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등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H조 10차전에서 전반 41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반 43분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연속골에 힘입어 폴란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22점을 기록, 이날 산마리노를 8-0으로 격파한 우크라이나(승점 21점)를 제치고 조 1위로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럽에서는 각 조 1위에 오른 9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도 조지아를 2-0으로 꺾고 I조 1위(승점 20점)를 확정, 프랑스(승점 17점)를 뿌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스페인은 알바로 네그레도(맨체스터 시티)와 후안 마타(첼시)가 한 골씩 터뜨려 승리를 합작했다. F조에서는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과 1-1로 비겨 승점 22점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했고 G조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리투아니아에 1-0으로 신승, 승점 25점으로 그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처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13~2014 시즌에 착용할 치마 바지 형태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유럽 프로배구에서 유행하는 치마 바지 형태의 유니폼을 국내 구단 중에는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강인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새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디자인은 구단의 도약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이 유니폼은 V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내달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처음 팬들에게 공개된다.
이광근(52) SK 와이번스 수석코치가 새롭게 결성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KT는 조범현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올 시즌을 끝으로 SK 와이번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광근 코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동산중·고를 거쳐 중앙대를 졸업한 이광근 수석코치는 1986년 청보 핀토스의 외야수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88년 팀이 태평양 돌핀스로 바뀐 뒤 1992년까지 7년 간 선수생활을 했으며 1995년 태평양 돌핀스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어 현대 유니콘스 코치(1996년~2006년), 현대 수석코치(2007년), 넥센 히어로즈 수석코치(2009년~2011년)를 지낸 뒤 지난해부터 올 시즌까지 SK 와이번스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주영범 KT 위즈 단장은 “이광근 수석코치는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코치로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현 야구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범현 감독을 잘 보좌해서 KT가 추구하는 젊고 파워 넘치는 야구를 펼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연고지역 인근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고양 Hi FC는 지난 15일 포천 태봉초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시설이 열약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수업은 우천으로 인해 운동장 대신 강당에서 실시됐다. 축구클리닉에서 고양 Hi FC의 조겸손, 여명용, 김상균, 주민규 등은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포천 태봉초 축구동아리 2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본기 강습 및 미니게임를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태봉초 축구동아리의 한 학생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며 축구선수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 비록 포천에 살지만 고양 Hi FC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상균은 “재능기부가 처음이라 다소 어색했지만 학생들이 반겨주고 잘 따라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
제6회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이 한국 대표팀 획득 메달 22%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5일 중국 톈진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성적에서 금 36개, 은 51개, 동메달 74개의 성적으로 개최국인 중국(금 134·은 79·동 51)과 일본(금 47·은 57·동 75)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23개 430명이 참가한 한국선수단의 약 18%인 17개 종목 79명의 선수가 출전한 도 선수단은 금 14개, 은 11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한국의 종합 3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도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전체 메달로는 약 22%이며, 금메달로는 약 39%에 해당하는 수치다. 도는 이번 대회 볼링 여자부의 손연희(용인시청)가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6개 전종목을 석권하며 6관왕에 등극했고 펜싱 남자 에페의 정진선(화성시청)도 개인전과 단체전 석권으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남자 멀리뛰기 김상수(안산시청)와 볼링 여자 5인조전 류서연(평택시청),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용인대)과 73㎏급 방귀만(남양주시청), +100㎏급 김성민(수원시청), 여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상대로 모처럼 만의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말리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전반 27분 상대 마디보 모이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6분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손흥민(함부르크)의 역전골, 후반 12분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2일 브라질 전 패배(0-2 패)의 아쉬움을 털고 홍 감독 취임 이후 2승3무3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한국보다 FIFA랭킹이 20계단이나 높은 말리(FIFA 38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올리며 본선 무대를 대비해 공격력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날 한국은 이근호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택한 4-2-3-1 전술로 말리를 상대했다.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과 이청용(볼턴)이 나서는 가운데 더블 볼란테는 기성용(선덜랜드)-한국영(쇼난) 조합이 맡았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김진수(니가타)-김영권(광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등 구기 및 개인·단체종목은 경기도를 비롯해 이번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타 시·도팀 간의 실력이 막상막하인 만큼 섣부른 예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각 종목별로 토너먼트 대진운과 당일 컨디션 및 팀 분위기 등이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구기 및 개인·단체종목에서는 사전경기로 종료된 배드민턴이 종목 5위에 오른 가운데 배구가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축구와 탁구, 하키 등이 종목 3연패를, 핸드볼이 종목 2연패를 각각 노린다. 축구 지난 체전에서 5개 전종별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종목 2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축구는 이번 체전에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대학부가 새롭게 추가돼 남녀고등부, 남녀대학부, 남녀일반부 총 6개 종별이 진행되는 축구에서 도는 창단 후 첫 전국체전에 출전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18세 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고와 여고부 경기관광고가 메달권 전력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대부에서는 지난 체전 준우승팀인 경희대가 설욕전을 노리고 여대부에서는 여주대가 서울 한양여대의
오는 18일부터 벌어지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사상 첫 종합우승 1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체육의 ‘뿌리’이자 ‘근간’인 고등부가 부별 우승 12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제94회 전국체전에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를 비롯해 궁도, 승마, 당구를 제외한 41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수상스키까지 42개 종목에 총 675명의 고등학교 선수를 출전시킨다.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체전에서 금 54개, 은 63개, 동메달 51개 등 모두 168개의 메달로 5만3천359점(고등부 환산 점수)을 획득, 라이벌 서울시(금 61개·은 43개·동 53개, 4만9천985점)를 제치고 고등부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했던 도교육청은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금 70여개, 은 50여개, 동메달 80여개를 목표로 ‘맞수’ 서울시와 개최지인 인천시의 추격을 따들리고 고등부 부별우승 12연패를 달성해 경기도의 종합우승 12연패의 주춧돌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도 고등부 선수단은 기록종목에서는 육상이 나란히 남녀고등부 트랙 종목에서 다관왕이 기대되는 이하늘과 박성면(이상 경기체고) 등의 활약과 단거리, 계주 등의 강세
스쿼시는 인천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이다. 그 선봉에 이승준(27·인천시체육회), 이년호(25·인천시체육회), 우창욱(24·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일반부 스쿼시팀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인천 대건고 출신으로 드림팀 삼총사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조합을 뽐내고 있다. 이들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은 2010년 제91회 대회 때였다. 그리고 이들이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인천 스쿼시 드림팀의 역사도 시작됐다. 이들 드림팀이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4연패 도전에 나섰다. 특히 우창욱은 군 복무를 마치고 2010년 이후 3년 만에 고향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 선수는 저마다 뚜렷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맏형 이승준은 강한 파워와 기술이 돋보이고, 이년호는 뛰어난 리턴 능력과 끈기를 갖췄으며, 막내 우창욱은 큰 키를 이용한 발리와 기본 샷이 장점이다. 이들이 가진 장점을 잘 버무려서 환상적인 팀워크를 만들어내는 역할은 구륜회 인천시스쿼시연맹 전무이사가 맡고 있다. 명장 아래서 명선수가 탄생한다고 현재 구륜회 전무는 스쿼시 국가대표감독을 맡고 있다. 감독의 뛰어난 리더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두 번째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고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첫 승리를 올렸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묶은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8회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슨에 이어 9회 등판한 마무리 켄리 얀선이 무실점으로 3-0, 영봉승을 합작하면서 류현진은 한국인 빅리거로는 포스트시즌에서 기념비적인 첫 승리이자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세인트루이스 원정으로 치른 NLCS 1∼2차전에서 팀이 모두 패한 터라 승리에 대한 엄청난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상대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봉쇄했다. 최고구속이 시속 153㎞(95마일)까지 찍히는 등 볼 끝의 움직임이 좋았고 스트라이크 존을 폭넓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