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 거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담임교사, 보건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 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교사는 정규 수업을 통해 자아 존중, 신체 변화 이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발달단계에 맞춘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담임교사는 생활지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 인식과 태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월 15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연계 전교생 대상 학급별 성교육,▲ 4월 22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이동형 성교육 체험관 운영(5~6학년 대상) ▲ 6월 17일: 오산시 청소년성인권센터 ‘너우리’ 연계 성폭력 예방교육(전교생 대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성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김포문화재단은 4000만 원의 국비로 김포에 거주하는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변동에 따른 가족 간의 이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세대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생활 가까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따라서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태·예술·공간자원을 활용해 김포에 살고 있는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자료에 의하면 아동인구(0~17세)가 19.7%로 전국 13%, 경기도 15% 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경험을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이며 건강한 발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김포의 평균연령은 42.3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형 진로 프로그램 ‘진심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정보관 5층 채움북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심캠프’는 보드게임 형식의 ‘진로 블루마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향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블루마블의 각 칸에 마련된 ▲진로 미션 ▲직업군 퀴즈 ▲역량 카드 뽑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 종료 후에는 개인별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며 향후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주도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시흥시 장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장곡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박찬용 장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기탁은 장곡동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결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월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월 서류심사, 3~4월 현장심사 및 최종심사(내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파주, 수원, 광명, 의정부, 양주 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파주를 비롯해 수원, 의정부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 주거·상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100만 자족도시 진입의 목표 실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하동 일원에 조성될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파주지구를 초격차 디스플레이, 미디어·콘텐츠,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을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탈바꿈해 나감으로써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백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도
군포농협은 16일 농협 군포시지부, 군포경찰서와 함께 군포시청 앞 광장과 산본역 광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농협과 경찰 관계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과 ‘신고하GO, 활용하GO, 누르지말GO, 방문하GO’ 등의 실질적인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적극 배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자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창구에서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 측은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한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모두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나 가까운 농협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시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WSL(월드서프리그ㆍ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내 샤카하우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대회 주최기관인 시흥시와 WSL협회 아시아총괄, 시흥시체육회, OBS경인TV, 시흥웨이브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 뒤 세부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 시찰에 나섰다. WSL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서핑대회다. 시흥시는 지난 2023,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WSL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외 서핑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 걸쳐 12개국 200여 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포인트 등급 대회로 격상되며, 세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31만여 명)와 최다 회차(6회)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OU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MUSIC…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올해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관리소 정기보수’를 앞두고 협력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현장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미흡 사례와 이에 따른 조치사항, 공정별(전·중·후) 안전확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공사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업체 대표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포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배재국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통해 모든 공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와 부패 없는 청렴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