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코오롱)이 제2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양궁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90m와 7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창환은 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거리별라운드 90m에서 총 9발을 쏴 332점의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이종영(324점)과 김명수(이상 울산남구청·324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환은 또 70m에서도 대회신기록(종전 342점)인 346점을 세우며 진재왕(국군체육부대)와 공동 1위에 올라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창환의 팀 동료 정성원은 30m에서 358점으로 오진혁(현대제철·36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앞선 50m에서는 341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기훈(수원시청)이 2013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기훈은 2일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일반 단식 준결승에서 정훈민(삼성전기)을 세트스코어 2-1(21-13 11-21 21-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기훈은 대회 최종일인 3일 같은 장소에서 이현일(MG새마을금고)과 남일반 단식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또 남일반 복식 준결승에서는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가 황지만-김준수 조(수원시청)를 2-0(22-20 21-19)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한상훈-조건우 조(삼성전기)와 맞붙게 됐다. 이밖에 일반부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박민지(시흥시청) 조와 정정영(고양시청)-최아름(포천시청) 조가 각각 한토성(MG새마을금고)-한우리(포천시청) 조와 황지만(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를 나란히 2-0으로 누르고 결승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여일반 단식 이주희(포천시청)와 복식 최아름-한우리 조(포천시청)은 준결승에서 패해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2013~2014 시즌 티켓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KGC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안양체육관 내 KGC인삼공사 기념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또 2013~2014 시즌 홈경기 중 개최되는 선수단 팬 사인회 초청은 물론 시즌 종료 후 고객 사은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특히 KGC가 2013~2014 시즌 하나투어와 연계한 여행 상품인 ‘선수단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가칭)’을 시즌권 구매 고객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제주도 여행상품은 구단 홈페이지 및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티켓과 함께 일반 멤버십 가입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번 시즌티켓과 멤버십 신청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및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GC인삼공사 농구단 홈페이지(www.kgcsports.com)를 참조하면 된다.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2부리그 강등 모면’이라는 각기 다른 목표로 나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오는 7일부터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40라운드(스플릿라운드)의 팀 별 대진 및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1일까지 치러진 정규리그 26라운드 성적을 토대로 상위 스플릿인 그룹 A(1~7위)과 하위 스플릿인 그룹 B(8~14위)로 나뉜 각 팀들은 같은 그룹에 속한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두차례씩 맞붙어 2013 시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때 그룹 B 팀의 승점이 그룹 A에 있는 팀보다 많아지더라도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특히 올 시즌은 K리그 클래식 챔피언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1~3위)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그룹 A의 7개 팀이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9)부터 7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0)까지 불과 승점 9점 차이로 촘촘히 늘어서 매경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최종 4위에 머물렀던 수원 블루윙즈는 유일하게 시·도민구단 중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승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설 한국 대표팀의 골격을 이루는 선수들이 2일 집결했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아이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24명을 이날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했다. 이번 선수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유럽파까지 포함됐다. 유럽파와 기량을 비교할 때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비유럽파 선수들도 빠짐없이 망라됐다. 내년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홍명보호의 정예진이 서서히 구색을 갖추고 조직력을 끌어올릴 시점이 찾아온 것으로 관측된다. 홍명보호는 이달 6일 아이티, 10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한층 보강된 라인업의 경기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홍 감독은 일단 올해 7월 중국, 일본, 호주와의 동아시안컵대회, 지난달 페루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한 유럽파의 기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새로 합류한 유럽파는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미드필더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 왼쪽 풀백 박주호(마인츠),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등 7명이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투수 류현진(26)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의 마운드에 올 시즌 처음으로 올라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9월 5일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27번째 선발 등판이자 14번째 원정 등판이다. 류현진이 콜로라도 원정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3일 쿠어스필드 등판이 예정됐었으나 당시 직전 경기(LA에인절스전 3-0 완봉승)에서 타구에 왼발등을 맞아 생긴 부상이 다 낫지 않아 등판 일정을 미뤘다. 쿠어스필드는 타자들이 득점하는 데 유리한 구장으로 손꼽힌다. 각 경기장에서 득점하는 데 얼마나 유리한지를 나타내는 득점 파크 팩터 부문에서 쿠어스필드는 1.199로 1위를 달린다. 득점 파크 팩터 수치가 1 이상이면 득점에 유리함을 뜻한다. 해발 1천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낮아 장타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류현진의 맞상대인 호르헤 데라로사는 콜로라도 팀내 최다승 투수이면서 쿠어스필드에서 가장 막강한 투수다. 왼손투수 데라로사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출장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8호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올 시즌 17번째 도루에도 성공, 20-20(홈런-도루) 클럽 가입 가능성을 높였다. 추신수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린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우완 선발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지만 지원이 끊겨 더 나아가지 못했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에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챗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날린 이후 닷새 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날 도루와 홈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이 2013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5위에 그치면서 끝내 금메달 사냥의 꿈을 접고 말았다. 한국은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에서 남녀 대표팀 모두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결정전에 나섰지만 모두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에서 남자 60㎏급의 김원진(용인대), 여자 70㎏급 김성연(용인대), 여자 78㎏ 이상급 이정은 등 3명이 동메달을 확보, 금메달 없이 동메달만 3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국 유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2005년 카이로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7년 만의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으로 떠났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부터 닷새간 일본 고마키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출전하고자 2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카타르·뉴질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다. 네 개 팀 가운데 1위 팀만이 내년 9월 2일∼21일(예정)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201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4승 6패를 거둬 내년도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2006년 대회 본선행 티켓을 따냈던 대표팀은 2010년 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은 대표팀은 지난달 4일부터 충북 진천훈련소에서 소집 훈련을 해왔다. 대표팀의 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표팀은 지난달 ‘월드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의 차출을 놓고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다행히 여오현의 자리에 부용찬(LIG손해보험)을 대신 투입함으로써 급한 불을 껐다. 대표팀은 6일 뉴질랜드와 대회 첫판을 벌인다. 역대 어느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남자선수권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인도를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한국은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1994년, 1999년까지 합하면 이 대회에서 4번 우승의 영광을 안아 최다 우승국으로 기록됐다. 전반 28분과 29분 장종현(김해시청)과 유효식(성남시청)이 나란히 골을 올리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후반 13분과 20분 인도 루핀데르팔 싱과 니킨 티마이아흐에게 연속으로 골을 얻어맞고 흔들렸다. 남현우(성남시청)가 후반 22분 골을 터뜨리고 인도 라만딥 싱이 9분 뒤 동점 골로 다시 팽팽하게 맞서던 가운데 경기 종료 2분 전 강문권(김해시청)이 극적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에서 9골을 터뜨린 장종현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