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창업대학 주최로 ‘챗 GPT와 교육혁명’을 주제로 첫 번째 ‘챗 GPT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챗 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생성형AI의 탄생과 영향에 대한 혁신담론을 주도하기 위해 생성형 AI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 및 패널토의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가천대는 이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챗 GPT와 콘텐츠혁명, 마케팅 혁명, 헬스케어 혁명을 주제로 1학기 2회, 2학기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개최한다. 가천대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윤원중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탁월한 통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질 이번 심포지엄은 챗 GPT에 대한 단순한 소개를 넘어 챗 GPT가 교육 등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탐험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생성형 AI의 탄생과 진화’ 주제 발표에서 규칙과 검색 기반의 챗봇에서 목표 지향적 대화시스템, 심층질의응답시스템을 거쳐 사람수준의 대화형 AI인 챗GPT 탄생으로 이어진 인공지능의 진화과정과 글로벌 상용화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지
성남문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분야별로 연속 선정되며 총 1억 5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는 올해 공모사업 중 ‘경기틴즈뮤지컬’과 ‘경기시민예술학교’,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등 3개 분야에 지원해 모두 선정됐다. 특히 ‘경기시민예술학교’와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으며, 경기틴즈뮤지컬 역시 2021년부터 3년간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종합 예술장르인 뮤지컬을 직접 제작하면서 청소년들이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2023 경기틴즈뮤지컬 성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 후 5월 13일 오디션을 통해 20여 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성남문화재단의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뮤지컬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에는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성남문화재단이나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인을 위한 ‘예술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암센터 문용화(혈액종양내과), 김승기∙이승아(외과) 교수팀은 호중구감소증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롤론티스(성분명 Eflapegrastim)’가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학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IF 5.036)’ 최신호에 게재됐다. 호중구감소증은 백혈구 가운데 40~70%를 차지하는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세포독성 화학요법(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하면 항암 치료를 연기 또는 중단해야 한다. 이에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및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됐다. 분당 차병원 유방암 다학제팀은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중구감소증 예방이 가능한 국내 약제인 롤론티스에 대해 다국적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 최다 환자인 14명이 임상연구에 참여했으며 아시아인 54명의 데이터도 분석했다. 그 결과 4등급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되는 기간이 기존 치료제 뉴라스타를 투여했을 때는 0.44일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의 대표 동아리팀 현악합주 동아리 'HIFIVE'가 CJ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CJ도너스캠프의 청소년 문화동아리(Explore)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J나눔재단에서 주최하는 CJ도너스캠프는 문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 고등학생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매년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300만 원의 창작활동 지원금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23년도 CJ도너스캠프에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는 스스로 창작자가 돼 기획부터 창작까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화계, 사회 저명인사들의 교육 특강 콘텐츠는 물론 전문가 멘토들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더불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될 시, 작품 포트폴리오 제작과 SHOWCASE를 통한 발표 기회를 지원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담당자 윤호현은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CJ도너스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HIFIVE 단원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활동과 창작물을 통해 많은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일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472명(임원 137명, 선수 335명), 체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 단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성남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결의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 경기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은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대회 기간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유쾌하고 즐거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7일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7~30)’ 출전선수 결단식을 했다. 이들 두 개 대회의 도민체전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성남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어린이날을 맞아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소득 한부모가족을 후원하고 싶다며 2800만 원 어치의 성남사랑상품권을 20일 성남시 중원구에 맡겼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홍석 중원구청장과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양육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 사는 중원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족 97가구의 280명 자녀에 10만 원 상당씩 전달된다. 이날 후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에 관한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중원구가 지역 자원 연계사업으로 추진해 성사됐다.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주려고 자체 사회공헌 사업비로 상품권을 마련했다”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말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11곳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최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을 비롯해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 김선임 위원,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강상태 의원 및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위원들은 성남형교육지원단 폐지 및 학부모자치회활동 지원 축소에 대한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의 우려를 청취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교육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신중하게 미래교육 정책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교육정책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 교육단체 등 교육주체의 의견을 모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관련 간담회를 활성화해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소방서는 분당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정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기완 서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소방정책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어난 분당 관내 교량 사고 향후 안전대책,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영세 상인 밀집지역에 대한 ‘THE 안전한 상권 만들기’ 캠페인과 관련해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기완 서장은 “위원들과 나누었던 회의 내용과 자문을 유기적으로 검토해 업무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은 “자문위원-소방-도의회 세 개 기구 간 긴밀한 소통으로 재난 사고 없는 분당이 되도록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민간시장에 자금 조기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추진한 예산 적극 집행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정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 결과로 받은 4720만 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다음 달 중 527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의 재정 적극 집행률과 3·4분기의 소비·투자 집행률 등 3개 분야를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지방재정 적극 집행 목표액 3조 9720억 원보다 3495억 원 많은 4조 3215억 원을 집행했다. 기초연금(2394억 원), 주거급여 지원(449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433억 원) 등이 해당하며, 예산 적극 집행률 108.8%를 나타냈다. 3·4분기의 소비·투자는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시설 설치공사(225억 원),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80억 원), 중1구역 노인복지시설 건립(72억 원) 등으로 목표액 4209억 원보다 659억 원 많은 4868억 원을 집행해 평균 118.3%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당시 화물연대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 최초로 RFID 기술을 이용한 수술기구 트래킹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회용 소모품을 제외한 수술용 칼, 가위, 집게 등 여러 수술기구들은 중앙공급부서에서 표준화된 재처리 과정인 세척 및 멸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러한 재처리 과정을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나 시스템 전산 및 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 수술기구의 재고와 세척 호기, 멸균 회차 등을 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하고 수기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세계 최초로 RFID를 이용한 수술기구를 추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트래킹 프로세스를 확립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RFID는 인식 장비와 물체가 서로 접촉하지 않고도 저장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체에 근접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바코드와 달리 많은 양의 수술 세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기구 트래킹 시스템은 수술기구가 접수되고 불출되기까지 모든 기록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술세트에 부착된 RFID 태그가 중앙공급실 여러 곳에 설치된 RFID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