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인천시 산하 기관 및 출연 재단의 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가피한 상황 탓만 하지 말고 보다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4일차인 1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 산하 재단 및 공단 등의 올해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각 상임위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낮은 사업 집행률 문제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그에 따른 발 빠른 대처나 맞춤한 변화 노력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천인재육성재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재단 9개 주요사업 예산 집행률은 74.0%였다. 비교적 양호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체 예산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는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사업’을 제외하면 한 푼도 집행되지 않은 사업이 4개나 됐다. 인천형 인재육성사업을 비롯해 대학 멘토링, 장학생 기자단 및 봉사단, 시민참여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이 코로나 영향으로 첫 발도 떼지 못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사업 집행율은 7월 기준 4.08%에 불과했다. 재단은 올해 13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1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어떤 분야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선후배이자 때로는 든든한 조력자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면 그 어느 경우보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자리한 ‘최동순 베이커리’가 그렇다. 최진남 제빵명장과 최동순 기능장은 제과제빵분야의 스승과 제자로, 선배와 후배로, 또 아버지와 아들로 서로 기대고 격려하며 ‘40년 전통의 인천 명가 빵집’을 꿋꿋이 운영해오고 있다. “어릴 때 집 옆에 빵공장이 있었는데, 보릿고개로 늘 배고팠던 시절 그 냄새가 어찌나 구수하던지...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면 배고픔은 없겠다 생각했죠.” 최진남 명장이 제과제빵업에 뛰어든 것은 어린시절의 가난함 때문이었다. 빵을 만들 수 있으면 배고픈 삶을 이어가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시작했던 그 세월이 어언 40년이나 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여러 종류의 먹음직스런 빵과 함께 다양한 상패가 눈에 띈다. 베이커리페어 경진대회 등 전국 유명 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것들이다. 빵에 대한 그만의 집념이 담긴 노력과 열정의 산물이기도 하다. 지금의 최진남 명장과 최동순 베이커리를 있게 한 빵은 단연 ‘김치 유산균 빵’이다. 김치 유산균을 이용한 쌀 자연 발효종을 제조, 2018년 특허를…
인천시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대응 중인 인천의료원에 대해 재정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에 대한 연도별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선제적 경영지원’, ‘적극적 방역지원’ 원칙 아래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공 보건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의 손실을 지원하고자 출연금 65억 원을 지원했고, 간호인력 확충 및 기숙사 지원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보강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했다. 또 166억 원을 들여 지상주차장 증축, 심뇌혈관센터 및 호스피스병동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이와는 별개로 인천의료원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정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회 추경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57억 원에 이어 손실보상 83억 원을 지원했다. 필요한 방역물자 등 긴급한 지원사항은 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즉시 이뤄지고 있다. 시는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상 및 장비·물자 확충을 위해 12억 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계획 중이며 연말까지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재
인천시 미추홀구 가족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하하하 랜선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미추홀구 가족센터가 매년 열어온 ‘하하하 가족축제’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왔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 오는 23일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시작으로 26일 보이는 라디오 사연방송과 미추홀트롯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가족한마당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운동회’, ‘온라인 플리마켓’ 과 함께 슬기로운 집콕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한가위 떡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직업체험 등 가정용 키트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1분 인생교훈을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들의 재밌고 감동적인 사연이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과 미추홀 트롯 결승전 등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꾸밀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카페에 가입하는 가족들에게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 참여자 및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도 댓글 참여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힘든 시기에 힘이 되는 축제'를 모토로 한 이번 행사 참
‘표정있는가구’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올해 상반기 인기상품인 침대와 소파, 옷장, 식탁, 거실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고객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 품목은 에몬스가 출시한 각 제품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이다. 출시 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였던 아도니스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는 이탈리아 1등급의 통가죽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컬러감으로 원터치 작동, 키즈락 버튼, USB포트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델 침대는 45단계의 섬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형으로, 이탈리아 가죽을 사용해 고유의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고급사양이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시크릿가든20 침실시리즈는 따뜻한 아이보리빛 컬러 도어와 자연스러운 패턴의 하프미러 장식으로 침실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한다. 또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지원을 기념해 협찬 제품을 9월말까지 특별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에몬스가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의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3년 연속 가정용 가구부문 1위를 비롯해 4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평일 낮에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과학문화프로그램 ‘야간 과학토크쇼’를 운영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최신 천문학 내용을 두 명의 전문가가 토크쇼 형식으로 흥미롭게 전해줄 예정으로 ‘과학과 사람들’의 원종우 대표와 ‘한국의 칼 세이건’으로 불리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함께한다. 초신성에서부터 우주탐사까지 천문학의 최첨단 영역에서 현재 연구되고 있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에서 15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진행이 어려울 경우 10월6일 오후 7시에 온라인 녹화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749-67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포럼 ‘생생지락 미추’는 최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설립 준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번 토론회는 양재덕 생생지락 미추 공동대표와 김정식 구청장, 이안호 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중앙정부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인천의 주거복지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최영호 구 도시재생국장, 김진구 구의원, 정도선 서울시 강남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한가운데 주거복지센터 설립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토론자들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중장기 주거복지 종합대책안인 ‘주거복지로드맵 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토부가 오는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주거안전망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대책안에 발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주거취약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수행하는 주거복지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영호 국장은 미추홀구 내 1천200여 가구에 이르는 빈집을 주거복지 차원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이행강제금을 특별회계로 편입해 주거복지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서흥·부내·장수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기초 학력 및 원격 수업 현황을 파악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맞춤형 학력 지원인 두드림학교(‘배움튼싹 더다짐’ 지원사업)를 전면 확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내초등학교는 1, 2학년까지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한글집중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에듀테크멘토링’을 활용해 원격 수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장수초등학교는 수업 내 협력교사인 친친샘을 활용해 한글 및 기초수학과정을 운영한다. 또 학생별 저해 요인 검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시각훈련, 인지능력향상, 동기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글돋움, 학력더하기, 두드림 심리상담 등 16개의 학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흥초등학교는 특히 마을과 연계한 원격학습보조, 방과후학교, 목공체험교실로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힘든 시기에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초 학력은 초등학교 시기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1일 간담회를 갖고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한 최종 협의를 한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6월 초‧중‧고‧특수 등 재학생 약 31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5월까지 미사용한 무상급식비 310여억 원을 재원으로 하며, 시교육청과 시가 각각 절반씩 분담한다. 박 시장과 도 교육감은 이날 현금과 현물 구성 비율, 지원 시기 등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지원액 가운데 현금은 인천e음카드 캐시로 충전되고, 현물은 인천e몰(교육청 꾸러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18일 예정된 제3회 추경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즉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반기에 무상급식비 예산을 활용, 쌀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에도 무상급식비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인천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조례를 제정해주신 인천시의회와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박남춘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상생의 계기가…
인천시 부평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의 각 기관으로부터의 추천, 공무원과 민간인의 합동 현지조사, 심의위원회 논의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구민화합봉사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의 각종 나눔행사 진행 등 31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윤용녀(73·여) 씨가 수상했다. 효행상은 수년 간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공경을 실천해 이웃에게 귀감이 된 정정숙(55·여) 씨가, ㈜태화전력을 설립해 33년 동안 녹색산업 기술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범 기업인의 모습을 보인 이태규(64) 대표가 산업증진상을 받는다. 대민봉사상은 경찰공무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가정폭력, 아동학대신고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장민영(26) 씨가 선정됐고 문화체육상에 임재육(67) 씨, 교육연구상 이현숙(42·여) 씨, 지속가능발전상에 김종국(49)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임재육 씨는 16년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이현숙 씨는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보행시설 개선과 교육시설 확대 등에 노력했으며 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