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 상임위원장이 도의회 직원에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내부 폭로 글이 게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2일 오전 경기도 직원 내부게시판인 ‘와글와글’에는 자신이 한 도의회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쓰리O’이나 ‘스와O’ 하는 거냐” 등 수치심을 느낄 질문을 받았다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익명의 작성자는 게시물을 통해 “9일 오후 6시 퇴근시간 정도 상임위원장이 저녁을 먹자고 얘기하며 저에게 약속이 있냐고 물어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는 당일에 이태원에서 친구를 보기로 해서 오늘 밤 이태원을 간다고 했다. 그 후 위원장이 ‘남자랑 가 여자랑 가?’라고 물어봤다. ‘저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임위원장이 “쓰리O이나 스와O 하는 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와O은 아닐 테고”라고 말하는 등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고 토로했다. 게시물에는 상임위원장의 이름을 직접 드러나진 않는다. 다만 작성자는 자신의 소속에 대해 “비례대표가 위원장인 상임위원회에 근무한다”고 밝히고 있어 성희롱 가해자가 양우식(국힘·비례) 의회운영위원장일 것으로 추정된다. 도의회 상임위원장 중 비례대표는 양우식 위원장이 유일하다. 도의회 사무처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울릉군 남한권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구리소방서와 구리세무서를 지목했다. 한편, 시는 현재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 목표로 삼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 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등 3개의 전략목표를 선정하여 18개 부서에서 83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생 지원금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다자녀가구 지원사업 ▲청년내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
양주시가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의 첫번째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로 가는 대학 캠퍼스 투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과 탐방,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생생한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진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등 학생을 위한 서울대 투어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방문도 계획돼 있다. 신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부건설이 협력업체 모집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동부건설은 오는 6월 12일까지 한 달간 2025년 협력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전, 가설재, 기계설비, 전기통신, 장비 등으로, 자격 요건은 ▲면허취득 및 사업개시 경과 3년 이상 ▲신용등급 B0 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관리등급 이크레더블 SH6 또는 나이스디앤비 S6 이상이다. 선정 심사는 서류심사,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하며 경영현황, 재무현황, 시공능력 등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ISO9001/14001 및 KOSHA18001 인증, ESG 평가등급과 함께 동부건설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 여부 등에 따라 해당 업체에 가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크레더블 또는 나이스디앤비에서 평가받은 신용평가서와 함께 협력사 등록 신청서를 동부건설 전자조달 시스템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설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간은 8월까지로 선정 결과는 9월 중 동부건설 전자조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 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지난달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보다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더 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2일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6.7포인트(p) 상승한 7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건설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이번 지수는 전월(68.1)보다 올랐지만, 기준선을 한참 밑도는 70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 전체 분위기는 여전히 ‘한겨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3월에 비해 체감 경기는 다소 개선됐지만, 부정적 응답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세부 지표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지만, 절대 수준은 낮은 편이다. 공사기성지수가 85.0으로 12.0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고, 신규수주지수(71.1, 10.4p), 수주잔고지수(80.4, 10.4p), 자재수급지수(93.5, 9.4p), 공사대수금지수(85.1, 9.0p), 자금조달지수(76.5, 6.3p)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시흥시청 2층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회복·성장·행복’ 등 3대 비전으로 국민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10개 분야로 정리했다. 이 후보의 1호 공약은 ‘AI 등 신산업 집중육성’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K-콘텐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목표했다. 2호 공약은 대통령 계엄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강화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등을 통한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으로의 민주주의 강국 실현이다. 3호 공약으로는 가계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와 공정경제 실현을 약속했다.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 도입으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4호 공약은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을 위해 통상·공급망·방산·인프라 등 분야에 있어 EU및 유럽과의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적 억제능력 확보 등이다. 5호 공약으로는 흉악범죄·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 경력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민생파괴 금융범죄에 대한 처벌 대폭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에서 지급된 보험금 10건 중 6건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주사·도수치료 등 특정 항목에 보험금이 집중되면서 보험사들의 적자 폭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4년 실손의료보험 사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5조 2234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비급여 항목 보험금은 8조 8927억 원으로 8.4% 늘었으며,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비급여 비중은 전년(58.2%)보다 더 높아졌다. 특히 도수치료·주사제 등 특정 비급여 항목에 보험금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이들 항목이 전체 지급 보험금에서 차지한 비중은 35.8%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금감원은 “병·의원급을 중심으로 과잉 진료가 의심되는 특정 비급여 항목에서 보험금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이 전년보다 15.8% 증가한 2조 8092억 원에 달했고, 도수치료 중심의 근골격계 질환 보험금도 14.0% 증가한 2조 632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 치료 관련 실
일본이 군함도의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의 1970년대 활기찬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관광객들은 군함도 내 일정 장소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리트 뮤지엄'을 다운받아 작동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군함도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앱을 가동할 경우에는 VR 영상은 볼 수 없지만, 당시 모습을 구현한 애니메이션은 볼 수 있다. 특히 설명에는 오락시설까지 갖추는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섬에서 조달할 수 있었다고 했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은 또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는 나가사키시는 "1970년대 당시의 활기를 느끼면서 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군함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일본은 나가사키에 '군함도 디지털 뮤지엄', 도쿄에 '산업유산정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왔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열어 미래형 교육과정의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도교육청은 오는 13일과 27일, 6월 11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 주제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및 미래교육 정책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와 회차별 200명, 총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하며, 전문가 발제, 토론, 사례 발표, 교육과정 정책 논의 등이 진행된다. 주제는 ▲학교의 변화: 교육과정의 힘 ▲수업의 변화: 학생 삶 중심 배움 ▲평가의 변화1: 학습 중심 평가 ▲평가의 변화2: 교육 본질 회복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도교육청은 포럼을 통해 미래교육 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종합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경기미래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늘봄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