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일곱 번째 공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드는 사람들 Apple Tree’를 오는 14일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아카펠라의 정통성을 추구하는 ‘Apple Tree’는 단원 모두가 오랜 경력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공연의 순수성이 활동내역을 통해 알 수 있다. 정기적으로 장애우들을 위한 무료공연도 펼치는 ‘Apple Tree’의 순수하고 맑은 화음을 감상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가요, 팝송, 영화음악, 만화영화 주제곡, CF 광고음악 등을 아카펠라라는 독특한 형식의 음악을 통하여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을 탄다. 그리고 그는 어느 낯선 여자에게서 꽃향기를 맡는다. 그 꽃향기는 ‘국화꽃향기’. 지난 2003년 개봉한 이정욱 감독의 ‘국화꽃향기’는 김하인 작가가 쓴 소설 ‘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독자와 관객이 보는 내내 사람의 깊숙한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 새겨 놓는다. 영화는 서글서글한 눈, 헌칠한 키, 수려한 이목구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누구라도 호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적인 남자 인하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는 5월의 어느 날 등교길 지하철 안에서 은은하고도 담백한 국화꽃 향기를 가진 여자를 만난다. 한번 뿌리를 내리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인하는 희재에게 온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희재, 그녀는 신입생 인하가 가입한 대학생연합 영화서클의 회장이다. 인하보다 세 살이나 많은 희재는 외모 따위에는 결코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한 스타일의 소유자로, 마치 야생 국화를 연상시킨다. 대학 4년 내내 인하는 희재를 그림자처럼 좇아다니지만 희재는 인하를 후배로만 생각한다. 인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희재는 한때의 열정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은 인하를 힘들게 한다. 몇년 후.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세
‘그리스 공주 차지하기’ 두남자의 기상천외한 대결 놀라운 판타지와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감독: 프레데릭 포레스티)이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찌질이 브루투스’와 어딘가 2%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릭스’가 사랑스러운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게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이다. 만화의 기발한 상상력을 화려한 실사의 스케일로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제작진은 유럽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 1천3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웅장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전차경주 장면.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영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도배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었던 제작진들은 화려한 할리우드의 세트에 필적할만한 규모의 실제 올림픽 스타디움을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알린 보네토는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을 3달 만에 완벽히 이루어냈다. 이 곳
한국 영화계에 독립영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손영성 감독의 ‘약탈자들’은 장례식에 모인 동창들의 회상으로 재구성되는 고인의 인생을 통해 새로운 서사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의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이 상태(김태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역사학을 공부하는 상태는 금정굴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다. 여자를 밝히는데다 성추행 사건으로 학생을 가르치던 대학에서도 쫓겨났다. 또 할아버지가 창씨개명을 했다는 죄의식에 역사 공부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이야기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각자의 회상으로 이어진다. 회상은 과거와 그 이전의 과거로, 이 사람의 기억과 저 사람의 기억을 오고가며 엇갈린다. 사람들의 회상 속에만 존재하는 주인공의 정체나 사건의 진실은 알 수 없고, 이야기는 나선을 그리며 뻗어나간다. 일관되지 않은 이야기에 당황하거나 이야기의 논리와 맥락을 꿰맞추려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감독이 실제 겪은 일화부터 재기 넘치는 판타지까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가는 장면과 이야기를 즐기면 된다. 그러다 보면 뒤통수가 뜨거워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뒤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 술자리의 안주 같은 ‘뒷담화’에 독한 악의나 의도가 있지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를 담은 호러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 소이 역을 맡은 손은서가 5대 얼짱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얼짱 출신의 스타들이 대거 등장, 각 분야에서 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주인공들은 바로 5대 얼짱 1기 출신 구혜선, 박한별, 이주연과 3기 손은서이다. 요즘 연예계에는 예쁜 외모로 인터넷 상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다 데뷔한 '얼짱' 출신 연예인들이 많다. 특히, 2002년 ‘얼짱 신드롬’의 중심에 있던 온라인 사이트 다음 카페 ‘5대 얼짱’(cafe.daum.net/5i)은 가입자수만 40만 명이 넘는 초대형 커뮤니티로 박한별, 구혜선, ‘애프터 스쿨’의 이주연에 이어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새로운 호러퀸 손은서까지 배출해 내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고괴담5-동반자살&rsquo
8일 교제 사실을 발표한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14일 방송되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연인으로 맺어지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골미다’ 측에 따르면 노홍철과 장윤정을 포함한 ‘골미다’ 멤버들은 이날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노홍철-장윤정 커플 특집을 녹화한다. 제작진은 “우리도 전혀 예상 못한 상황이 벌어져 이번 주 방송 예정분을 뒤로 미루고 오늘 급히 노홍철-장윤정 커플 특집을 녹화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만남에서 교제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고, 멤버들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노홍철과 장윤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골미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교제 사실을 전격 공개한 것은 ‘골미다’에서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 장윤정이 거짓된 방송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톱스타 이영애(38)가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한양대는 8일 “이영애가 2009학년도 후기 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학위 과정에 최근 합격했다”며 “올 9월 가을학기부터 박사과정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5월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 2009년도 후기 대학원생 박사학위 과정에 지원한 바 있다. 한양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이영애는 2001년 중앙대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대장금’(2004)으로 주가를 올린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차기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한 빵+달콤한 배 =‘배이커리’ 천마산 푸른 정기와 맑은 북한강이 흐르는 문화의 고장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1차 농산물 남양주먹골배가 있다면 2차 가공품에는 ‘웰빙 배빵 배리’가 있다. 배빵은 국내 순 통밀가루에 남양주 먹골배가 40%로 주 재료로 사용되고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만을 사용해 만들어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간식이나 아침식사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배를 주 재료로 사용한 배빵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시도·개발된 것으로 배빵을 제조하는 전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등 천연 무공해 식품으로 남양주 먹골배에 이어 또다른 지역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양주 먹골배의 재탄생 남양주 먹골배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맛이 좋은 특산물로 연간 1만t 가량 생산돼 내수와 더불어 일본과 홍콩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나 국내·외 판로 확장에 큰 난관에 부딛혔다. 이러한 배의 과잉생산에 따른 판로 확장에 골몰하던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팀장은 지난 2003년 배를 가공해 빵을 만들면 배의 판로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을 착안, 연구에 돌입했다. 차미혜 팀장의 이러한 제안은 남양주 농촌기술센터가 배의 가공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2008년 11월, 연일 이어지는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의 열기로 남산 드라마센터를 가득채웠던 극단 실험극장의 작품 ‘고곤의 선물’이 10일부터 2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선보인다.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등의 작품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피터 쉐퍼의 역작, 그리고 정동환, 서이숙, 박윤희 등 불 같은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을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진지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구태환 연출, 더욱 강렬하게 보강될 코러스의 무대와 함께 관객들의 가슴속에 평생 각인될 최고의 작품으로 돌아왔다. ‘에쿠우스’로 극단 실험극장과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극 작가 피터 쉐퍼는 현존하는 최고의 희곡작가로 찬사를 받고 있으 며, 작품 ‘고곤의 선물’은 ‘에쿠우스’로 시작해 ‘아마데우스’로 더욱 다듬어진 그의 필적 기교를 ‘고곤의 선물’을 통해 완성시켰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03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뒤 2008년 극단 실험
2협회, 치매 전문가 6개월 양성교육과정 실시 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은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주어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으로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 하여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 치매미술치료와 더불어 일반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과의 대화방법 등 임상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건강미술요법 및 상담(가족)미술요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본 교육과정은 20년간의 임상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