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츠인 ‘인디아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한·일 친선 인디아카 교류대회’가 지난달 29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인디아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경기대 대외협력처, ㈔한국여성체육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교류전은 경기대, 한양여대, 한북대 등 48명의 한국 대학 인디아카 동아리 선수와 13명의 일본 히로시마인디아카협회 소속 선수 등 총 80여명이 참가해 함께 친선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대 교수이자 대한인디아카협회장인 진행미 경기도여성생활체육발전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인디아카’가 평생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이 교류전이 계속돼 한·일 양국의 친분을 두텁게 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30년대 독일에서 탄생된 인디아카는 배드민턴의 셔틀콕보다 조금 큰 크기의 깃털달린 공을 가지고 네트를 두고 겨루는 뉴스포츠로 공이 작고 가볍고, 스피드가 느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오성원(수원 태장초)이 제56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성원은 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제21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 및 국가대표선수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11일째 남초부 단식 결승에서 이학주(광주 우산초)에 세트스코어 2-1(13-17 17-14 17-11)의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초부 단체전에서 경기도의 단체전 금메달에 기여했던 오성원은 이로써 올 시즌 첫 개인전 정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성원은 팀 동료 최성창과 짝을 지어 출전한 남초부 복식 결승에서 2관왕에 도전했지만 김호건-이학주 조(우산초)에 세트스코어 1-2(15-17 17-9 17-14)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초부 복식에서는 윤선주-이소율 조(시흥 진말초)가 이은지-서지인 조(서울 소의초)를 세트스코어 2-0(17-15 17-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대부 단식에서는 광명북고 출신 국가대표 김민기(경희대)가 주현준(인하대)을 2-0(21-19 21-10)으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대부 단식 정지송(인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토종 센터 주태수가 2013~2014 시즌 최고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구연맹은 지난달 30일 2013~2014 시즌 등록 선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시즌 소속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주태수가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연봉이 올라 최고 인상률인 10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팀 내에서도 최고 연봉 자리에 오른 주태수는 전체 포지션별 연봉 순위에서도 3억원으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2억8천만원)과 장재석(부산 KT·1억원)에 앞서 토종 센터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됐다. 주태수에 이어 최지훈(KGC·2천400만원→4천500만원·87.5%), 김민수(서울 SK·2억3천만원→4억3천만원·87.0%)가 각각 연봉 인상률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뛰었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창원 LG로 이적한 문태종이 6억8천만원으로 새롭게 ‘연봉 킹’의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 연봉 킹이었던 김주성(원주 동부)과 양동근(울산 모비스·이상 6억원)은 공동 2위가 됐다.
부천북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남자고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부천북고는 1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럭비 남고부 도대표 2차선발전 결승에서 총 9번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도내 맞수’ 성남서고를 54-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1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2013 경기도럭비협회장배 럭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올랐던 부천북고는 이로써 1·2차 선발전을 석권하며 지난 2010년 제91회 대회 이후 4년 연속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부천북고는 지난 3월 2013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과 5월 제33회 충무기 전국 중고럭비대회에서 각각 5년 만의 우승과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올 시즌 전국 무대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체전 우승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김승준, 방진석의 트라이와 강태원의 컨버전킥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보탠 부천북고는 전반을 20-14로 앞서나갔다. 부천북고는 후반 시작후 약 29분간 성남서고의 득점을 ‘0’으로 묶은 사이 이기업, 신종민, 전승원, 김진혁 등이 고르게 트라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54-14로 점수차를 벌려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세계여자골프에서 63년만에 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1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쳤지만 우승을 하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펼친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을 4타 뒤진 2위(4언더파 284타)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한 박인비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하리아스가 이 기록을 세웠을 때는 한 시즌에 메이저대회가 3개만 열렸다. 메이저 대회가 4개 이상으로 늘어난 이후 메이저 3연승을 한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박인비는 또 2008년 US여자오픈까지 포함해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4승을 수확했다.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9승으로 늘어났다. 올 시즌 여섯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박인비는 2001년과 2002년 박세리가 세운 한국 선수 시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2주 연속 세계여자골프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7점을 받아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29점)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올 시즌 3개의 메이저대회를 포함, 6승을 올린 박인비는 상당 기간 독주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3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7.92점)이 차지했다. 4위는 최나연(26·SK텔레콤·7.58점), 5위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7.55점)이 자리해 톱5안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늘 아침 엄마가 끓여준 감잣국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지난 달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서보낵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우승 비결을 묻자 어머니 김성자(50) 씨가 마련해준 한국 음식 덕분이었다며 웃음 지었다. 박인비는 “오늘 우승하게 돼 아주 기쁘다”면서 “올해 하나 남은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록을 세운) 나 자신에게 먼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인비와와 일문일답. -우승한 소감은.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 역사에 남을만한 일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오늘 온종일 플레이가 너무 좋아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현지 언론은 ‘평온의 여왕’이라고 평가했는데 긴장하지는 않았나. ▲경기 초반에 약간 긴장했다. 어젯밤에도 약간 긴장했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편안했다. 지지난주와 지난주에 연거푸 우승했던 경험
남미의 강호 브라질이 세계 챔피언 스페인을 완파하고 내년 월드컵 우승의 희망을 밝혔다. 브라질은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3-0으로 이겼다.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세)가 전반 2분, 후반 2분에 골을 터뜨렸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전반 44분에 골을 보탰다. 특히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 준결승전, 결승전 등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려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FIFA는 네이마르를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실버볼, 브론즈볼은 각각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브라질 미드필더 파울리뉴(코린티안스)에게 돌아갔다.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첼시)는 5골을 기록, 프레드(5골), 네이마르(4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프레드(5경기 5골)는 토레스(4경기 5골)와 득점이 같지만 출전시간이 적은 경쟁자가 우위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2위로 밀렸다. 토레스는 FIFA 랭킹 138위인 오세아니아 챔피언 타히티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린 까닭에 골의 순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브라질은 월드컵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어린 태극전사’들이 16강 결전지인 터키 트라브존에 입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스탄불을 떠나 콜롬비아와의 16강전이 열리는 트라브존에 도착했다. 지난 27일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진 대표팀은 이후 16강 진출 여부와 상대가 가려지는 사이 이스탄불에서 휴식하고 훈련해왔다. 이날은 이동하는 시간 때문에 운동장에 나가서 훈련하는 대신 이스탄불 선수단 숙소의 스포츠 시설을 이용해 몸을 풀고서 트라브존행 비행기를 탔다. 이제 경기 당일을 제외하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뿐이라 이광종 감독은 16강을 넘어 ‘4강 신화’에 도전하기 위한 ‘집중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적응 훈련 첫 날인 1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기간 훈련에서 대표팀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미드필더 이창민과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류승우(이상 중앙대)의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우기 위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 또 토너먼트에서 치를 수 있는 승부차기 훈련, 세트피스 상황에 대비한 연습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던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만나 첫 패배를 당했다. 김영일(대전 중앙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브라질의 강서브와 높은 블로킹에 막혀 세트 스코어 0-3(22-25 16-25 23-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종전까지 두 경기를 치러 모두 3-0 완승을 하며 승점 6점으로 브라질(승점 9점)과 공동 1위에 올라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위로 떨어졌다. 이날 한국은 세계유스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한 브라질과 격돌해 공수 양면에서 열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의 높은 벽을 뚫지 못해 블로킹 득점에서 3-13으로 크게 뒤졌다. 대표팀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강서브로 맞선다는 전략을 내세웠으나 서브 득점에서도 0-6으로 뒤졌다. 오히려 상대의 예리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1세트에서 대표팀은 11차례에 걸친 상대 범실로 근근이 점수를 벌었다. 그러다 14-2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함형진(3득점·속초고)의 오픈 강타를 시작으로 정동근(10득점·경기대)과 박상준(속초고)까지 득점에 성공하는 등 5점을 내리 뽑아 추격에 나섰다. 19-23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