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 주요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주요 증상은 ▲맛을 못 느낌 ▲냄새를 맡기 어려움 ▲발열(열감)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두통 ▲근육통 ▲인후통 ▲오한 ▲목 간질거림 ▲피로감 ▲무기력함 등 14가지이다. 시는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로 출근·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병원·약국에 가기 전, 먼저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사람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가족을 포함해 누구도 만나지 말고,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가족과도 따로 식사해야 한다. 화장실, 생활용품 등도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 15만 부를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원아, 요양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종교시설, 요양병원·선별진료소, 공직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가정 내 예방수칙’도 담겨있다. ▲외출·모임 자제, 가족 모두 손 자주 씻기 ▲증상 있는지 매일 관찰 ▲의심 증상…
동남보건대학교가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HRD)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동남보건대는 고용노동부의 현장평가와 통합심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승인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1년간 보건대학교의 강점을 살려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인력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보건산업계에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제약 품질 관리, 유전자 분석,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약품질관리 분야는 HPLC, Validation, AAS 및 GMP 등 기초 이론과 실기 능력을 키워 제약·식품 및 화장품 회사의 품질 관리 분야 등에서 응용할 수 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목표로 한다. 유전자 분석은 21세기 첨단분야인 염색체, 유전자, DNA 분석 능력을 실질적으로 교육해 전문화된 기술능력을 가진 미래형 전문 인력의 양성을 계획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를 중심으로 빅데이터관리의 기본적인 기법을 학습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한 실무전
기부를 통해 사회에 온정을 전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8일 ㈜로보큐브테크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과 김영석 대표에서 은장을 수여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 권임순 차기회장, 홍광춘 총무부장, 서덕화 동북봉사관장은 로보큐브테크에 방문, 김영석 대표에게 직접 포장증을 전달했다. 적십자에서는 누적기부금이 고액인 개인, 법인, 단체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법인명의의 기부와 별도로 개인적인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모토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로보큐브테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매월 50만원 씩의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작년 1000만원에 이어, 올해 2000만원을 기부, 지금까지 총 37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석 대표 역시 개인 사비로 10kg 백미 100개(약 3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4차 산업을 포함한 정보통신, 전기/전자, 창업, 보안, 교육, 건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멘토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선배 제대군인 및 법률, 재무,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 시스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정된 13명의 각 분야 멘토들은 2021년 한 해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대군인 취업예정자들에게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운영한다. 또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일정 등 상세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를 참조하거나,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가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영통 1동 황골마을 주공아파트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가정들을 찾아내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승우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찾아내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백 영통1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생계 곤란한 가정이 발생할 수 있는 요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공론화와 현장 중심의 새로운 교육과정 거버넌스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구성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공론화와 현장 중심의 새로운 교육과정 거버넌스 모델을 시·도교육감 총회와 교육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4일까지 전국시도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16일 공개한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 운영을 통하여 연구자 중심에서 학교와 교육청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토대를 구축하고 시ㆍ도교육청(지역)교육과정의 체계화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26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72기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5가지 덕목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설명하며 항상 남의 배려할 것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태도가 좋은 사람이 능력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뛰어난 성과가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예의바른 태도를 지닐 것을 주문했다. 특히 덕목과 더불어 소방전문지식을 비롯한 전문성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자부심을 가져야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며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고, 품격높은 경기도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의예지신, 오상(五常)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본부장의 특강은 경기도소방의 핵심가치 공유를 통해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올바른 소방정신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10주간 제72기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 현장실무와…
남양주에 GTX-B 노선부터 4·8·9호선까지 굵직한 교통호재들이 이어지면서 서울행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기업체 등 여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별내신도시에서 4·8호선 별내별가람역(가칭)을 통해 강북지역은 물론 송파까지 도달할 수 있고, 2개 정거장이면 왕숙1지구 9호선도 이용 가능해 강남, 여의도 등 업무지구 이동이 가능하다.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5블록에 위치해 교통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도 공급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은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7만9974㎡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제조형), 섹션오피스, 상업시설로 구성됐으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눈길을 끈다. 도보 거리에 4호선 진접선·8호선 별내선 별내별가람역(가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추후 인근에 개통예정인 GTX-B, 9호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탁월해 원활한 물류 이
상지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강원)(이하 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상지대학교가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강원도 내 총 50개의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공간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및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우영균 센터장(상지대 명예교수)은 “상지대가 3년 연속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는 학교 내외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입주기업들이 사업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되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상지대 센터는 2019년 9월에 개소하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 내에 설치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가평군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74㎡ 179가구▲84㎡ 195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일에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2월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e편한세상 가평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제2경춘국도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2경춘국도는 총 33.6㎞의 고속화도로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가평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으로의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