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섬유⋅봉제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신규 전문 전시회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전시컨벤션 전문 주최사 ㈜서울메쎄와 공동주최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간은 ‘Tex+Vision’의 기획 및 운영, 마케팅 등 전시회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섬유⋅봉제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Tex+Vision’은 2026년 5월 개최 예정이다. 특히, 섬유 소재뿐 아니라 봉제 기계 분야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고부가가치 및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이 총망라된다. 킨텍스는 ‘Tex+Vision’을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에 실효성 높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섬유·봉제산업 전반의 혁신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Tex+Vision은 대한민국 섬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비전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 통찰을 제공해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ex+Vision’은 제품 전시 외에도…
구리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관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416원) 이하인 예술인으로,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2회 지급/1회 7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이며, 경기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방정환 특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학술기관, 지역 서점, 콘텐츠 전문기업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학술기관으로 ▲방정환연구소(이사장 장정희), ▲한국아동문학인협회(회장 김용희),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회장 이향근)가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 협력으로는 ▲관내 지역 서점 구월서가(대표 김혁규), ▲독립운동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독립잇다(대표 주계운),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웹솔루션 개발사 텐소프트웍스(대표 김철형)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정환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 진흥 기반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문방정환도서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술기관들과 기관회원 자격으로 협회에 가입해. 향후 학술 행사 참여와 전문 자료 수집 등 방정환특화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정환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을 비롯한 전 세대의 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참여 기관 간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학술 행사…
부천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정비예정구역 및 사업추진 중인 조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천시 도시정비 아카데미 ‘찾아가는 정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역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자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정비사업 일반, 실무, 이후 절차 등 단계별로 구성된다. 정비사업 일반에서는 ▲절차별 체크리스트 ▲사업 시행 방식 ▲추정 분담금 ▲사업성 분석 등을 다루며, 실무 과정에서는 ▲세제와 사업비 조달 ▲단계별 현금흐름 ▲법률 쟁점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후 절차에서는 등기 실무, 조합 해산과 청산 과정까지 포함해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5월 8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3주간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원도심재생과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사업추진 단계별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분쟁…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보장을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기옹호 인권교육’을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장애인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권리와 자기 옹호 방법,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권침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올해 첫 교육은 4월 10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이야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9월까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에서는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 인권’과 차이·차별, 자기결정권과 자기주장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차시에서는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장애인 차별과 학대를 설명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한다. 강의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한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가 맡는다.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며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기 옹호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부천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5년 퇴직(예정)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 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부천시는 매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 진로 설계’ 과정으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의 노후준비서비스 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미래사회의 변화와 나의 변화 ▲성공적 은퇴를 위한 재무설계 ▲재취업 전략 및 구직정보 탐색 ▲진로 설계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퇴직 후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재취업과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교육 이후에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10
군포시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제11회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시민이 주인공 되는 개막식19일 저녁 7시 산본로 차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시민들의 카드섹션과 함께 ‘시민 개막선언’으로 시작된다. 선언문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의 모습과 축제 슬로건이 담겨 군포철쭉축제의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 이어 군포철쭉축제 11년의 역사를 담은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되며,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 전시도 시민과 함께… ‘다락모락 展’ 진행이번 축제에서는 군포의 맛(먹거리), 멋(체험/판매), 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특히 철쭉공원에서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展’
군포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현장에서 체납액 1천4백만원을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를 통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는 체납자들 중 타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들을 집중적으로 대상으로 삼았다. 군포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세외수입 체납자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들은 납부 의식이 낮아 체납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고질적인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색은 고액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출국금지, 형사 고발 등의 강력한 체납 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16일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은 물론,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군포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의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소속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의장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군포시는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추진 단계에 맞춘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4월 24일부터 11.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도시 정비 전문변호사,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 시공사 선정 및 정비사업 계약 업무 처리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정비사업(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형사처벌 및 정보공개 ▶ 보상(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이주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구역별로 추진 단계와 유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사업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