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은 꿈을 가져다준 영화죠. 늘 도전하면 언젠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꿈도 이뤄지지 않겠어요.” 한국인으로 처음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비(본명 정지훈)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주부터 북미지역을 돌며 자신이 주연한 ‘닌자 어쌔신’을 홍보 중인 비는 지난 19일 할리우드에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와 시사회를 한데 이어 이날 하루종일 LA지역 30여개 언론매체와 공동 및 개별 인터뷰를 잇달아 가졌다. 비는 미국에서 영화의 반응이 좋다면서 그러나 “어떤 결과를 낳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할리우드 진출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에서 한국인의 문화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할리우드 진출에서 얻은 경험을 말해달라고 하자 “계속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자존심이 상해도 더욱더 그것을 이겨내고 열심히 할 줄 알아야 되죠”라며 도전의
몽양 여운형 전상봉|산하|192쪽|9천원. 몽양 여운형의 생애에 따른 사건과 배경 설명을 이야기 식으로 엮은 어린이 위인전이다. 어둡던 시대에 스스로 등불이 되어 길을 밝혔던 삶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책속 부록으로 연보와 사진들을 덧붙여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그의 생애를 가지런히 정리했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의 감수와 추천을 거쳤다. 봉건적 속박 속에서 공허한 명분만을 내세우다 나라를 빼앗긴 아픔으로 맞았던 해방이 민족 분단으로 이어지는 비극과 정면으로 맞섰던 여운형의 생애는 우리 역사의 소중한 기록이다. 우주 마이클 벤슨|세용출판|128쪽|3만2천원. 이 책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유럽 우주국(ESA), 그리고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의 사진자료 파일에서 엄선돼다. 지은이는 사진 설명과 함께 촬영된 천체들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설명해 준다. 달의 반대편 사진에서부터 화성의 붉은 사막, 토성의 영묘한 고리들, 그리고 해왕성의 짙푸른 구름 사진에 이르기까지, 태양 주위를 마치 거대한 시계장치처럼 회전하고 있는 천체들이 보여주는 놀랍도록 다양한 모습들을, 여러분은 이 사진 여행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게셰 소남 걀
1위.1Q84 1(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2위.1Q84 2(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3위.청춘의 독서(유시민·웅진지식하우스) 4위.좋은이별(김형경·푸른숲) 5위.설득의 비밀(EBS 제작팀·쿠폰북) 6위.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푸른숲) 7위.공무도하(김훈·문학동네) 8위.아이의 사생활(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지식체널) 9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10위.백야행(히가시노 게이고·태동출판사) /자료제공=알라딘
사진작가 안영상의 아프리카 방랑기 ‘나는 마사이족이다’ 안영상 글|멘토프레스|200쪽|1만4천원. 인간, 길, 하늘, 우주라는 주제로 사진을 담고자 199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땅을 밟은 사진작가 안영상. 그는 케냐 남서부에 있는 나록의 마사이 마을, 인도양의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소말리아 접경의 섬 라무(Lamu), 에티오피아와 수단 그리고 케냐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인 ‘투르카나 호수’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땅에 머물렀다. 그러던 어느 날, 케냐 북부 투르카나 호수에서 에티오피아 남부 사이의 황야를 찾아갈 때 뜨거운 태양 아래, 총을 메고 걸어가는 산부루족 전사를 만난 적 있다고 한다. 그들은 자기 부족의 가축을 약탈해간 투르카나족과 싸우러 간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다음과 같이 던진다. “우리는 패배하러 가는 길이야. 물론 우리가 전투에서 이기겠지. 그러나 그렇다고 무엇이 남겠어? 승리는 동시에 패배인 거야. 다만 우리 삶의 과정이기 때문에 가는 거야.”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저자는 자문하고 있다. “나의 삶의 과정은 무엇일까? 시각과 언어 사이에서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이렇게 사진작가 안영상이 아프리카 방랑길에…
한국 개신교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 반감이 단순한 반감을 넘어선 혐오로 변하고 있다. 저자 또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우려하며 ‘크리스찬이여, 핸들을 꺾어라’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잃어버린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역자들의 비본질적인 믿음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교회에서 평신도로서 중요한 일을 담당해 오다가 건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 권력화와 물질화로 병들어가는 한국교회를 재발견하게 됐다. 그를 계기로 그동안 바로보지 못했던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그릇된 교회의 구조, 사역자와 성도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이 책을 통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성도의 피땀이 담긴 헌금으로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는 교회건축문제, 안티 크리스찬을 만들어내고 있는 잘못된 설교와 기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감투의식, 기복화 된 한국교회의 모습이 저자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적나라하게 비판되고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혹은 외면하려고 했던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성경적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 박대성이 그 정체가 밝혀진 후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내놓은 첫 책 ‘미네르바의 생존경제학’.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현재 흔들리는 한국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정부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어 당장의 위기를 모면해 나갈뿐 개인이 봉착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주지는 않는다. 이에 지난해 3월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네르바가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비롯한 환율급등, 국내증시 폭락 등 경제위기 시나리오를 적중시켜 최고의 경제 논객으로 불렸다. 그는 자신을 글로 인해 검찰에 구속되고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고, 검찰의 항소로 여전히 재판을 진행중이지만 위기 상황에 취약한 대한민국 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수능을 위해 공부한 학생들, 수원화성에서 축제를 즐겨라’ 수원화성운영재단은 2010학년도 대입 수능생을 위한 화성행궁의 우수한 전통공연 및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특별한 출연진을 초대, 오는 21일과 28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오후2시 화성행궁 토요상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대입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향취와 감흥으로 수능의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는 화성행궁의 우수한 전통공연 흑피리연주, 궁중무용, 판굿, 설장고, 무동놀이, 전통줄타기와 수능생에게 인기가 있는 특별한 공연 마술쇼(이윤정), 비보이(TIP), 아카펠라(아카시아), 퓨전국악(벤처아리랑)등의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11시(월요일제외) 화성행궁 상설행사로 진행되고 ‘무예24기공연’에 직적 학생들이 체험하고 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수원화성운영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공부에 전념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를 이번 특별공연으로 확 풀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시인협회는 2009년 ‘한국시학상’ 수상자로 김준기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곡우(穀雨)’ 등 4편으로 생명의 신비와 생명의 성장, 존립과정을 비의(悲意)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명을 느끼게하는 이미저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기 시인은 수원 출신으로 ‘오늘의 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지난 1997년 시집 ‘반나절의 꿈’을 출간했다.
세계적인 레이블 ACT와의 계약으로, 명실공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나윤선과 국제 재즈 교육자 협회가 주관한 인터내셔널 재즈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 수상으로 유럽의 가장 촉망받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럼펫터 마티아스 에익(Mathias Eick)이 ‘스칸디나비아 프로젝트’로 한국에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은 나윤선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로 오는 22일 오후 6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투어를 함께하는 마티아스 에익은, 유럽의 재즈세대를 새롭게 쓰고 있는 젊은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북유럽의 우아한 서정성을 잃지 않는 정통성의 적자(嫡子)로의 음악세계 뿐 아니라 유럽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주게 될 것이다. 또한 트럼펫 뿐 아니라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그와 나윤선의 만남은 둘이지만, 결코 둘로 느낄 수 없는 풍성한 레파토리로, 겨울이 가까워 가는 가을밤을 따뜻하게 울릴 것이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07년 나윤선 팝 프로젝트 등 매번 다른 모습으
“나를 주제로 한 하나의 모티브로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전국투어 ‘Ribbonized’를 통해 특별한 리본으로 감싸있던 자신만의 음악상자를 펼쳐 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던 이루마가 2009 이루마 전국투어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라는 공연명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선율과,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득한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이루마 콘서트는 순수한 선율의 결정체를 준비,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 감성미학의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009년 이루마 콘서트는 색다른 음악세계로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본래 그의 따뜻한 감성과 잔잔한 감동이 녹아 내려져있는 이루마 만의 음악을 모티브로 준비 중에 있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변화가 엿보인다. 특히 그의 오랜 벗인 피아노를 통해 자신 바람을 조금씩 현실화 시켰고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영감을 주고 있다. 또 거기에 멈추지 않고 항상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해내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