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신청은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가평로타리클럽은 16일 가평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나눔박스 44개를 전달했다. 박스에는 간편식, 시리얼, 멸균우유 등 194만온 상당의 생필품이 담겼다.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펴운 드림스타트와 후원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물품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진태 가평로타리클럽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음악역 1939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및 교육을 위한 활동가 양성과정'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4월15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최돈목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군은 이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까지 탄소 배출량 60%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강생도 민간 영역에서 탄소중립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첫 강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박사가 맡아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박사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활동가들이 실천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시 지역농협은 지난 16일 팔탄농협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항공권과 장학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이주여성 가정에 대해 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에게 가족모두가 모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11개 가정에 '농촌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장학금은 농촌지역 농업인 가정의 자녀(초·중·고 재학 학생)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 가정에 50만원씩 전달됐다.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겸 지부장과 발안농협 김상중 조합장을 비롯해 화성시 11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겸 지부장은 “농협 화성시지부는 지역의 뿌리인 농촌지역에 매년 다문화 가정에는 모국 방문 항공권과 학생들에게는 농촌 희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다문화 가정들의 희망찬 농촌생활 정착을 응원하고, 농촌 학생들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가평군과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는 5월24일부터 6월15일싸지 열리는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기간에 관광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4월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축제기간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관광객들이 가맹 음식점을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4월10일)현재 가평군에서 정상 영업중이며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카페)이다. 모집기간은 4월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건물 1층)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 6번길 13-1)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에서 '소상공인지원사업'게시글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이벤트는 지역 음식점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업소의 참여를 통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평군 개군면는 17일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기부금 88만 2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기부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 전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남시는 지역 대표 마을 아카이브 사업으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탐색하고 기록하는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8일~10월 17일까지 총 10차례 진행되며, 참여 학교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지역 고교에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한 결과 남한고의 참여가 결정됐다. 하남지역에 고교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남한고 15명의 재학생은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만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담긴 역사와 기억을 기록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기록 활동을 통해 생산된 결과물은 기록집으로 엮여 하남시 공공도서관에 비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의 기억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공유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재…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남양주우체국 소속 택배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생활안전망 강화 협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한 택배 종사자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주민 대피와 소방차 진입을 도운 사례를 소개하며, 택배 종사자들이 지역 소방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 유공자에 대한 성과관리 및 포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일상적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배 종사자들이 복지 위기 가구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 앞서 택배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강사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택배 종사자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도 함께 소개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17일 김포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까지 관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교원 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김포교육지원청이 교사와 학생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콘서트 ▲찾아가는 예술 수업 ▲교원 역량 강화 음악회 ▲김포 문화그린 오케스트라 ▲김포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체험을 통해 교사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수업에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는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그린학교에서 총 6일간 운영되며, 교사들은 베이킹, 디지털 드로잉, 실내 방향제 만들기, 전통 자개 쟁반 제작, 라탄 공예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여한 청수초등학교 김나래 교사는 “예술적 감수성을 다시 깨우는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화예술은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자원이다. 교사들의 문화예술적 경험이 학생들의 수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정부 조직 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로 개편하고, 방송 관련 업무를 방송통신위원회로 이관하며, AI 및 과학기술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로 변경하고, 해당 부처의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는 AI 및 과학기술 진흥 정책을 총괄하며, 관계 부처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우정사업 전담 조직으로 ‘우정청’을 신설해 체계적인 우정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기존 과기정통부가 맡고 있던 방송 관련 업무는 방송통신위원회로 이관된다. 최민희 의원은 “방송 정책과 AI·과학기술 정책은 성격이 다른 만큼, 정부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정책을 전담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는 AI 및 과학기술 산업 진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