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협회와 이천시가 오는 19일 ‘제17회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박희순, 최정윤 씨에 대한 위촉식을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갖는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걸쳐 진행되며 5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예비심사에서 20여 편의 본선 진출작이 결정되고, 31일 본심에서 수상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국내경쟁영화제 중 올해 첫번째로 개막하는 영화제로, 이번 영화제에서의 수상작이 향후 국내영화제에서의 향배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출품작들을 살펴보면 거북이 달린다, 박쥐, 국가대표, 킹콩을 들다, 그림자살인, 작전, 김씨 표류기, ‘슬픔보다 더 슬픈’ 등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김윤석, 송강호, 하정우, 이범수, 황정민, 박희순, 정재영, 권상우 등 남자 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 제17회 이천 춘사 대상 영화제의 출품작 특징으로는 다수의 독립영화들의 출품을 꼽을 수 있다. 예년과는 달리 똥파리, 순
인천 신세계갤러리가 인천의 과거와 현재 속에서 인천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미래도시 인천의 비전을 꿈꿀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을 기원하며 ‘함께 간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9회 인천바로알기 종주와 연계한 전시로써 인천 문학경기장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생태공원, 인천대공원, 철마산, 계양산, 하점 고인돌, 마니산, 인천국제공항, 장봉도 등을 6박 7일 동안 살펴보는 것이다. 또 전시 기간 동안 행선지를 따라가면서 바라본 인천의 풍경과 유적지 전경들에 대한 여러가지 감흥과 사색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들의 작품들과 더불어 종주 기간 동안의 동영상, 탐방기, 인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자료들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은 한국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해와 맞닿은 작은 반도 인천은 곳곳에 만이 발달되어 있어 해상활동을 펼치기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개항 이후에는 국제성, 개방성, 융합성을 바탕으로 해양융합도시로 성장해
‘2009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제1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산월마마’(이원희 작)를 선정했다. 16일 연극제에 따르면 참신한 희곡 작품을 통해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희곡을 개발해 연극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창작희곡공모전에는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가지에서 모두 6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접수기간에 접수된 작품들은 작가의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작품들 가운데 1차 예선에서 ‘금화’, ‘엄마의 다락방’,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방’, ‘밀통’ 등 5편을 남겼으며 2차 토론 심사로 수상작인 ‘산월마마’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인 김창화 상명대학교 교수는 “‘산월마마’는 스케일과 내용이 모두 훌륭했으며,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기생 조합 구성원의 항일저항운동이라는 특이한 소재가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인물의 구성과 우리노래, 춤의 조합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창작희곡공모에 당선된 작가 이원희 씨는 지난 ‘2005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극 당선’과 ‘국립극장 장막희곡 당선(창극)’, ‘2007 세종문화회관 전통예술 창작 공모전’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활발한
P2P 사이트나 웹하드에 성인 영상물을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했다면 긴장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국과 일본의 성인 동영상을 제작하는 50여곳의 업체가 한국 누리꾼 수천명을 상대로 저작권위반혐의로 고소했다. 업체들이 고소한 이유는 업체가 자체 제작한 성인 동영상 제작물을 한국 누리꾼들이 무단으로 P2P 사이트 등에 올려 돈을 받고 다운로드를 받게 한다는 것. 업체들은 국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소송 준비에 들어갔으며 해당 업체의 소재이에 있는 경찰서 10여곳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P2P 및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하는 국내 업체 80여곳에 대해서도 불법 유통을 방조한 책임을 물어 민·형사 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체들은 특히 저작권 침해 행위로 네티즌들은 한달에 최고 2천에서 3천만원의 수입을 얻고 있지만 성인물 제작업체들은 매출이 80% 가량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소가 접수된 일부 경찰서는 웹하드 사이트의 ID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있고 일부 경찰서는 고소 요건이 미비하다며 일부 고소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더기 고소’에 고소인 자격
동방신기에 이어 또다시 가요계에서 전속 계약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여성그룹 씨야로 활동한 남규리(본명 남미정ㆍ24)가 음반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 계약 기간을 놓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남규리는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주장하고,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계약 기간이 남았다"며 맞서고 있다. 이는 남규리가 애초 발을 들여놓은 음반기획사가 다른 곳에 합병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다른 멤버인 이보람, 김연지와 함께 2006년 2월 GM기획과 5년 기간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GM기획이 엠넷미디어로 합병되면서 멤버들은 엠넷미디어와 새로 3년 전속 계약을 맺었고 나머지 2년은 GM에서 멤버들을 발탁한 김광수 엠넷미디어 본부장과 일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하지만, 김광수 당시 본부장이 최근 엠넷미디어를 떠나 코어콘텐츠미디어 이사로 재직 중인 만큼 이곳에서 씨야로 2년간 활동해야 한다는 게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주장이다. 그러나 남규리 측의 주장은 다르다. 남규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지성은 13일 "남규리는 2006년 2월 GM기획과 5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나 도중 GM
평소 선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시연이 "부모님 덕분에 기부와 봉사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13일 오후 목동SBS에서 열린 SBS '희망TV'의 기아체험단 출정식에서 "고등학교 가기 전 한 달 동안 재활원에서 합숙하며 봉사활동을 한 이후 봉사와 기부에 눈을 뜨게됐다"고 말했다. "제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는데, 미국으로 가기 전에 부모님께서 '부모의 도움으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으니 가기 전에 봉사활동을 하고 가라'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좀 무섭기도 했지만 재활원에서 한 달을 보내고나니 거기 아이들보다 제가 더 배운 게 많았어요. 그때부터 용돈을 받으면 적게나마 기부를 하는 습관을 들이게 됐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찾게 됐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홍등가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박시연은 "타고난 체력이 건강해서 현지에서 겪을 어려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내가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께서 '한국에서는 양치
경기도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현대미술 체험학교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손수 만든 창작 예술작품들을 모아 오는 30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통통 튀는 별별 소통’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경기도미술관 2009 현대미술 체험 어린이 미술학교’를 수료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5명의 창작 결과물로 구성돼 드로잉, 사진, 애니매이션, 미디어아트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앞서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미술학교 프로그램 멘토로 참여한 정헌이(미술사), 고산금(드로잉), 한성필(사진), 김동범(애니메이션), 후루가와 키요시(미디어아트)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지도하에 다양한 현대미술 창작 과정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된 ‘나만의 비밀이야기 만들기’를 비롯해 ‘진실게임(사진)’, ‘함께 그리는 그림(애니메이션)’, ‘소리 나는 그림(미디어아트)’등 4개 부문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들 작품들은 전시가 끝난 뒤 창작한 어린이들에게 되돌려줄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오산에서 펼쳐진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한충은의 ‘국악입문’이 오는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펼쳐진다. 맑고 청아한 대금과 소금 등 전통 국악기의 선율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곡 해석을 통해 같은 곡을 연주하고 있음에도 다른 곡을 연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기존의 퓨전 국악이 내포하고 있던 국악기와 양악기의 형식적인 결합이라는 일반적인 구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충은이 추구하는 국악과 서양 음악의 접목은 어쿠스틱악기를 통해 음악적 내용자체의 유기적 결합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윤중강 국악 평론가는 “그는 기획자, 연출자, 작곡자에게 특히 사랑받는 아티스트”라며 “공연장이나 국악, 관현악 무대에서부터 대중음악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그의 자리는 항상 빛이난다”고 감탄했다. 신관웅 재즈 피아니스트는 “한충은은 음악성, 도전정신, 열정을 가진 뮤지션이다”며 “한국의 국악을…
◆공연 △피아노로 듣는 오페라 리골레토(8.14~8.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02-2232-1148) △미술관에 간 윌리(8.19~8.30)=복사골문화센터1층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심신 ‘오직 하나뿐인 그대’(8.20)=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790-7979)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8.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애기똥풀(8.27)=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2-2654-6854) △토요상설공연 ‘여름시즌 퓨전국악실내악’(~8.29)=용인경기도국악당.(031-289-6423)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물고기’(8.22)=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790-7979) △피터팬(라스베가스 공연기술팀 내한공연(8.28~8.3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892-8200) ◆전시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8.15)=이청자 ‘꿈 시간여행’ 전(031-236-1533) △안양롯데갤러리(~8.17)=락-랄랄라전(031-463-2715) △토·아트 갤러리(~8.20)=토&
국내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 거리극이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 한마당축제 공식 참가작이었던 앨리스 김의 ‘쉬크’와 비주얼씨어터컴퍼니 ‘꽃’의 ‘자화상’은 프랑스 거리예술축제인 살롱시의 ‘거리의 샬롱’과 모를래시에서 열린‘FAR'(Festival des Arts de la Rue)에 참가했다. 7월 20일부터 8월10일까지 개최된 이들 거리축제에서 아시아 국가론 유일하게 참가해 선보인 ‘쉬크’는 외적인 조건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 여성을 모습을 감명 깊게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자신의 실체를 찾아가는 인간 내적 갈등을 그린 ‘자화상’ 역시 공연이 끝나자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현지 언론들은 참가작 대부분 실험적이고 가벼운 주제를 띤 작품이 많은데 반해 주제가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풀어낸 솜씨를 주목,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외 거리예술축제 관계자는 2010년 자국의 축제에 초청의사를 밝히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축제사무처도 공연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