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은 지난 12월 말부터 ‘호랑이 꿈’이란 주제로 이동진 작가의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호랑이의 꿈’전시회는 동요 ‘노을’의 작사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동진 작가의 그림 작품으로 총14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고 있는 14점의 작품속 호랑이는 친구 같은 호랑이, 무서운 호랑이, 우스꽝스러운 호랑이, 얄미운 호랑이 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동시와 그림이 있는 짤막한 이야기 100점’을 시작으로 간결하고 정감있는 이동진 작가의 그림을 전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호랑이의 꿈’ 전시회에서 함께 열리고 있는 ‘호랑이 동화전’은 호랑이가 등장하는 아동도서 특별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옛 이야기 속의 익살스런 호랑이를 만나는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구수한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호랑이 해를 맞아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호랑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호랑이의 꿈&rsq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0년을 맞아 성남시민회관을 찾는다. 오는 17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새해 희망 콘서트’를 갖는 빈 소년 합창단은 수많은 소년 합창단 중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10살에서 14살 사이의 1백여 명의 소년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등 4개 팀으로 나눠 매 해 전 세계에서 300여 회의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백 년 넘게 내려오는 음악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의 발굴, 그리고 새로운 시도 등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97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중세 교회음악에서 세계 각 국의 민요, 최신 팝은 물론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 가곡과 , 민요, 가요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왔다. 이번 ‘새해 희망 콘서트’에 출연하는 빈 소년 합창단 모차르트 팀은 그레고리안 성가곡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으로 또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상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2010년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김동성 기자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가 개최하는 신년맞이 길목전이 지난 7일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을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프닝행사로 ‘신년맞이 떡국잔치’를 실시했다. 전시회는 사랑나눔 갤러리, 거리 갤러리와 함께 권선구 세류동 길목에서 200여명의 어르신 그림과 아트타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시된 300여장의 그림 속에서 자신의 그림과 다른사람들의 작품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사람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치매미술치료협회 관계자는 “‘신년맞이 떡국잔치’는 7일을 시작으로 5번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그림을 통해 추운 날씨로 비록 몸은 춥지만 가슴 속은 따뜻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성기자 kds@ 치매미술치료협 ‘신년맞이 떡국잔치’ 뮤지컬 ‘시카고’ 출연진을 비롯한 연예인·명사들이 지난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기증품을 자선경매에 붙여,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이날 자선경매에는 뮤지컬 ‘시카고’ 주연배우 인순이, 최정원, 남경주, 옥주현이 각각 기증한 가방, 선글라스, 신발 등을 비롯해서 가수 손담비와 소찬휘, 배우 추상
1위.1Q84 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위.박철범의 하루공부법(박철범·다산에듀) 3위.1Q84 2(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4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5위.덕혜옹주(권비영·다산책방) 6위.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7위.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재미있는 지리학회·북스토리) 8위.로스트 심벌 2(댄 브라운·문학수첩) 9위.양육쇼크(애쉴리 메리먼 외·물푸레) 10위.로스트 심벌 2(댄 브라운·문학수첩) /자료제공=알라딘
노화는 흔히 신체나 외모의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와다 히데키는 이것을 ‘감정’에 의한 노화로 해석했다. 고령자의학, 노년의학, 중장년 정신의학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인 와다 히데키는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감정이 인간의 노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혀냈다. 인간의 뇌에서 전두엽은 인간의 감정과 의욕, 호기심 등을 담당하는데, 수천 장에 이르는 뇌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전두엽의 노화가 다른 노화보다 가장 먼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은 바로 전두엽을 젊게 만드는 것. 이 책은 의욕, 여유, 감정전환, 기억력 등의 다양한 차원을 통해 노화와 뇌의 관계, 인간이 노화에서 승리하는 법, 감정 노화를 방지하는 법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40~60대, 특히 감정적으로 둔감하고 감수성이 쉽게 메마르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건강과 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감정의 노화란 감정이 노화한 사람은 어떤 것에도 즐거움과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호기심과 욕망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하
‘이노센트 맨’은 지역신문에 오르내리던 미래의 스타 야구선수가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 감방에서 망가져 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실화이자, 12년간의 극적인 재판 과정을 숨 가쁘게 엮어 낸 법정 스릴러다. 12년간의 무고한 사형수 생활과 형 집행 5일 전 극적으로 재개된 재판, 마침내 되찾는 자유, 교도관들의 과도한 약물 투여로 인해 망가져 버린 정신과 신체로 인한 시한부 판정은 실화이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론 윌리엄슨은 에이다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장래가 촉망되는 야구선수다. 론은 마을사람들의 기대대로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양키스에 입단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기만 하다. 그는 잇따라 찾아든 슬럼프와 부상 그리고 이혼으로 우울증을 겪고, 고향으로 돌아와 술에 의존하면서 서서히 자신을 망가뜨린다. 좌절된 꿈에 매달려 술과 담배에 절어 있던 어느 날, 마을에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21살의 데비 카터가 강간 후 살해된 것이다. 끔찍한 살해 방식에 마을 사람들은 경악하지만, 수사는 더디기만 하다.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1984년 봄, 신혼 8개월의 드니스 해러웨이 또한 납치돼 실종된다. 마을 인심을 흉흉해지고,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라는 압박에 시
‘마지막 한발’은 워싱턴 타임스 영국 특파원인 앤드류 새먼이 한국전쟁이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2년여 동안 임진강 전투에 참여했던 50여 명을 인터뷰해 2009년 4월에 출간, 호평을 받았던 ‘To the Last Round’의 한국어 판이다. 이야기는 1950~1951년의 혹독한 겨울 동안 벌인 29여단의 전투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임진강 전투에 대해 서술한 뒤, 북한의 악명 높은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병사들이 보낸 2년 반의 시간을 서술했다. 이 책에는 1950년 11월 시변리 전투부터 1951년 4월 임진강 전투까지 영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일지가 상세하게 담겨있다. 압록강변의 포로수용소로 끌려가 상상을 초월하는 학대 속에서 폭력과 굶주림, 질병, 세뇌교육으로 고통받고 끝내 사망하는 등 영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남아공, 터키, 필리핀의 참전용사들의 참상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또 책에는 전투 당시 참전용사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후에 기억을 떠올려 그린 그림, 격전이 치러진 전투의 상황지도, 전투에 참가한 참전용사, 부대의 근황 등이 실려 있어 전투 당시와 그 이후의 상황이 궁금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진지에
“촬영장에 가는 게 즐거워요. 연기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처럼 말하는 김향기(10)는 촉망받는 아역 연기자다. 2006년 유승호와 함께 연기한 ‘마음이’에서만 해도 향기는 수많은 ‘될성부른 떡잎’ 중 하나였다. 그러나 송윤아와 호흡을 맞춘 ‘웨딩드레스’에서 향기의 존재감은 그때와 다르다. 비중이 많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극의 흐름을 주도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아역 연기자로는 드문 경우다. 아이답지 않은 차가운 표정과 내내 참다가 한방 터뜨리는 울음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웨딩드레스’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은 “다코타 패닝과도 바꾸지 않겠다”며 향기를 격찬한 바 있다. 영화 개봉(1월14일)을 앞두고 최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향기를 만났다.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향기는 시사회 무대인사를 다니느라 바빴다. 오후 2시에 MBC 드라마 ‘히어로’ 촬영, 4시와 7시 인터뷰, 8시 무대인사로 이어지는 쉼표 없는 일정은 초등학교 3학년이 소화하기에는 조금 버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수원을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이 공연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꿈을 안겨주며 환상적인 숲속과 궁전은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깊은 잠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용감한 필립왕자를 보여주며 소중한 사랑을 가르치고 새들이 노래하는 푸르른 숲속을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며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권선징악을 배우게 한다. 먼 옛날 평화롭고 아름다운 왕국에 오로라라는 아기 공주님이 태어났다. 왕은 기뻐하며 축하 파티를 열고 여러 나라의 왕자들과 요정들을 초대했다. 초대받은 요정들은 오로라 공주에게 축하의 선물로 각자 사랑과 행복, 아름다움, 곱고 맑은 목소리 등을 줬으나 이날 초대받지 못한 마녀 요정이 찾아와 공주에게 무서운 저주를 내리게 된다. 이 저주는 공주가 16세가 되는 생일날 물레에 찔려서 공주가 죽게되는 것이였으며 공주가 죽지만을 않게 바라는 왕과 왕비의 간절한 마음을 안 장미 요정은 저주는 풀 수 없으나 찔리는 순간 성안의 모든 사람이 공주와 함께 100년하고도 하루는 잠
이천시가 ‘이천시 도자 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이천시와 함께 도자 상품을 공동 개발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도자 상품 디자인 부문과 경력 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도자 상품 디자인 부문은 아트타일, 액세서리 등 도자를 활용한 각종 상품 디자인을 응모할 수 있으며 나이 및 경력 제한이 없다. 경력 지원 부문은 3년 이상의 상품 디자인 경력자라면 경력사항 및 포트폴리오 제출만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선발된 20명은 추후 이천시 도예 공방과 함께 상품 개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이천시 도자 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그 간 생활 식기나 감상의 용도로서 제작돼 왔던 도자기의 활용성을 확장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생활 가까이에서 도자기를 만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를 주최하는 이천시 도예팀은 “이천 도자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지속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실력있는 디자이너 인력풀(pool)을 구성해 디자인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공방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천시 도자 상품 개발 프로젝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