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농구 선수 출신의 양희승과 맞선에 성공한 현영이 내년에는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케이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시즌 2'는 새해를 앞두고 출연진인 현영의 신년 운세 타로점을 본 결과, 결혼 운보다 재운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30일 말했다. 특히 현영의 관심사인 결혼에 대해 '글쎄'라는 답이 나왔다고. 현영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기뻤지만 동시에 결혼 운에 대해 정확한 점괘가 없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영 외에도 다른 출연진인 안영미, 정주리, 쥬얼리의 김은정 등의 신년 운세는 내년 1월1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세상에 나만 혼자 뚝 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사는 건 너무 힘든 데 기댈 곳도 없다. 이럴 때 우리들은 ‘죽고 싶다’고 말한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지난 2006년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공지영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여주인공 유정(이나영)은 삶이 괴로운 사람이다. 어린시절의 상처를 안고 사는 그녀는 그 아픔을 어쩌지 못하고 세 번이나 자살을 감행한다. 삶의 기쁨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녀는 정말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그녀가 교도소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수녀인 고모로 인해 사형수 윤수(강동원)를 만나게 된다. 가난이 만들어낸 기구한 운명으로 살인자가 된 윤수 역시 삶은 절망이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친구에게 배신 당한 그는 어서 빨리 사형이 집행 되기만을 기다린다.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세시간 동안 서로 얼굴을 맞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공유하기 시작하며 둘의 관계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영화는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을 증오하는 두 남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모색한다. 가장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간의 만남을 통해 인간을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로 소설 ‘Grey Souls’로 프랑스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필립 클로델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11년 동안 감옥에서 강사로 일하며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길 쓰고 싶었던 그는 아들을 살해한 죄로 15년간 감옥에서 복역한 줄리엣과 그녀의 동생 레아의 이야기를 통해 무언의 어두운 비밀에 직면한 가족의 삶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15년간의 수형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다시 첫발을 내디디기 위해 동생 레아(엘자 질버스타인 분)에게 온 줄리엣(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분). 레아의 남편 뤽(세주르 하자나비시우스 분)은 그런 처형이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된 것이 못내 불편하지만, 아내의 하나뿐인 언니이기에 참고 지낸다. 오랜 시간 동안 사회에서 떨어져 지낸 줄리엣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해나가며 자신의 부재 동안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조금씩 알게 된다. 동생 레아, 레아의 동료 미셸(로랑 그레빌 분), 보호관찰관 포레 등과 대화하며 세상을 향해 조심스레 마음을 여는 줄리엣. 하지만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이 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있어
2010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한국 영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의문의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주인공의 직업이 부검의인만큼 영화는 기존의 한국영화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부검장면과 과학수사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용서는 없다’는 한국영화 최초로 대한민국 과학수사 현장을 실감나게 담았다. 2년여에 걸친 기획으로 탄생한 시나리오는 철저한 과학수사대원과 부검의의 인터뷰, 방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대사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살아 숨쉬도록 했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 전문의 ‘한길로’ 박사의 엄격한 자문을 거쳐 영화의 작은 부분까지 사실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부검의로 나오는 설경구는 직접 ‘한길로’ 박사에게 부검 트레이닝을 받으며 프로페셔널한 부검의로 거듭났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부검 장면은 김우형 촬영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촬영으로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실과 분석실을 완벽 재현한 세트와 토막 난 여성의 시체까지 리얼하게 표현한 프로덕션 디
2009년에도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을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성남아트센터가 올해의 마지막과 2010년의 시작을 관객들과 보다 뜻 깊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은 오는 2월 21일까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 미피와 함께 하는 ‘미술관에 가요!’전이 이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 미피를 통해 현대 미술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고,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닌 체험을 통해 미술관의 주인공이 되며 보고, 만들고, 생각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다. 호랑이와 관련된 역사와 설화,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적으로 형상화 시킨 다양한 설치 미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호랑이 복주머니’전 역시 2월 말까지 성남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010년이 호랑이 해인 만큼 작품들 사이에 각자 소원을 적어 붙일 수 있는 소원 나무를 만들어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새해 소망도 기원할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는 제야음악회에 이어 오는 17일 열리는 세종 솔로이스츠와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까지 모든 티켓이 매진
2010년 경인년을 맞아 부천문화재단은 첫 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연극, 가족을 위한 연극을 마련했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가족극 ‘오돌또기’가 펼쳐진다. ‘오돌또기’는 제주 섬이야기로 아이들이 해야했던 일들, 일을 하면서도 그 조차 즐거워하는 모습, 그리고 아이들이 가졌던 꿈,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을 연극으로 펼친다. 작은 초가집에서 제주의 색깔을 가진 그림 같은 인형극이 펼쳐진다. 섬의 한 어머니의 일상과 그 안에서 생겨나는 소박한 이야기들, 어느 곳에서 보다 제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초가집 무대에서 섬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네에는 익살스러운 아이들이 애기를 보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들과 빨래들 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 등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해녀들의 모습도 관객을 사로잡는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인 소리 ‘오돌또기’를 통해 섬의 정서와 삶을 표현하고자 하며 섬에 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비록 힘겨운 시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오는 9일부터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10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는 ‘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을 주제로 한국의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일반시민들이 흥미로워하고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논쟁과 미스터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첫째 주 토요일)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미스터리 파일은 “미실과 화랑세기”이다. ‘화랑세기’는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로, 역사학계에서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화랑세기’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미실이라는 여성은 기존의 역사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소설, 연극,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미실이라는 인물과 화랑세기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들을 통해 당시의 신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더’의 김혜자와 ‘국가대표’의 하정우가 올해 영화 부문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신인연예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캐스트넷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회원 1천4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 진행한 ‘2009 굿(good)&미스(miss) 캐스팅’ 결과에 따르면 ‘마더’의 김혜자(혜자 역)와 ‘국가대표’의 하정우(차헌태 역)는 각각 21%, 20%의 지지로 남녀별 굿 캐스팅 1위를 차지했다. ‘7급 공무원’의 김하늘, ‘애자’의 최강희, ‘킹콩을 들다’의 조안, ‘해운대’의 하지원과 ‘내사랑 내곁에’의 김명민, ‘7급 공무원’의 강지환,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 ‘박쥐’의 송강호도 굿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권상우와 이범수는 미스 캐스팅 1,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고, 여자 부문에서는 ‘요가학원’의 박한별과 유진이 상위권에 올랐다. 드라마 부분에서는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각각 굿 캐스팅 1위에 올랐다. ‘선덕여왕’의 김남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과 윤시윤, 신세경, 황정음, ‘그대 웃어요’의 정경호와 이민정이 나란히 굿 캐스팅에 오른 반면, ‘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윤상현이 새해에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29일 윤상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ysh-jp.com)에 따르면 윤상현은 내년 3월 31일 소니뮤직을 통해 싱글 ‘마지막 비(사이고노아메)’를 선보이고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 싱글에는 1990년대 일본 발라드의 제왕인 나카니시 야스시(中西 保志)의 히트곡이었던 ‘마지막 비’를 리메이크한 곡과 ‘마지막 비’의 작곡가가 윤상현을 위해 직접 만든 신곡 ‘이대로의 마음조차 전하지 못하고’,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에서 불렀던 ‘네버엔딩스토리’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싱글 발매에 앞서 위성채널 라라(LaLa)TV는 1월초부터 윤상현의 음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 등을 밀착 취재한 특집 프로그램도 방송한다.
새해 1월 극장가는 애니메이션부터 액션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대기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케이블TV 등을 통해 이미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한 ‘파워레이저’의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이 1월 7일 개봉한다. 크리스마스 기간 유료 시사회만으로 이번 주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1월 14일 개봉하는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1928~1989)의 걸작 ‘우주소년 아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수십 년간 인기를 끈 ‘아톰’ 캐릭터를 할리우드가 21세기에 맞게 3D로 만들었다. 메트로시티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에 맞선 100만 마력의 슈퍼로봇 ‘아스트로 보이’의 활약상을 그렸다. 프레디 하이모어, 니콜러스 케이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3D가 아닌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1월21일 개봉)도 기대작이다. 흑인 공주가 등장하는 첫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개구리 왕자’를 비틀어 개구리 공주로 바꾼 흑인 소녀의 모험을 담았다. TV판 ‘공각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