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입대하는 배우 김래원이 일본에서 마지막 팬 미팅을 열고 재회를 약속했다. 11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린 팬 미팅 ‘메시지(message)’에서 김래원은 “언제나 팬들 앞에서는 설레고 긴장되지만, 앞으로 2년간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슬프고 더 긴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석규 선배와 충주호에서 낚시를 하면서 나를 되돌아 봤다. 여러 생각 끝에 빨리 군복무를 마치는 게 좋을 것 같아 제의받은 드라마를 일본에 오기 전에 직접 찾아가 정중하게 사양했다. 지금은 홀가분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식객’의 OST에 참여했던 가수 이적은 이날 초대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선물’에 이어 데뷔곡인 ‘달팽이’를 직접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선물했다. 일본 팬들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했으며, 3천여 명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전달했다. 김래원은 “지금까지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값진 선물이다.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고, 1인 밴드 ‘자드(Zard)’의 대표곡 ‘마케나이데(지지 말아요)’와 이적의 히트곡 ‘다행이다’를 불렀다. 김래원은 끝으로 준비한 편지에서 “이 팬미팅을 마치면 조금 긴 시간이 지
“‘불륜녀’ 하면 저를 떠올리는 것도 감사해요.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안방극장의 ‘불륜녀’로 떠오른 최수린(35)은 그래서 좋단다.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시청률 30%를 넘나들던 동력 중 하나는 불륜녀 영주의 엽기 행각이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TV 일일극 ‘밥줘’에서는 화진의 철면피 행각이 시청률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란(하희라)의 남편 선우(김성민)와 바람이 난 화진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선우의 가정을 파괴하려고 작정하고 나섰다. 영주에 이어 화진을 연기하는 최수린은 “‘내 사랑 금지옥엽’ 이후 알아보는 분이 많아졌다. 그전에는 화장 안 하고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봤는데 요즘은 모자를 푹 눌러써도 알아본다”며 “‘불륜녀’라고 불리는 게 썩 좋지는 않지만 일이 없어 놀던 때를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최수린은 ‘밥줘’와 함께 KBS 2TV ‘파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 심리가 또 1주일 연기됐다. 이미 한차례 연기됐던 양육권 소송 심리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사자 간의 법정 외 사적 화해를 위한 시간을 더 주기 위해 다시 20일로 연기됐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잭슨은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2),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 프린스 마이클 2세(7) 등 세 자녀를 남겼고, 이들의 양육권은 장남 마이클과 딸 패리스를 낳은 잭슨의 둘째 부인 데비 로우와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이 다투고 있다. 캐서린은 지난달 29일 양육권 청구소송을 제기해 임시 후견인 지위를 부여받았고, 로우는 언론 인터뷰에서는 자녀 양육권을 주장했지만,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로우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법원에 출석해 양육권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어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일부에서는 로우가 자신이 낳은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잭슨의 2002년 유언장은 캐서린을 세 자녀의 후견인으로 지명하고 로우에게는 어떠한 유산도 주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카메라는 프랑스 무대 디자이너이며 미술가였던 L.J.M. 다게르의 발명 이후 렌즈와 필름 사이에 움직이는 거울을 부착한 일안 반사식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발전을 했다. 카메라 역사상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던 일안 반사식은 1885년 미국 스미스사가 첫 발매한 이래 오랫동안 크기가 크고 무거워 상용화되지는 못했다.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 편리한 소형을 세상에 처음 내놓은 것은 1936년 독일 Ihagee사의 키네 엑삭타였고 그 후로도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과천에 자리한 한국카메라박물관이 카메라 발명 170주년을 기념, 소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 특별전시회를 오는 8월말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우리나라엔 60년대 후반 월남전과 중동 근로자들로부터 유입되기 시작, 널리 보급된 소형 일안 반사식의 변천사는 시대별로 잘 정리돼 진열돼 있다. 평일 유치원생들의 재갈거리는 소리가 넘쳐나던 전시회장은 주말엔 카메라마니아와 일반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내방객과 첫 인사를 나누는 카메라는 앞서도 언급한 키네 엑삭타. 공식적인 35㎜ 최초 일안 리플렉스로 디자인이 세련되었고 필름 이송이 간편하고 렌즈도 갈아 끼울 수 있는 등 편리성으로 당
인천시가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여성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 비엔날레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아트플렛폼과 한중문화관, 인천기상대, 인천역사자료관, 갤러리 자유,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국내 작가 49명과 해외 작가 52명 등 101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개최해 한국의 미술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및 국내외 화단에서의 긍정적 평가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문화 행사지로서 위상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도슨트 정기 전시투어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에 예약을 통해 진행돼 여성미술과 현대미술의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은희 커미셔너(미술학 박사)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멜라티 수료다모와 홍-카이 왕 등 해외작가 4명과, 채송화 작가와 김은미 작가의 퍼포먼스, 안세은 작가, 김순임 작가 등의 대화의 장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동
수원시 슬기샘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강은 오는 8월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수원시 관내 어린이(6세~초등학교 6학년)를 대상으로 슬기샘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실시한다. 도서관은 전동로봇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위한 ‘어린이로봇 과학교실’과 동시에 대한 이해와 창작, 감상낭도법,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살펴보는 ‘엄마와 함께하는 동시여행’, 과학탐구관(달나라별나라) 전시물을 이용한 수업 및 우주 관련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꾸러기의 우주여행’, 역사책을 통한 사고력 확장과 논리적인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사가 쏙쏙 논리가 쑥쑥’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특강들을 운영한다.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인터넷(skid.suwonlib.go.kr/)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도서관(031-228-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잠자는 자세’ 바로잡으면 아침이 개운해져요 국민건강영양조사(2007·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수면시간은 6.9시간에 해당된다. 이는 권장 수면시간 7시간 30분에 비해 조금 부족한 수치다. 수면장애를 겪은 사람들의 숫자도 약 18만8천명으로 적지 않다.(2007·국민건강보험 연보) 특히 요즘같이 무더위가 계속 될 때는 더위로 인해 수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몸이 찌뿌둥하고 정신이 멍하기 쉽상이다. 좀 더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도움말=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박진수 원장 ▲뒤척이는 것과 몸부림은 달라요! -더운 날씨에 자기 힘든 이유. 사람이 편안하게 잠이 들기 위해서는 잠이 들 때 체온이 약 1~2도 가량 내려가야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면 온도조절 중추가 각성상태로 유지되어 잠이 들기 힘들기 때문. 따라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열대야 속에서는 잠을 자기가 힘들어 몸을 뒤척이게 마련이다. 사람은 자는 동안 20~30번 정도 몸을 뒤척인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 가장 편한 수면 자세를 찾기 위해 또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연아 빵’이 나오기 훨씬 전, 태초에 ‘국진이 빵’이 있었다. 1999년 등장한 ‘국진이 빵’은 초등학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학교 급식에도 많이 나갔다. 이 빵의 주인공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예능계를 양분하기 전 오랜 기간 1인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여보세요?”, “어라?”, “밤새지 마란 말이야” 등의 유행어를 히트시킨 그는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 시트콤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그렇게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그가 이혼 후 사라졌다가 2007년 9월 돌아왔다. 하지만 초반에는 복귀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다. 떠나 있던 3년간 바뀌어 버린 예능 풍토에 적응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좀 더뎠을 뿐 그는 서서히 ‘회복’돼 갔고, 지난해 말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이제 워밍업을 완전히 끝마친 모습이다. “돌아오니 편안하네요. 대학 졸업 직후 방송국에서 사회생활을 시
“많은 분이 군대를 두 번 갔다고 말하는데 엄밀히 말해 훈련소를 두번 갔다온 것이고 군 복무는 한번 잘 마친 것입니다. 모두가 다 얻는 예비역 마크를 유난스럽게 얻게 됐습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2)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제대했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동료인 토니안, 김재덕, 김재원 등의 박수 속에 꽃다발을 안고 취재진 앞에 선 싸이는 “꿈같다. 행복하다”고 잠시 말을 멈춘 뒤 “시간이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머물러 있다고 느껴질 때 배우는 것도 많았다. 두 번의 훈련소 생활을 통해 ‘난 참 살이 안 빠지는구나’라고 느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싸이의 감회는 남달라 보였다. 그는 2002~2005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지만 2007년 부실 근무 혐의로 재입대가 결정됐다. 그는 “지난 2년은 한 사람으로서 ‘나, 참 많은 일을 겪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많은 감정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고맙다’라는 것으로 귀결됐다. 군에 와서 만난 선임병, 후임병 모두 고마웠고 나를 기다려준 팬들, 집사람, 딸들, 지금은 이 세상이 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수이기 전에 한…
데뷔곡 ‘콜 미(Call me)’로 돌풍을 일으킨 신인가수 태군이 일본 팬과 처음으로 만났다. 일본 공식 팬클럽(www.taegooom.jp)까지 결성된 태군은 11일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 내 스텔라볼에서 일본 데뷔를 기념한 팬 미팅 및 미니라이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대기실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태군은 “어제 도착해 팬들과 식사를 했는데, 고향에 온 것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줘서 너무 기뻤다”며 “오늘 첫 만남이라 너무 긴장되고 설레지만, 내 열정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 같은 고향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관련해서는 “아티스트라면 한번 일본에 도전해 보는 게 좋다며 열심히 하고 오라고 조언해 줬다”며 “내 첫 일본 무대도 보러 와 주려고 했는데, 지금 일본에 없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팬 미팅의 토크쇼에서 태군은 “엄마가 만들어 준 사골탕으로 키가 184㎝까지 자랐다”며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십자수 놓는 게 취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학교 때부터 예술고와 대학에서 전공하던 현대무용까지 포기하고 오디션만 100회 가량 받고 떨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불합격할 때마다 무엇이 부족한지 알려줘서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