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이 시청률 35%를 돌파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 35.5%를 기록했다. 지난 4월25일 첫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은 뒤 6월21일 35%를 넘어서며 쾌속 행진을 하고 있다. 반면 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김인숙·연출 송창수)은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시청률은 부진했다. 27일부터 후속작으로 현빈과 김민준 주연의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한승운·김원석, 연출 곽경택·김원석)이 방송된다.
“옷 갈아 입을때도 역도선수 처럼…” 새는 하나의 날개로 날 수 없고, 양 날개로 날아야 한다. 배우 이범수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이 말을 이렇게 변주한다. “상업성과 작품성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때가 되면 이른바 ‘예술’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이범수를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최근에는 대중적 성향에 좀 더 가까운 스포츠 영화 ‘킹콩을 들다’에 출연했다. 영화는 한때 잘 나갔던 역도선수가 부상으로 실의에 빠졌다가 지방 역도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로 거듭나는 얘기를 줄거리로 삼고 있다. 이범수는 중학교 역도 코치 이지봉 역을 소화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눈앞이 환해졌어요. 이야기가 주는 울림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역도 선수는 제가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역도 선수로 분한 장면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몇 장면을 위해 한 달간 모진 연습을 감내해야 했다. 하루에 8시간씩 오전에는 웨이트
(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실시한 ‘12부작 웹툰 시리즈 창작만화 공모전(이하 웹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편의 웹툰이 포털사이트 ‘Daum’(www.daum.net)을 통해 공개된다. 센터 선정 작품 중 세 작품은 ‘다음(www.daum.net)'의 ‘만화 속 세상(cartoon.media.daum.net)’ 내 연재만화 코너에, 아홉 작품은 특집만화 코너에 각각 6월20일과 21일부터 약 12주간 연재되며, 22일부터는 센터의 온라인 창작만화 사이트 코믹타운(comictown.co.kr)에서도 연재된다. 특히 12편의 작품 중 완성도와 독자의 반응이 좋은 네 작품에 대해서는 단행본 출간의 혜택을 부여하며, 선정 작가에게는 오는 9월23일 개원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가실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연재만화코너에는 ‘ACES HIGH’, ‘그 집, 나름대로의 사정’, ‘닥터 아츠로’가, 특집만화코너에는 ‘무혼’, ‘달팽이관 실종사건’, ‘The last 슬레이어즈’, ‘크로스’, ‘모데미풀’, ‘지금 작업 중이십니까?’, ‘권웅’, ‘페이스오프’, ‘이화’가 연재된다.
여주 지역 청소년의 역량있고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제5회 여주군종합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여주읍 하리 세종국악당 및 여주읍 천송리 도자기축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경연과 공모분야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영상(사진) 등 6개 부문 20개 종목에서 100여 팀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23일에는 경연분야 음악부문의 한국성악독창, 한국기악독주, 한국기악합주가 여주세종국악당에서 열리며, 24일에는 락밴드, 대중음악(개인), 대중음악(단체)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야외공연장에서 경연된다. 무용부문에서는 한국무용독무·군무, 현대무용독무·군무, 발레독무·군무와 댄스가 23일 세종국악당에서, 탈춤이 24일 여주도자기축제행사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사물놀이부문인 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이 여주도자기축제 야외공연장에서 한마당을 벌려놓고 문학부문에서는 시와 산문 그리고 영상부문에서는 사진종목에서 경합을 즐긴다. 더불어 공모분야에서는 우리가족이야기나 가족사랑이 묻어나는 작품 등으로 가족신문 만들기가 자유로운 주제선정 속에 실시된다. 시상은
“아버지의 등뒤에 벼랑이 보인다. 아니, 아버지는 안 보이고 벼랑만 보인다. 요즘엔 선연히 보인다. 옛날, 나는 아버지가 산인 줄 알았다. 차령산맥이거나 낭림산맥인 줄 알았다. 장대한 능선들 모두가 아버지인 줄 알았다. 그때 나는 생각했었다.” -연극 굿바이 대디 中- 아버지 열전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인 ‘굿바이 대디’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버지 열전 시리즈는 총 3편으로 지난 3월 29일 막을 내린 ‘세일즈맨의 죽음’을 시작으로 4월3일 시작한 ‘굿바이 대디’와 5월15일 시작하는 창작 뮤지컬 ‘매직 릴리-기러기 아빠’로 이어진다. 지난 4월3일 개막해 ‘아버지 열전 시리즈 2’로 공연 중인 ‘굿바이 대디’는 신예작가 최은숙씨가 극본을 쓰고 현직 공중파 TV 드라마 황백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아버지가 죽은 후에 아들이 아버지가 평생 자신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 온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으로 연극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혼상태
자도 자도 쏟아지는 잠 제대로 주무신건 맞나요? 주간 졸림증(daytime sleepiness)은 낮 동안에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몹씨 졸립거나 낮 시간대 잠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며 성인 10명 중 1명이 주간 졸림증을 앓고 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그냥 넘기기엔 곤란한 건강 문제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속담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잠 한번 푹 자봤으면”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그런데 문제는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늘 잠이 부족한 것 같은 개운치 않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 가운데 상당수는 매일 아침이 고역이라고들 말한다. 밤잠을 설치지 않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찌뿌듯하게 느껴지는 경우다.또 낮 근무시간에는 웬 졸음이 그렇게 찾아오는지 직원들 눈치보느라 애를 먹곤 하기도 한다. 어떤 이가 건강에 이상이 없고 음주는 약간하나 흡연은 하지않고 비교적 이른 시간대인 밤 11시쯤 잠들곤 하는데 늘 졸리고 피곤하다면 한번쯤 자신의 밤시간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이 때겁먹을 필요는 없고 잠자리 질에 대해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윤인영 교수 ◇잠자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보는 자립형 사립고 진학. 그러나 유호선 군은 자립형 사립고에 진학했다가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학교는 높은 진학률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호선 군은 결국 그곳에 적응하지 못해 성적이 곤두박질 쳤던 것.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게 된 셈이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머니를 보며 호선 군은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그리고 일반고로 진학한 뒤, 지금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전과목 내신 1등급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호선 군은 자립형 사립고 생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을 적용하려 할 때마다 자기 능력에 맞지 않는 빡빡한 일정으로 늘 계획이 어그러지기 일쑤였다. 호선 군이 찾아낸 방법은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점검해 맞춤형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 이 계획표에 따라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게 되면서 성적은 껑충 뛰어올랐다. 또 다른 공부비법은 바로 강의하듯이 공부하는 것. 방안에 칠판을 걸어놓고 누군가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중얼거리며 공부하니 기억에 오래 남게 되었다. 특히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개념을 모두 이해해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정일우가 20일 일본에서 첫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그는 이날 도쿄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비판 연주 솜씨를 선보이고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등 노래도 불렀다. 특히 정일우는 팬미팅 행사전 기자들과 만나 “사극을 1년 정도 찍었는데, 도시로 나와서 현대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차기 작품에 대한 희망도 피력했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일본의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KNTV를 통해 지난달 9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어? 아역이라 어릴 줄 알았는데…”, “호호. 제가 좀 성숙해 보이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천명공주 역으로 나온 신세경(19)은 성숙해 보인다는 말을 하면서 수줍게 웃었다. ‘선덕여왕’에서 아역이지만 어른 못지않게 야무지게 연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미 여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어른이었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솔로 데뷔앨범 포스터에서 처연한 눈빛을 지닌 소녀로 등장한 뒤 영화 ‘어린 신부’와 ‘신데렐라’, 드라마 ‘토지’에서 얼굴을 알렸다. “‘선덕여왕’의 촬영이 주로 계곡이나 절벽에서 진행돼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막상 끝나니 많이 섭섭해요. 촬영하는 3개월 동안 선배님들과 스태프들과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선덕여왕’이 3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행진하는데 제 몫을 단단히 한 그에게 이 드라마와 천명공주는 어떤 의미일까. “&l
군과 나 백선엽 글|시대정신|430쪽|1만2천원. 한국 최초의 4성 장군인 저자가 한국전쟁 당시 1사단장으로 전쟁 일선을 하루도 쉴 틈 없이 지키며 싸웠던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전투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1천127일간의 길고 긴 한국전쟁을 최일선에서 치러낸 체험문학이다. 특히 화력이 월등히 앞서고 병력도 3배나 많은 북한군을 맞아 결사항전을 벌여 마침내 승리해 6.25전쟁의 극적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다부동 전투’, 평양 공격작전에 성공하여 평양에 입성했을 당시의 일화, 휴전회담 한국대표로 참여했던 경험 등이 사선(死線)을 넘나든 전장에서의 형제애, 애국심과 한데 어우러져 사료적 가치 이상의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또 책에는 6.25전쟁의 발발부터 개전 상황, 주요 전투와 의미 등이 도표와 함께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사진 130여 개가 수록되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1989년, 백선엽 장군의 6.25 전쟁 회고록 ‘군과 나’가 첫 출간됐는데 이는 6.25 전쟁 발발 40주년을 앞두고 당시 경향신문에 1년간 연재했던 원고들을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