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8일 오전 10시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수원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내응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영욱 시가맹경기단체협의회장(시조정협회장) 및 체육회 이사, 지도자, 선수,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시는 이번 제94회 전국체전에 직장운동부 23개 종목 116명, 고등부 22종목 224명, 대학부 6종목 47명, 일반(시당구연맹) 1명 등 388명(경기체고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 경기도 전체 메달의 약 25% 이상을 획득해 도가 1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골키퍼 레전드이자 K리그 홍보대사인 ‘거미손’ 이운재가 9일 열리는 수원과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초장거리 시축골’에 도전한다. 수원은 한글날인 9일 열리는 서울과 홈 경기에 시축을 맡은 이운재가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한글사랑’ 티셔츠를 입고 하프라인에서 직접 골대를 겨냥하는 ‘초장거리 시축골’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운재가 도전에 성공하면 수원은 다음 홈 경기에서 삼성 스마트TV 1대를 팬들에게 증정한다. 또 골대를 맞출 경우에는 ‘더블 찬스’가 성립돼 스마트TV 2대를, 공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 스마트TV 3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운재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팬들을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요즘 시축을 대비해 킥연습을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빅버드에 서는 것이라 성공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슈퍼매치 티켓은 현재 폭발적인 예매 행진 속에 프리미엄 좌석과 지정석 등 주요좌석이 매진되는 등 또 한 번의 빅버드 만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원은 지난 2011년 10월 3일 사상 첫 만석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1일 슈퍼매치에서 두…
‘도마의 신’ 양학선(21·한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양학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제4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종목별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5.533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땄다. 2011년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양학선은 이로써 1991년∼1992년 도마 종목을 2연패 한 유옥렬 이후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세계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양학선은 예선에서 ‘여2(도마를 정면으로 짚은 뒤 두 바퀴 반 비틀기)’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 비틀기)’로 평균 15.299점을 받아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날 1차 시기에서는 난도 6.4점짜리 고유 기술 ‘양학선(도마를 정면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으로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착지가 약간 불안했으나 난도에서 이미 다른 선수들을 0.4점 이상 리드하면서 전체 점수에서 15.733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신기
심판 제척·기피제도 도입키로 그동안 제한이 없었던 체육 경기단체 임원의 임기가 ‘1회 중임’만 허용되도록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포츠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방안’을 7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체육 단체 종합감사 등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했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임원이 장기 재직해 사익을 추구하거나 가족, 친지, 특정 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등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임원의 임기를 원칙적으로 ‘1회 중임’만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하거나 재정 기여도, 국제대회 성적, 단체 평가 등을 계량화해 객관적으로 연임이 타당한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 이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한체육회 내 ‘임원심의위원회’가 심의 의결을 통해 결정한다. 여기에 단체장의 8촌 이내 친인척을 임원으로 선임하거나, 경기단체 내 동일인이 임원 보직을 겸임하는 것도 제한된다. 또 임원진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특정 학교 출신의 비율을 규제하고, 국가대표 출신과 비경기인이 일정 비율 이상 포함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해 타점까지 기록했지만 불안한 투구로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6피안타 볼넷 하나로 4실점하고 팀이 6-4로 앞선 3회말 타석 때 대타 마이클 영과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으로 김병현, 최희섭, 박찬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뛰었다. 투수 중에서는 김병현, 박찬호에 이어 세 번째이지만 선발 등판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 바로 포스트시즌까지 경험하게 된 류현진은 0-2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역전의 발판이 되는 첫 타점도 올렸다. 하지만 빠른 볼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정규시즌 14승(8패) 투수답지 않은 밋밋한 투구로 애틀랜타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 수비에서도 두 차례나 아쉬운 장면을 보여 조기 강판을 자초한 면이 있다. 3이닝은 정규시즌을 포함해 류현진의 올해 등판 경기에서 최소 투구 이닝이다.…
한국 남자배구(세계랭킹 23위)가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끝난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이란에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19-25)으로 졌다. 이로써 2003년 중국 톈진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으려던 한국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근 4회 연속 3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 대회 8강과 4강에서 각각 호주(세계 12위)와 중국(세계 16위)을 물리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이란까지 넘어서지는 못했다. 한국은 이란과 상대 전적에서 12승8패로 여전히 우위에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나 패하는 등 2008년 이후 7연패를 당했다. 이란은 전승으로 2011년 테헤란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기원 감독은 중국과의 4강전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고 이날 휠체어를 탄 채 벤치를 지켰다. 에이스 전광인(KEPCO)마저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대표팀의 전력은 정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마지막 투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보강되면서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홍명보호(號)가 ‘삼바축구’ 브라질과의 평가전(12일·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8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정오부터 유럽파 선수 9명, 일본 J리그 소속 3명, 중국 C리그 1명 등 해외파와 이근호(상주), 김태환(성남) 등 국내파 2명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K리그에서 주중 경기를 치르는 선수 가운데 정성룡(수원)과 이용(울산)은 9일 오후 늦게 합류하고, 나머지 K리거들은 10일 오전 중에 모두 소집된다. 이번에 모인 25명의 태극전사들은 12일 브라질(FIFA랭킹 8위)과 먼저 맞붙고, 15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말리(FIFA랭킹 38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팬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브라질과의 맞대결에 쏠린다. 브라질 대표팀은 이번 한국전에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하미레스(이상 첼시), 파울리뉴(토트넘) 등 최정예 멤버를 데리고 7일부터 입국해 한국전 준비에 나섰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3패로 뒤지고 있다. 1999년 세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2일 막을 올린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한국 남자농구의 2014년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과 지난 8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아마추어 팀들의 반란, 김종규와 김민구 등 대형 신인들의 가세로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9일까지 총 270경기(팀 당 54경기)가 정규리그에 펼쳐진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6라운드의 정규리그를 거쳐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대형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해 모든 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경희대 센터 김종규를 뽑은 창원 LG와 ‘제2의 허재’라는 평을 듣는 김민구를 지명한 전주 KCC가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이번 시즌 얼마나 성적을 끌어올릴지 관심거리다. 유일하게 감독을 교체한 원주 동부는 이충희 감독과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두경민, 국내에서 검증이 끝난 외국인 선수…
신종훈(24·인천시청)은 라이트플라이급(49㎏) 세계랭킹 1위 복서다. 그래서 그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 열릴 때면 어김없이 금메달 1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하지만 지독히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탈락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16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국민적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한번쯤 실의에 빠지거나 흔들릴 법도 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과 복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원천이기도 하다. 그는 운동도 잘하고 기부도 잘하는 선수다. 지난해 9월 그는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 프로리그인 APB와 맺은 입단 계약금 전액을 국제복싱연맹이 운영하는 유소년 육성지원프로그램에 기부한 바 있다. 이 역시 복싱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종훈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세계랭킹 1위로서 짐짓 여유를 부릴만하지만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에겐 반드시 이뤄야 할 더 큰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 꿈은 바로 이번 전국체전 금메
경기도내 최고의 생활체육 축구 동아리를 가리는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축구 종목의 결승전이 9일 오전 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다. 이날 결승전은 지난 4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각 부(지역부, 직장부) 4팀의 결선 진출팀(총 8팀)이 결승전과 3~4위전 단판 승부로 최고의 축구 동아리 자리를 겨룬다. 지역부 결승전에서는 안양시 남부클럽과 오산시 하나클럽이 맞붙으며, 직장부 결승에서는 용인도시공사와 평택시 LG전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벌어지는 각 부 3~4위전은 지역부 성남시 신구클럽-화성시 스위첸클럽, 이천시 SK하이닉스-광주시청의 대결로 정해졌다. 이날 결승전의 개회식은 대학응원단의 치어리딩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각 부 3~4위 전과 직장부 결승, 지역부 결승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구 결승전이 시작 전에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나눔과기쁨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하는 ‘2013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지역아동센터 풋살대회’가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열린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회 사무처장은 “6개월 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