방울, 프랑킨센스 1방울, 밀랍 5g, 호호바,아보카도 오일 각 20ml, 비타민e, 로즈워터 5ml) 스킨 케어의 맨 마지
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이혁)가 디지털 싱글음반 ‘야심작’을 1일 온라인에서 발표했다. 히트곡 ‘슈퍼맨’과 ‘고등어’ 등 음반을 출시할 때마다 노랫말과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노라조는 이번에도 재미있는 시도를 했다. 작곡가 이상준 씨가 만든 록 발라드곡 하나에 2개의 가사를 붙여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완성했다. 타이틀곡 ‘형(兄)’은 세상을 먼저 살아본 형이 동생에게 힘을 주는 노랫말로, 힘든 세상을 이겨내라는 메시지가 대중에게 힘을 실어준다. 반면 ‘변비(byun bi)’는 변비에 걸린 사람의 고통과 힘든 심정을 이별의 슬픔에 빗댄 코믹한 가사가 반전이다. 음악사이트에서는 ‘같은 곡이 다른 가사만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게 신기하다’, ‘상상초월 가사다’, ‘발라드를 미친 듯 웃으며 듣는 건 처음이다’ 등의 글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으고있다. 노라조는 노래 공개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속사는 “야심작인 이번 곡은 록 발라드로는 파격적인 가사에 42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미해 ‘노라조 표 록 발라드’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라이온 킹은 없다. 라이온 퀸이 있을 뿐.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에서처럼 새끼 사자에게 먹이를 주고 보호하며 사냥을 가르치는 일은 수사자 몫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는 암사자다. 자기 새끼를 귀찮아하는 수사자를 혼내주고 잃어버린 새끼를 찾아 초원을 헤매는 것이 바로 암사자이다. 사자 세계는 철저하게 모계 중심으로 움직인다. 오히려 수사자는 사자 세계의 천덕꾸러기다. 수사자는 멋들어진 갈기로 위용을 뽐내지만, 실상은 외모만큼 화려하지 않다. 사냥할 때 바위나 나무 뒤에 숨었다가 사냥감에 접근해야 하는데, 거창한 수사자의 갈기 때문에 몸을 숨기기가 어렵다. 또 사냥감에 훌쩍 뛰어올라 목줄을 물어뜯어야 하지만 수사자는 머리가 크고 무거워 잘 뛰어오르지도 못한다. 이 때문에 수사자는 암사자나 다른 육식 동물이 사냥한 먹이를 빼앗아 먹거나 남은 먹이를 먹기도 한다.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심지어 풀을 뜯어 먹기도 한다. MBC 창사 48주년 HD 자연 다큐멘터리 ‘라이온 퀸’은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생활하는 수사자의 은밀한 진실과 암사자의 역할을 담아냈다. 제작진은 9개월 동안의 밀착 취재를 통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사자 무리가 이동하는 모습부터 야간 촬영이…
‘일지매’에서 드라마틱한 연기자로 인정받은 이준기가 MBC 수목 드라마 ‘히어로’에서 ‘깨방정 도혁’, ‘국민삼촌’ 등 연일 다양한 별칭을 탄생시키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6회에서 이준기가 윤소이와 고난이도 ‘밀당’을 펼치며 본격적인 연애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밀당이란 남녀의 연애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기술’을 가리키는 말. 연애기간 동안 ‘밀당’ 여부에 따라 커플의 연애가 달라질 정도로 요즘 남녀간의 연애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새로운 연애의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주 방송 분을 통해서 이준기의 고난이도 밀당으로 도혁과 재인은 티격태격했던 사이에서 점차 본격적인 연애 전선을 형성하며 앞으로 진도혁, 주재인커플로 뜨거운 연애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기의 고난이도 ‘밀당’은 도혁이 15년 전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도혁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몹시 괴로워하고 재인은 평소 쾌활한 성격
극단 76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연극 ‘관객모독’이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 오른다. ‘관객모독’은 현대 독일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피터 한트케의 작품으로 지난 1978년 극단 76단에 의해 한국 초연 이후 2, 3년에 한 번씩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관객모독’에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독특한 의상 따위는 없고 무대에는 의자 4개와 배우 4명뿐이 존재한다. 그들은 오로지 대사만을 매개로 하여 연극을 진행하는데, 무시된 띄어쓰기, 단어 의미의 중복성, 목사님의 설교 같은 어조와 약장수 같은 상황 설정 등 언어를 중심으로 독특하게 진행되는 것이 이 연극의 최대 묘미이다. 이 연극은 ‘스토리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설명하기가 난해한 연극이다. 기존 연극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연극으로 행복한 결말도, 슬픈 사랑이야기도 없는 관객과 배우 그리고 연극 자체만의 다뤄지는 연극이다. 스토리가 없지만 ‘관객모독’은 늘 그 시대를 반영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고 공감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변화하는 그 시대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공연이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극단 강지수 몸짓굿 스튜디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9 가족마임콘서트-12월의 푸른 밤’을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몸짓과 표정 등을 주되게 사용하는 공연양식인 마임(mime)은 말이 없는 무언(無言)극이라기 보다는 몸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몸의 연극’이다. 이 공연은 요즘 현대인들이 서로의 아음에서 우러나는 소리와 마음이 오롯이 새겨지는 느낌을 느끼지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하고 그저 높게만 오르려는 세상에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콘서트다. 광명시민회관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해 세상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들이 관람하면서 즐기고 관객과 연기자들이 서로 소통해 마음꽃이 피어나는 몸짓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수 몸짓굿 studio’는 광명시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연극과 신체극인 마임을 선보여 광명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재순·김동성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가 2일부터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제46회 화성문화제를 기념한 ‘제14회 전국 사진촬영대회’ 수상작과 지부 회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화성문화제 기념 전국사진촬영대회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125점이 전시되고 제2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또 제3전시실에서는 신현희, 김화순, 강승덕 삼인작가 초대전으로 30점을 선보인다. 화성문화제 기념 전국 사진활영대회에는 모두 1천237점의 작품이 응모해 강명원 씨의 ‘농악(금상)’, 여가상 씨의 ‘화성의 북소리(은상)’ 등 125점이 입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조성근 회장은 “화성의 아름다움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을 무대로 하고 있다”며 “소소한 아름다움들이 있는 작품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2010년도 문화예술진흥지원금 정기공모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더불어 2개 신규·전환 사업은 1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 사업은 총 4개 분야 38억 원으로 기존의 2개 분야 외에 2개 분야가 신설 또는 전환된다. 그동안 실시되던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이 폐지되고 200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던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부의 새로운 예술정책인 ‘간접지원’,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가 적용된 것으로 공연장과 공연단체를 선정해 사업당 최고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레지던시프로그램 지원사업 또한 ‘간접지원’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결과물 중심으로 집중된 직접지원제도의 단점을 보완했다. 일정기간의 작가거주 활동을 통해 창작의욕 고취, 예술교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 커뮤니티와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 사업규모는 2억 원이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의 사업으로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우수작품창작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다녀왔을 군대, 그중에서도 검은 선그라스에 북한군과 마주보며 기싸움을 벌이는 공동경비구역, 그곳에서 일어난 코믹하고도 살벌한 이야기들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신하균 분)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남한군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책임수사관으로 쮜리히 법대 출신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며 군 정보단 소령인 소피(이영애 분)를 파견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소피는 남측과 북측 모두 피의자 인도 거부와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사건 최초의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김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