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드림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오산시 관내 10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형 진로체험과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현장형 진로체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자기주도적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오산교육재단의 진로교육 사업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 의·과학,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총 26개 분야로 진로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하였다. 주요 진로체험 직업군에는 ▲항공우주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첨단신소재 재료공학기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 연구원 ▲로봇공학자 ▲과학수사 연구원 ▲해부학 연구원 ▲금속조각전문가 ▲화훼디자인전문가 ▲아나운서 ▲ 특수분장사 등이 포함된다. '드림멘토링'은 학생들에게 적극적이고…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36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4개 분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여라) ▲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원장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온정을 보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군은 16일 갈산체육공원 자전거길에서 '2025 양평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레저 특구' 도시인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구의 날(4월22일)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과와 기후환경과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김병후 환경교육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신형진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장및 회원들이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자전거 타기를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급성장한 운동으로 특히 양평군은 2015년 전국최초로 자전 레저 특구로 지정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날'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홍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함께해 준 공직자와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레저 특구로서 양평군이 더 사랑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양평군은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5일 500만 원을 기부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15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최다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조 회장은 단월면 덕수1리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등 지역 곳곳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매년 빠짐없이 고액 기부를 이어온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추구하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연결' 이라는 취지에 걸맞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매년 기부에 앞장서 주신 조철형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한 층 더 높이고 더 많은 출향인과 국민들이 양평군의 발전에 함께 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조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 까지 기부할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가평군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 보건소는 설악면.청평면 행정복지센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내 하수구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자라기 전 단계에서 박멸하는 방식으로, 하수구.정화조.습지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를 얻을수 있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높은 방역방법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개인 하수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무료 배부했으며 현재까지 약 3,900가구가 약품을 지원받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고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군민이 쾌적하게 생활할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소방서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펌뷸런스 전 대원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사고 대응 훈련 및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최근 대형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다수사상자 발생현장에서 구조, 구급, 펌뷸런스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협업능력 향상을 위해 TTS (Table-Top-Simulation) 키트를 사용하여 상황대처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시행되었다. 정찬영 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사고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분야별 대원들의 신속한 협업과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16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공사나 및 학교 자체에서 발생되는 폐목재 및 수목전정 작업으로 인한 임목 폐기물을 비용을 들여 처리하였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별도 비용 없이 자원 재활용 전문업체를 통해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관내 학교(공립 243교·사립 20교) 기준 연간 약 5천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체계적으로 처리하여 학교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폐목재를 단순 폐기물이 아니라 우드칩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단체나 개인이 추진하는 소규모 행사를 대상으로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를 무상으로 최대 3일간 대여한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심정지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지역 내 소규모 축제나 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림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의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리시보건소 3층 보건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의약관리팀(031-550-2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시가 주관·
파주시 광탄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광탄 이웃사랑, 벚꽃 띄운 막걸리 한잔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길이 아름다운 광탄시내 분수천변에서 펼쳐졌으며, 벚꽃나무 아래서 막걸리 잔술을 1000 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부추전과 두부 한 모는 무료로 제공했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매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비롯해 희망·행복 1% 나눔, 헌옷 모으기, 미역·다시다 판매, 관내 청결 활동 등 다채로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리고, 수익금 전액은 광탄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소규모의 행사였지만, 마음만큼은 주민과 이웃에게 큰 행복을 선사해 준 의미 있는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장자 위에 깊이 감사드리고, 향후 소소한 일상 속에서 큰 행복을 엮어가는 모든 일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여간 실시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파악했다. 센터는 향후 사업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9%는 본인 또는 가까운 사람이 정신건강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전문가와 상담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4%를 기록했다. 주로 경험한 질환은 ▲우울증(61.7%) ▲공황장애(11.7%) ▲불면증(8.6%) ▲조현병(3.1%) ▲자살 관련 문제(2.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은 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했고, 40대 응답자는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91%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중 81.7%는 “정신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50.1%는 “정신질환자 이용 시설이 우리 동네에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