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와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다닌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화성동탄경찰서는 중국 국적 50대 A씨를 절도 및 공중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8일 오전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와 마트에서 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길에서 가위를 주워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병점동의 한 음식점에서 콜라 1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중국에서도 정신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선 응급입원 조치했다"며 "그는 범행 당시 사람이 아닌 허공에 가위를 휘둘러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주는(고양시청)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는은 19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10를 뛰며 김현욱(대전시설관리공단·2m05)과 김두용(포항시청·2m00)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일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서는 신수영(과천시청)이 3m60을 넘어 배한나(충남도청·3m40), 고민지(화성시청·3m20)를 누르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손유나와 고희주(이상 부천시청)는 여일부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각각 10분57초93, 11분01초43을 기록하며 남보하나(진도군청·10분47초29)에 뒤져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일부 800m 결승에서는 한태건(고양시청)이 1분52초27을 달려 엄태건(진도군청·1분51초33)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고부 800m에서는 김정아(가평고)가 2분22초22를 기록하며 송현서(대구체고·2분20초79)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입상했다. 3위는 공지민(경기체고·2분23초81)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 및 전문인력, 기술력, 시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구축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으로 ▲발달장애인의 해양소년단 단원 활동 지원 ▲해양 및 발달장애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관련 협력 ▲두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적극적인 대외홍보 ▲두 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 ▲두 기관이 필요로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업무연계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해양소년단연맹은 1984년 처음 설립한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단체다.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사상을 고취하는 한편 투철한 국가관 및 진취적 기상을 함양케 하기 위한 해양개발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 인천시, 서구 등과 함께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무료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계운 연맹장은 “두 기관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기업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 간부회의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처음 시도된 방식으로, 경과원 간부들이 도내 각지의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을 찾아 회의하는 형태다. 첫 회의는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열렸다. 경과원은 북부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행선지라고 설명했다. 경기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 판교+20 프로젝트에 따라 도내 창업기업에 창업공간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전역에 거점형 8개소, 지정형 12개소를 조성하고 서로 연결해 촘촘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 판로 확대, 기술 혁신, 인력 확보 문제 등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인프라 부족, 인재 유출 문제 등 지역적 한계에 대한 애로를 공유하고 기업 대표들과 간부들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주제별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홍재 ㈜티아이 대표는 “닫혀있는 줄만 알았던 공공기관 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한다고 해서 처음엔 의아했었다”며 “그동안 궁금했던 수출, 투자, 전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어르신 표심 공략’에 초점을 맞춘 행보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 대한 노인회를 찾은 이 후보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장년층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소위 압축 성장을 해내고, 국제적으로 큰 위상을 갖게 된 데는 우리 어르신들의 큰 역할이 있었다”며 국가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 세대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취약계층 서민들 이런 쪽이 워낙 어려워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이 매우 높은 편인데 노인 세대의 어려움도 가중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이번 위기 극복에도 많은 조언 주시고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가 제시한 정책 공약들은 우리에 대한 논리나 전국의 어르신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 한 뒤 ‘UN(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현재 나이 65세 이상은 1960년 이전 출생으로 50년대의 6·25 전쟁으로부터 우리를 존재하게 해 준 유엔의 고마움, 그리고 197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 이상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5.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7%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는 1.9%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4.5%p, 2.4%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김문수 후보 44.9%, 이재명 후보 43.5%, 이준석 후보는 9.0%였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대구·경북에서 8.8%p, 70대 이상에서 4.4%p 각각 올랐지만 인천, 경기, 부산·울산·경남, 60대, 40대, 20대 등에서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기간 부산·울산·경남에서 12.3%p, 대전·세종·충청 4.5%p씩 상승했고 특히 60대, 70대 이상에서 각각 9.5%p, 8.7%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김문수 후보가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국지도 98호선의 유용토 처리가 순탄하지 않다. 최근 서구가 유용토와 폐기물을 분리해서 처리하는 방안으로 오는 11월까지 처리하자는 제안을 인천종합건설본부 측에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인천종합건설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석남1지구 유수저류시설에서 나온 유용토를 임시보관할 장소로 국지도 98호선을 선택했다. 3개월 후인 올해 1월까지만 보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장에는 이 토양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앞서 구는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자 유용토를 폐기물로 전환해 처리하는 방안으로 인천종건과 협의를 완료했다. 오는 6월 말까지 이를 처리할 방침이었다. 티오피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가뜩이나 유용토가 공사 현장을 가로막고 있어 빨리 치워달라는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6월까지 치워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얼마 전에 갑자기 유용토랑 폐기물을 나눠서 처리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되면 11월 정도에 처리가 가능하다는데 1년 동안 공사를 못하게 되는 거나 다름이 없어 손해가 막심하다”고 토로했다. 인천종건 관계자도 “최근 구가 유용토와 폐기물을 나눠 처리하자는 제안을 했는데 기존에도 다른 협의안을 계속해서 요청했다”며 “시간을 좀
박민영(평택시청)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서 3관왕에 올랐다. 박민영은 19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일반부 71㎏급에서 인상 96㎏, 용상 121㎏, 합계 217㎏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민영은 3월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와 지난달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 이어 세 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인상 3차 시기서 96㎏을 들어 문민희(하이트진로·95㎏)에 1㎏ 앞서 패권을 안은 박민영은 용상 2차 시기서 121㎏을 성공해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민영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 217㎏을 기록, 문민희(210㎏)와 김예라(제주도청·201㎏)를 가볍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남일부 89㎏급에 출전한 박형오(고양시청)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박형오는 인상 3차 시기서 162㎏을 성공해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메달을 확보한 뒤, 용상에서도 185㎏를 기록해 패권을 안았다. 이어 합계서 347㎏으로 김승환(양구군청·322㎏)과 정현섭(평택시청·306㎏)을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남일부 73㎏급에서는 신기안(안
다른 직원의 부정 채용 수사 상황을 통보받고도 감사팀에 알리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부천도시공사의 전·현직 간부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9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부천도시공사 전 사장 60대 A씨와 전 인사팀장 B씨 등 전·현직 간부 3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해 왔다. 검찰 3명을 수사해 온 끝에 지난 4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불기소 처분을 최종 통보했다. B씨는 "검찰 조사 단계에서 그동안 받아왔던 의혹이 모두 소명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부천도시공사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A씨 등은 2017∼2019년 부정 채용 사건에 연루된 도시공사 직원 C씨의 수사 상황을 경찰에서 통보받고도 감사팀에 전달하지 않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본 신문은 지난 2024년 5월 22일자 기사에 <‘부정채용 은폐’ 부천도시공사 간부 직원 입건> 및 <직원 부정 눈감아준 부천도시공사 전·현직 간부 검찰 넘겨져>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부천도시공사 전 사장 A씨를 비롯해 인사팀장을 지낸 B씨와 C씨 등 3명에 대하여 업무방해…
수원시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19일 시는 이날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수원SK아트리움 건물이 일부 붕괴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지진 직후 관람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고 충전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으로 확대됐다. 이후 훈련은 재난 발생(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 및 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현장에 사전 배치된 인력 없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비상소집으로 대응반을 구성하고 수원소방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진압·대피·복구 등 임무를 수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훈련이 각 기관의 역할과 비상 매뉴얼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훈련에서 확인된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