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를 개최한다. 전시명 ‘다시, 처음 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처음 보며 마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화성시 지역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1, 2부에 걸쳐 선보인다. 전시 1부는 4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부는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1부 전시에선 ▲김미경 ▲김원기 ▲김현중 ▲나혜옥 작가, 2부에선 ▲김미자 ▲박석윤 ▲안유선 ▲오시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들은 서로 다르지만 자신만의 단어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또한, 작가의 작품의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상시로 참여 가능한 ‘포레스트 컬러링’, ‘스탬프 프레스페인팅’과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계프로그램 예약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5월 15일까지 ‘2023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콘진과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 윤제균)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 시나리오와 세계관 소재를 발굴해 유망 스토리IP(지식재산)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등이 포함된 기획개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1월에는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쇼케이스와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세계관 부문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뉜다. ‘세계관 부문’은 전체 3부작 이상, 영화화했을 때 편 당 상영시간이 30분 이상인 작품이 지원 대상이다. 총 5편을 선정한다. 웹툰작가 김보통,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등 전문가 2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2022년 신설된 부문으로, OTT 시리즈, 드라마 등 다양한 확장 가능한 시리즈 대본을 지원한다. ‘시나리오 부문’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60분 이상 장편극영화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선정된 15편의 시나리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강대규, 마
내달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대표 태승진)가 개관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1445석의 콘서트홀과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될 304석의 소공연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습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5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펼쳐질 개관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앙상블, 오르간과 피아노 리사이틀, 오페라, 현대음악 등 장르와 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5월 19일 열릴 개관 공연 ‘BAC CONNECTED’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장윤성, 오르가니스트 이민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피아니스트 박상욱,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정훈, 베이스 임철민까지 ‘클래식 어벤져스’가 모여 무대를 꾸민다. 5월 25일에는 부천시립합창단의 개관 기념 공연인 ‘멘델스존, 사도 바울’이 개최된다. ‘개척자’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담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는, 작곡가 특유의 낭만성과 아름다움이 잘 나타난다.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효종, 베이스 우경식,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이 함께 한다. 이 작품을 개관 기념 공연으로 선정한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초등학생(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국악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금, 해금, 장구 등 3개 부문, 총 40명(소금 10명, 해금 10명, 장구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한다. 재비는 2009년 창단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 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6월 10일 기획공연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12월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재비마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지난 21일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원장 전규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등과 조선왕실 태실유산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보존,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자료 공유와 공동 연구 협조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과 공통 과제 해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준 도출과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기타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넓혀 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가봉태실의 세계유산화를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해 태실의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기초연구의 저변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모두 각각의 광역도가 도내 유·무형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정비, 활용콘텐츠 개발, 문화유산 정책개발을 위해 설립했으며, 경기도와 경북,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역사문화 관련 연구기관이다. 이지훈 원장은 “광역도와 기초지자체에서 출연한 문화유산 전문 연구기관은 전국에 10여 개가 설립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도가 출연한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예술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들이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 등 네 가지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9일 열리는 올해 첫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이계원 이화여대 미술학부 석사, 알투스 통합예술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1교시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2교시에는 ‘수집가들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한다. 이후 6월 20일 ‘예술기획 아카데미’, 8월 8일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9월 26일 ‘회계실무 아카데미’ 등 과목별 교육이 진행된다. 예술인들이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중복으로 교육을 청강할 수도 있다.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내달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3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공모전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을 하고 있다. 작가선정은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하고,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전시 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대상상금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기존 선정작가 10인에 추가로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인까지 총 11명의 선정작가를 선정한다. 2023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게는 상금 3000만 원(매입상)이 수여되며, 11인의 선정작가들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만큼, 오전 10시30분에는 경기아트센터 광장 무대에서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 수호실천을 약속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도담도담 놀이터’(에어바운스)가 운영되며, 열린무대에서는 마술쇼, 드로잉쇼,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생태환경 체험’(데님 업사이클링, 조류 생태체험 등 8개 프로그램), ‘다양성 체험’(카네이션 만들기, VR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과 같은 각종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 댄스 배우기, 그림 그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광장 내 푸드트럭에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야외 극장에 텐트 및 돗자리를 설치할 수 있는 가족 캠핑존을 조성했다.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평택 mM ArtCenter(엠엠아트센터)가 오는 7월 16일까지 아트센터 1, 2, 3전시실에서 평택 및 경기 서남부지역의 예술가를 조명한 올해 첫 기획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개최한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는 지역 예술의 거친 현실을 개척하고 평택이 예술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언적 전시이다. 개척기 미국을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평택과 경기 서남부지역의 작가를 포함하는 동시대 미술작가 15명을 초대해, 회화, 설치, 한국화, 판화, 사진, 개념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85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엠엠아트센터는 지역과 미술을 매개하는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은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여왔다. 평택의 평평한 지형적 특징을 미학적으로 고찰한 ‘수평의 미학’(2022), 인간과 자연의 경계조건에 대한 질문을 전시로 구성한 ‘경계조건’(2022)에 이어, 이번 전시는 평택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질적인 창작 주체와 구성원, 그들의 예술작업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택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지역은 최근 도시 변화와 사람들의 이주가 많아진 지역이다. 특히, 평택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19일 권순영 제20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영 신임 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21년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근까지 고려대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권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는 한편,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