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색깔이 뚜렷한 독립군 가수가 뭉쳐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겁니다.” 가요계 내로라하는 세 보컬 바비킴(36), 김범수(30), 휘성(27)이 오는 25~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합동 공연 ‘2009 The Soul 더 보컬리스트’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 청담동에서 제작발표회를 마련한 이들은 각자의 보컬 역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비킴은 소울, 김범수는 발라드, 휘성은 R&B를 대표하는 가수인 만큼, 이들은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우리가 한 무대에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며 “색깔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팀”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범수는 “바비킴 형은 음색이 깊다”며 “김현식, 김광석 선배님들 노래를 들으면 깊이가 있는데 형은 그런 깊이를 지녔다. 휘성의 보컬은 인간 승리다. 노래하기 열악한 조건을 갖췄는데 이를 극복하고 나온 보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휘성은 “이 공연은 나에게는 기회”라며 “‘저 가수가 어떻게 소리
춤을 추듯… 물 흐르듯… 나를 쓴다 이 추운 겨울을 녹일 뜨거운 난로같고 야무진 몸에서 여유까지 느낄 수 있는 한글을 사랑하는 갈뫼 김지수 캘리그래퍼(Calligraphy). 여유마저 예술의 한부분으로 보이는 김 작가를 산좋고 물좋은 남양주시의 와부읍 덕소리 행정타운 내에 그의 첫 개인전이 펼쳐지는 전시실에서 만나봤다. 캘리그래퍼란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단순히 예쁘고 아름답게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이를 디자인 등에 활용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개량한복을 차려입고 전시를 관람 온 사람들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글 서예작가인 김지수씨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느껴오는 이미지가 남달랐다. 긴 머리를 말총으로 묶어 넘긴 머리에는 흰머리가 희끗희끗 했으며 요즘 젊은 남자들이 멋으로 생각하는 턱수염을 기르고 마치 ‘나 예술하는 남자야’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김지수 캘리그래퍼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김 작가의 작품을 이야기 하면 ‘그 작품이 그 작가 작품이야?’하고 무릎을 ‘탁&rsqu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지난 2003년 창작경기소리극 ‘낚시대장 서얼’, 2005년 ‘과천골딸부잣집경사났네’에 이어 2009년 ‘愛民애민의 방정식’을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지난 2007년 제11회 과천한마당축제 공식참가작으로 공연됐던 ‘과천현감 민치록’을 ‘愛民애민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으로 달리해 선보인다. 또한 과천에서 나고 자란 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 임정란 명창의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소임의 일환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발전적 보완의 작을 통해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여타의 창극과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더해 창작경기소리극의 가치를 더하고자 펼쳐진다. 3막으로 진행되는 ‘愛民애민의 방정식’은 1막에서는 조선 26대 왕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의 아버지 과천현감 민치록은 부임 후 가난한 백성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그들이 잘 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수하관리들과 모색한다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며 2막에서는 경기민요 최고 장인을…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사업이 문화도시 만들기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박승현 재단 문화기획부장이 지난 달 30일 경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열린 ‘2009 경원대학교·오이타대학교 공동 도시계획 국제세미나’에서 ‘시민주도형 문화예술 창조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사랑방문화클럽의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양국 도시계획의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양국의 교수와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과 경관, 시민참여 등 도시계획의 주요쟁점과 과제들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날 박승현 부장은 기존 예술가들이 예술을 창작하고 시민들이 이를 향수하는 것으로 이뤄졌던 문화도시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주민들의 클럽, 그리고 커뮤니티와 지역의 기업까지 하나의 공동체로서 도시 문화 창조의 중요한 핵이 되는 새로운 문화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그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사례들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선진 모델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사업이 이번 발표를 계기로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진)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는 불꽃같은 생을 살았던 모차르트와 라벨의 음악을 주제로 한 ‘송년 협주곡의 밤’이다. 지휘를 맡은 김동진 씨는 서울대 음대(클라리넷 전공)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수학했으며, 국립교향악단 수석단원, 필라델피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등 14년간 수많은 정기 연주회와 미국 내외 순회연주및 레코딩 등 많은 활동을 했다. 또한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 프라임필, 서울심포니, 충남교향악단, 경기도립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이날 연주회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플루트 협주곡과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이며, 클라리넷(장하경), 플루트(박희원), 피아노(박세희)가 협연한다. 과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에 마련된 ‘제28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송년을 보내는 것도 보람찬 일이 되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김동성…
종교계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제일교회는 지난달 30일과 1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70여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교인들은 63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수원제일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교인 15~20명이 모여 혼자사는 노인 등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왔으며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새터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병숙 씨는 “김치를 전달할 때 김치를 받고 좋아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다”며 “7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도 지난달 27일 KT&G 경기본부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수원시 정자동 KT&G 수원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총 4천㎏의 김치가 담가져 수원교구 사회복지시설 중 43개 시설(생활 시설)과 재가 복지대상자 50세대(수원교구 장애인 선교회 소속)에 전달됐다. 2004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고명진)는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추수감사예배는 극동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간 예배가 중계되는 가운데 워십댄스팀의 힘찬 몸짓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이날 에배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의 기도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 김용서 수원시장의 봉헌기도, 김은기 극동방송사장의 말씀 봉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함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한 김장환 원로목사는 “성경에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이때 범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뿐 아니라 궂은 일이 있을 때를 포함한다”면서 “생각해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 이 나라에 태어난 것도, 또 예수를 믿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해 보라, 어려운 중에도 감사로 조국의 번영을 가져왔듯 매일의 감사로 민족을 새롭게 하자”는 말씀으로 은혜와 감동을 성도들에게 전했다. 또한 워십댄스팀과 엔젤, 샤론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김종현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 한양대 고성연교수의 찬양을 함께 나누며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예배를 드렸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이 제4차 ‘여성불자 108인’ 명단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003년부터 2년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불자 108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여성불자 108인’은 경제, 교육 연구, 보건의료, 언론출판, 정치, 교계단체, 자원봉사, 포교신행, 문화예술, 사회단체, 연예 분야로 나누어졌다. 특히 도내에서 확정된 ‘여성불자 108인’에는 이금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원유자 군포교 포교사, 황외숙 서울·경인교사불자회 부회장, 이재옥 파주 화엄사·왕산사 불교합창단 지휘자, 이주 봉선사 신도회 회장, 임정란 경기도 문형문화재 31호 경기소리 보유자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은 “다른사람들이 모르게 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고 그들이 있기에 세상이 밝은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은 내년 1월2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홍보·전산실(실장 백윤현 신부)은 ‘제3기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7년 1기 명예기자단 발대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명예기자단은 천주교 수원교구와 각 대리구의 단체행사, 미담 등을 취재해 기사를 통해 알리며 교구의 홍보일꾼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더불어 명예기자단의 활동은 수원주보, 교구 홈페이지, 교구 인터넷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제작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세례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한 교구 신자로서 취재 및 기사작성, 사진·동영상 촬영 등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유경험자로 취재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신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 신자는 지원서와 교적사본, 본인 작성 기사 한 부를 우편(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78 천주교 수원교구청 홍보·전산실)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서는 교구 홈페이지(www.casuwon.or.kr)에서 내려 받아 본인이 작성한 기사를 교구 내 소식(본당소식, 미담, 신앙인 인터뷰 등)으로 1천자 이내로 작성하고 본인이 촬영한 기사 관련 사진을 1매 첨부해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3일 교구 주보와 홈페이지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 스님)이 지난 24일 용인시노인복지관 위탁체 선정 심사에서 위탁법인으로 선정, 오는 5일까지 용인시노인복지관 사무국장을 모집한다. 연꽃마을은 지난 7월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위탁받은데 이어 용인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7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 하루 평균 약 7천8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연꽃마을 7개 복지관을 이용하게 됐다. 연꽃마을은 곧 복지관 인수 대책본부팀을 구성해 2005년 7월부터 위탁 운영해오던 대한간호복지재단으로부터 복지관을 인수,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ㆍ분석을 통해 운영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각현 스님은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고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복지기관으로 자리메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꽃마을은 도덕과 윤리의 기본정신인 ‘효’의 정신과 ‘경로사상’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 발전시켜,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이웃이 돼 고락을 함께 하는 단체로 ‘노인의 권익보장과 인권신장’을 통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의:031-898-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