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FIVB)의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으로 일단 터키 배구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된 김연경(25·페네르바체)이 2013~2014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27일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펠레크 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 2라운드 예실유르트와 홈 경기에 레프트 공격수로 출전,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페네르바체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득점이다. 국외 진출을 놓고 인천 흥국생명과 대립 중인 김연경은 그동안 이적동의서가 발급되지 않아 20일 시즌 개막전에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23일 FIVB가 이적동의서를 발급,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2연승을 달리고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잰걸음을 옮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3차전에서 4-4로 맞선 9회말 보스턴 3루수 윌 미들브룩스의 주루 방해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줬으나 2·3차전을 거푸 따낸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보스턴을 앞서갔다. 올해 월드시리즈 1∼3차전은 모두 실책으로 희비가 갈렸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제도가 도입된 1969년 이후 WS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기고도 WS 우승에 실패한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1979년), 뉴욕 양키스(2003년) 두 팀뿐이다.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의 WS 4차전은 2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야디에르 몰리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가자 존 패럴 보스턴 감독은 철벽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를 투입했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대타 앨런 크레이그로 맞섰다. 그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투수 부문 3관왕 출신인 우완 투수 신윤호(38·사진)를 영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말 팔꿈치 부상으로 현역 생활을 접었던 신윤호는 이로써 은퇴 5년 만에 다시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1994년 서울 충암고를 졸업하고 그해 LG 트윈스에 입단한 신윤호는 2001 시즌 다승왕, 승률왕, 구원왕 등 투수 3관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08년 6월 LG에서 웨이버 공시된 신윤호는 그해 테스트를 거쳐 SK에 입단했지만 2008 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부상으로 은퇴했다. 통산 성적은 13시즌 동안 28승20패 2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98이다. 은퇴 이후 신윤호는 개인사업과 야구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올해 사회인야구에서 최고구속 140㎞이상의 공을 통증 없이 던지면서 선수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던 신윤호는 지난 21일과 23일 SK 1군 코칭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두 차례 테스트를 받아 SK에 입단하게 됐다. 신윤호는 테스트를 통해 직구 최고구속이 143㎞까지 나왔고 투구폼과 제구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7
이미 소치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1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4 소치 패럴림픽 최종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막판 페넬티샷(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3-2로 꺾었다. 일본, 스웨덴, 독일, 영국을 물리친 데 이어 개최국인 이탈리아까지 꺾고 5전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총 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3위까지 내년 패럴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홍명보호(號)가 ‘유럽의 강호’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러시아 축구협회와 11월 19일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러시아 일간지 ‘스포츠트 익스프레스’도 지난 25일 “러시아 대표팀이 11월 19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며 “조만간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11월에 예정된 두 차례(15일, 19일) 평가전을 놓고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한 팀을 위주로 상대를 물색해왔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나게 될 유럽 강호들에 대한 예방 주사를 확실히 맞겠다는 의도였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11월 15일 상대로 유럽예선 E조에서 1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11월 15일 평가전을 치르기로 확정했지만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데 애를 먹어왔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벨기에, 스페인 등과 접촉을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게 ‘발등의 불’이 된 축구협회는 마침내 러시아와 접촉이 되면서 협상을 시작했다. 러시아도 11월에 브라질, 스페인 등과 평가전을 치르려고 했지만 무산돼 상대를 구하고 있던
경기체육의 ‘뿌리’이자 ‘근간’인 고등부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2년 연속 부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에 한 몫을 담당했다. 고등부는 지난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 38개 종목에 67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63개, 은 61개, 동메달 59개 등 모두 1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만9천77점(고등부 환산 점수)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74·은 59·동 55, 5만856점)와 개최지인 인천시(금 29·은 24·동 44, 4만942점)를 제치고 고등부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축구, 배구, 탁구, 핸드볼, 럭비, 복싱, 태권도, 볼링, 카누, 핀수영, 세팍타크로 등 지난 대회보다 2개 늘어난 12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도의 육상 22연패와 유도 15연패 등 총 16개 종목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역도 여고부 58㎏급 인상·합계의 박민경(경기체고)과 핀수영 남고부 표면 400m·800m 주홍서(고양 백석고), 육상 남고부 1천500m·5천m 등 육상, 레슬링, 역도, 볼링, 양궁, 카누, 핀수영, 골프 등 7개 종목에서 총 19명의 2관
수원대 축구동아리 싸커 데몬이 2013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에서 축구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원대 싸커 데몬은 27일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축구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용인대 LINE-A를 2-0으로 따돌리고 종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수원대 싸커 데몬은 지난 2010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도내 대학 축구동아리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전년도 득점왕인 LINE-A의 정구환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결승전 득점 포함 혼자 6골을 터뜨린 싸커 데몬의 윤문용이 최다득점상을 받았으며 김민수 감독이 감독상을, 한형택 심판이 심판상을 수상했다. 또 단국대 단웅과 명지대 유니콘스가 공동 3위에 올랐고 경찰대 A팀과 경기대 해트트릭, 경희대 아마축구동아리, 장안대 장안FC, 중앙대 FC CASS는 나란히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중앙대 수림체육관에서 치러진 농구 종목의 결승전에서는 경희대 ZONE이 중앙대 C.A.D 1을 36-20으로 따돌리고 도내 농구 최강의 동아리로 뽑혔으며 경희대 SNAP과 가천대 아틀라스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ZONE 김현진이 MVP를 김무순 ZONE 감독이 감독상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난적’ 울산 현대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수원은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A(상위 스플릿) 32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수원은 이로써 최근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6경기(2승4무)에서 마감하고 승점 50(14승8무10패)으로 5위에 머물며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정규리그 1∼4위)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반면, 울산은 승점 61(18승7무7패)로 상위 스플릿에서 가장 먼저 승점 60점을 돌파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와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전반 13분 울산 하피냐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수원은 전반 39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오장은이 올린 크로스를 서정진이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다이빙 헤딩 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가르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들어 울산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19분 울산 김신욱에게 골을 내주며 1-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야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KT 위즈 어린이 스포츠 괌 캠프’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www.leopalaceresort.co.kr)에서 펼쳐지는 이번 스포츠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괌의 명문 사립학교인 하비스트(www.hbcguam.net)와 입시 전문 어학원 린든 아카데미아(www.lindenakademia.co.kr)의 교사들이 어린이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분반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문법, 어휘력, 유창한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영어를 더욱 유창하게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어 능력에 대한 레포트를 제공받아 장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가능하다. 또 현지인 야구 코치가 배팅과 캐치볼 등 기초동작 학습과 신체 발달을 목표로 영어 야구 레슨을 진행, 어린이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야구의 즐거움을 통한 정신 건강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차모로빌리지, 하이킹, 워터파크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오산시 소재 한신대 강당에서 ‘2013 장애인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와 한신대 특수체육학과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운동 능력의 평가·측정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 체육의 경기력을 높여 더 나아가 장애인 체육 저변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수영과 육상 2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발굴·육성 프로그램은 기구를 통한 훈련을 중심으로 기초체력 향상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기초체력 운동을 반복하여 개인종목 기술의 자세와 경기력을 향상 등의 수업 내용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또 화성시 U&I 센터에서 3차원 동작분석 시스템, 지면반력기, 트레드밀보행분석 시스템 등 검사 장비 및 도구를 이용해 개개인의 운동능력을 평가, 측정 후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등 꿈나무·신인선수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