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이 인도와 태국 국세청장을 잇따라 만나 세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세청이 26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아제이 부샨 판데이 인도 국세청장과 만나 한국기업 납세 편의를 위한 전자세정 확대, 민원창구 운영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불필요한 이전과세 가격을 줄이고 이중과세 예방을 위해 이전가격 사전 합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 청장은 회의 전 우리 기업으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인도 측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도 요청했다. 인도 세무당국은 한국기업만을 위한 세무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청장은 27일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 태국 국세청장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 양국 청장은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합의 및 방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분양 12곳 중 절반이 미달 1순위서 청약마감 단지 감소세 중소형 건설사 중대형은 더 심해 1군 브랜드 아파트도 안심 못해 신규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 3.3㎡당 2천만원대 시대 도래 지방에서 확연해던 청약 미달이 수도권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올해 청약을 받은 단지 12곳 중 미달된 곳은 절반에 그쳤다. 그나마 2순위에서 겨우 마감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고,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들도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에 순위 내 미달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아파트단지 12곳 중 순위 내 마감한 단지는 겨우 6곳에 그쳤다. 이 중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곳은 인천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830가구), 인천 검단 AB6블록 한신더휴(1천264가구), 용인 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363가구), 하남 위례포레자이(558가구) 4곳뿐이다. 2순위에서 모든 아파트 청약이 마감된 곳은 쌍용 더플래티넘 부평(408가구)와 용인수지성복동 월드메르디앙 샬레더블룸(50가구) 2곳뿐이다. 이들 8곳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규 아파트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는 다육식물인 ‘꽃기린’ 신품종 ‘레드팡(Red Pang)’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프로비아속 식물중 하나인 꽃기린은 꽃으로 보이는 부분이 실제로는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엽(bract)이며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숨겨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꽃기린은 햇빛, 물과 비료가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꽃시장에서는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3월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고온에도 잘 견디는 장점 때문에 최근 소비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 2000년부터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품종을 개발해왔으며 녹색에서 분홍색으로 점차 변하는 포엽을 가진 ‘파노라마’, 두가지 포엽색의 ‘듀얼핑크’ 등 21개 품종을 육성 농가에 보급해 왔다. 올해 출원한 ‘레드팡’ 품종은 기존 꽃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색 품종보다 포엽과 잎의 색이 진하고 선명해 관상가치가 높으며, 가지수가 많고 식물체가 작은 콤팩트한 수형으로 실내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 기존 유통되고 있는 적색 품종을 대체할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은행들의 전유물인 금융결제망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결제시스템 이용료를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지주사 회장·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금융인프라를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들은 공동 결제시스템을 구축,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일부 소형 핀테크 결제사업자에게만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를 모든 결제사업자와 은행 사이에도 전면적으로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결제망을 개방하는 것과 병행해 결제망 이용료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다. 최 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을 감안해 이용료를 낮추는 데 (은행들이) 대승적 합의를 이뤄줬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클라우드와 같은 개방적인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가 막힘 없이 흐르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인 기업에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글로벌 유니콘(Unicorn·창업 10년 내 기업가치 10억달러), 데카콘(Decaco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25일 ‘2019년 경기지역본부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구영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모든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목표 달성 방안과 팀원간 결속, 직급분리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팀별 2019년 사업목표 달성 세부계획에 대해 공유·토의했으며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본부는 장기 소액 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마감에 따른 충실한 후속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세무서·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납압류 재산정리 강화로 국가재정 기여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한 해 12차례 개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국유재산 무단 점유를 해소, 연체채권 회수 강화 전략 공유, 국유재산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증진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이마트24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대국민 캠페인 ‘유관순 열사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락 모든 제품과 이프레소 원두커피 컵, 생수 하루e리터(500㎖, 2L)에 태극 문양을 부착해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캠페인 기간 하루e리터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4월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을 공식 후원한다. 이마트24는 또 이벤트 참여 고객 1천명에게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은 이마트24가 모나미, 삼성카드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볼펜으로 비매품이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공간 활용이 편한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와 UHD커브드 모니터 ‘UR59C’를 오는 3월 4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를 받침대로 쓴다. 책상 위에 놓지 않고 측면을 조여주기 때문에 책상 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하면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쓸 수 있다.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까지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높낮이와 각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 모델은 WQHD(2560x1440), 32형 모델은 UHD(3840 x 2160) 해상도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을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4K 해상도에 10억 개의 색조와 2500 대 1 명…
다음달 중순부터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 항목이 62가지로 늘어나 적정 분양가에 대한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공공택지 분양가 책정이 까다로워지면서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건설업계는 입주민과의 갈등만 커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현행 12개에서 62개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22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에서 원안 통과됐다. 정부는 이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발의하면서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건설업계의 반발로 규개위 심사가 추가되며 시행이 지연됐다. 건설업계는 앞서 2007∼2012년에도 분양가 공시항목이 61개로 늘어난 바 있으나 당시 분양가 인하 효과는 없으면서 추정 원가 공개로 입주자와의 소송 등 갈등만 커졌다며 규칙 개정에 반대했다. 업계는 이번 규개위 심의에 앞서 원가 공개 확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 우선 적용하고, 추정원가 공개의 한계점도 보다 명확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
2월 마지막 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 하락세가 신도시와 구도심 구분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시장 침체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시세보다 싸게 매물을 처분하려는 매도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가격급등 피로감과 대출 규제, 세금 증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추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도내 신도시는 수원 광교(-0.20%), 하남 위례(-0.10%), 군포 산본(-0.08%), 안양 평촌(-0.07%)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광교는 급매물이 늘면서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단지가 1천만원 하락했다. 위례는 학암동 위례롯데캐슬단지가 250만~2천500만원 떨어졌다. 그밖의 다른 도내 지역 가운데 안양(-0.16%), 안산(-0.10%), 성남(-0.08%), 광명(-0.07%), 고양(-0.06%), 오산(-0.05%), 의왕·광주(-0.04%) 등이 하락했다. 저가 급매물에 대한 매수세만 뜸하게 있을 뿐이다. 안산은 매매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고잔동 금강3차 단지가 1천만~1천500만원 하락했다. 도내 전세도 신도시·구도심 구분없이 모두 하락했다. 설 이후 거
삼성전자가 13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 수량 기준 1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 TV는 지난 2006년 금액 기준 14.6%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3년간 1위를 지키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초대형·QLED TV 판매 확대가 지난해 삼성전자가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TV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54.4%의 점유율로 10대 중 5대,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44.3%의 점유율로 10대 중 4대꼴로 판매됐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체 TV를 면적으로 환산해 보면 30㎢ 정도로,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판매한 TV의 평균 크기는 46.8인치(약 119㎝)였다. 50형 이상 제품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형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QLED 8K의 경우 98형을 신규로 도입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75형 이상으로 구성하는 등 초대형·프리미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