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박가영 조(부천대)가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선-박가영 조는 17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대학부 2인조 전에서 합계2천403점(평균 200.3점)을 기록하며 이아름-지은솔 조(한국체대·2천445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인 6게임을 치르는 이날 경기에서 김진선-박가영 조는 4번째 게임까지 3천655점으로 이아름-지은솔 조(3천633점)를 앞섰지만 5번째 게임에서 355점을 기록, 합계 2천10점에 그쳐 446점으로 합계 2천79점을 기록한 이아름-지은솔 조에 역전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전날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고재혁(양주 덕정고)이 6게임 합계 1천527점(평균 254.5점)으로 최형진(서울 서초고·1천478점)과 박준민(광주광역시 첨단고·1천449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차현정(평택 송탄고)이 합계 1천209점(평균 201.5점)으로 한지애(대구 학남고·1천23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친 태극 전사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끌었다. 런던올림픽 때처럼 금빛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는가 하면 조금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선수도 있다. 유니버시아드에 처음 출전한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은 런던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도마 종목별 결승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다. 런던올림픽 때 ‘져주기 파문’으로 몸살을 앓은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휩쓸며 부활에 성공했다. 당시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 한국에 유일하게 메달을 안긴 이용대(25·삼성전기)는 이번 대회 혼합 단체전과 남자 복식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선수들이 일부 징계를 받아 세대교체에 들어간 여자 선수단 역시 성지현(22·한국체대)이 단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가져왔고 기대주 김소영(21·인천대)은 혼합 단체전,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을 휩쓸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해 부상으로 4강에서 도전을 멈춰야 했던 남자 유도의 ‘간판’ 왕기춘(25·포항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런던에서 2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던 한국 유도는 이번
올해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밤의 고전’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다. 이스턴리그(삼성·SK·두산·롯데)와 웨스턴리그(KIA·넥센·LG·한화·NC)의 대결로 치러지던 예년과 달리 올해 별들의 잔치 초반은 이스턴리그 올스타와 ‘LG 올스타’의 격돌 양상으로 진행된다. 팬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팬 투표로 뽑는 ‘베스트 11’ 전 포지션을 휩쓴 LG 선수들은 웨스턴리그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다만 왼쪽 손목을 다친 포수 현재윤(LG)이 올스타전에 결장하면서 선동열(KIA) 웨스턴리그 감독이 어떤 선수를 안방마님으로 먼저 내보낼지 주목된다. 한 팀이 팬 투표에서 전 포지션을 싹쓸이하기는 지난해 이스턴리그의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LG가 두 번째다. 역대 전적에서 이스턴리그가 웨스턴리그를 23승13패로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에 돌풍을 일으킨 넥센, LG가 주축을 이루는 웨스턴리그가 지난해 패배를 딛고 반격할지도 관심사다. 선발 투수로는 팬 투표 1위를 달린 송승준(롯데)과 레다메스 리즈(LG)가 나선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한국 무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리즈는 올
지난 1년 동안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렵게 훈련을 해온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박태환(24·인천시청)이 마침내 든든한 스폰서를 찾았다. 박태환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한 주인공은 ‘삽자루’라는 닉네임으로 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최고의 스타 강사로 손꼽히는 우형철(46) SJR기획 대표다. 우 대표는 17일 “앞으로 1년 동안 박태환에게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18일 박태환과 후원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JR기획은 박태환에게 먼저 5억원을 1년 동안 지원하고, 계약이 끝나면 1년 더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 못한 박태환은 그동안 훈련 여건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아 오는 19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3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하는 등 힘겹게 훈련을 해오고 있다. 19일부터 예정된 호주 전지훈련도 팬들이 ‘국민스폰서’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준 7천여만원과 인천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떠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박태환은 금전적인 걱정 없이 훈련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후원군을 얻게 됐다. 우형철 대표는 “박태환이 20
조강민(성남 풍생고)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남자고등부 58㎏급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조강민은 지난 16일 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태권도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고부 58㎏급 결승에서 정윤조(용인 태성고)를 물리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고교 1학년인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이 체급 금메달을 차지했던 조강민은 이로써 대회 2연패의 기회를 얻었다. 또 지난해 전국체전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남고부 63㎏급 이화준(군포 산본공고)과 +87㎏급 정진오(풍생고)도 2년 연속 출전권을 따냈으며, 여고부에서는 나란히 지난 대회 각 체급 3위에 입상한 46㎏급 최희선(고양고)과 49㎏급 심재영(부천정보산업고), 62㎏급 손다슬(고양 무원고) 등과 57㎏급 문지수(오산 운천고) 등이 전국체전 본선무대를 또 다시 밟게 됐다. 이밖에 남고부 54㎏급 김창진(안양 성문고), 68㎏급 박상욱(풍생고), 74㎏급 진동언, 80㎏급 천한웅(이상 성문고), 87㎏급 신연섭(수원 숙지고), 여고부 53㎏급 최혜인(용인 풍덕고), 73㎏급 박혜미(시흥고), +73㎏급 라혜리(양주고) 등이 각 체급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
시흥 장곡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장곡고는 16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포천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1단식을 빼앗긴 장곡고는 제2단식과 제3복식에서 임수빈과 김예솔-최승주 조가 포천고 백성희와 이정현-김그린 조를 각각 2-0, 2-1로 제압, 역전에 성공했다. 제4복식에서 임혜빈-임수빈 조가 어연우-백성희 조에 0-2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장곡고는 마지막 제5단식에서 김예솔이 김그린을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위즈가 한국 아마추어 야구 부흥과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KT와 대한야구협회, KT의 자회사인 유스트림코리아는 16일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 올레 스퀘어에서 ‘한국 야구 발전과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채 KT 회장과 이병석 대한야구협회장(국회 부의장),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초·중·고·대학 등 아마추어 야구 리그 중 4개 대회에 장기 스폰서로 참가해 자회사인 유스트림코리아의 중계권 명목으로 1년에 6억원씩 10년간 총 60억을 지원한다. 또 유스트림코리아의 온라인 중계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얻은 부대수익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KT는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에 나서면서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인 유스트림(미국)의 한국 법인으로 지난해 3월 KT가 51%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유스트림 내에 대한야구협회 전용 채널을 신설,
2013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20∼28일) 개막을 앞두고 데뷔전을 치르는 홍명보호(號) 코칭스태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면서 첫 출항 준비를 마쳤다. 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시작하는 소집훈련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 인근에서 축구협회 직원 및 코칭스태프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훈련을 앞둔 마지막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이날 오후에는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에서 활약하는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김태영 수석코치,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가 처음으로 모두 모이게 됐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홍 감독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태극전사를 이끌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치르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이겨야 본전’이라는 일본과의 대결도 앞두고 있어서다. 한국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이동해 중국과 2차전을 펼친다. 동아시안컵의 피날레는 27일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일본과의 승부로 마무리한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교원이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대구FC와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한 한교원을 18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한교원이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과감한 돌파로 측면과 중앙을 헤집고 다니며 팀 공격의 엔진 역할 담당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포지션별 우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섭(성남 일화)과 라돈치치(수원 블루윙즈)가 이름을 올렸다.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뽑힌 김동섭은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다하면서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라돈치치는 신체 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앞세워 최전방 공격수의 무게감을 높인 해결사로 인정을 받았다. 이밖에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교원을 비롯해 남준재(인천), 이종원(성남), 노병준(포항 스틸러스)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홍순학(수원), 김치우, 김주영(이상 서울), 윌킨슨(전북 현대)이, 골키퍼에는 강원FC 김근배가 뽑혔다. 한편 수원이 제주를 2-1 역전승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시흥시 소재 대교HRD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진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군 장애인체육 기관 및 단체 간의 상호 유대 강화를 통해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총 38명의 도내 각 시·군 장애인체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용인대 이재원 교수(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의 ‘시·군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회, 2014년도 장애인체육 예산확보를 위한 시·군 장애인체육 관계자의 토론과 정보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으며 장애인체육 대표종목인 론볼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한선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한 해 동안 실시되는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의 이해를 통해 시·군에서 예산 편성이나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