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축구협회 소속인 '60대 축구단'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강원도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 대표 선수단은 4차례(16강)의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청주시를 2-1로 이겨 6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지난해 ‘제11회 대통령기 축구한마당대회’ 50대부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60대부 우승을 거둔데 대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우승의 좋은 기운이 올해 창단하게 되는 남양주 K4시민구단까지 이어져 남양주시가 축구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의 5개 부문에서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에서는 60대부에 운영진 2명,선수 24명, 총 26명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3일에 이어 4일 아침에도 현장으로 곧장 출근해 예봉산장에 마련된 지휘소에서 야간 진화 작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진화 상황을 살핀데 이어 진화 작업에 고생하는 직원, 소방인력,군병력 등 관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3일 일몰과 함께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한 이후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인력 260여명이 산림·소방 당국과 함께 야간 직화 작업을 펼쳤고, 즉시 투입 가능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는 등 진화와 재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4일 14시 현재 헬기 16대가 다시 산불 진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시와 산림·소방·군부대 등의 차량 16대, 인력 2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은 87%가량 진화됐다. 시는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한데 이어 주택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불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진화 작업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
계속된 경기 부진 속에서도 남양주시의 성실납세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관내 성실납세자는 4만6726명으로 2021년 4만4829명 보다 4.2%인 1897명이 늘었고, 올해 성실납세자는 4만8873명으로 지난해보다 4.6%인 2147명이 늘었다. 시는 '남양주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3건 이상을 체납 없이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기준을 정해 선정해왔다. 시는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산 추첨을 실시해 성실납세자 16명과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와 세정 시책 참여자 각 1명 등 모두 18명을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는 체납 및 징수유예 없이 지난해 지방세(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3천만 원 이상)를 납부한 사람 가운데 선정됐고, 세정시책 참여자는 각종 시책 및 납세 편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람 가운데 선정됐다. 이들 18명에게는 확인 신분증이 교부되고 앞으로 개인은 본인 차량의 공용 주차장 요금을 1년 면제해주고, 법인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해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남양주시 세정과 관계자는“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남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함께 도시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는데 따른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현대화 작업과 친환경 하수관로 보급 등 하수처리시설의 효율 증대와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시는 우선 신도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사업시행자인 남양주그린허브주식회사(가칭)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 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 개발 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총사업비 748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거나 증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노후된 1일 2만 5000톤 규모의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신설과 8000톤 규모 시설의 증설, 그리고 제2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개량 사업을 벌이고, 이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3만70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화도 하수 처리 구역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도록 관련 사업을 강화해 주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는 4월, 5월, 8월, 10월, 11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종목과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 5월에 열리는 청소년 예능대회는 11일 이후 4차례 열리게 되는데, 첫 행사는 음악과 사물놀이, 문학을 주제로 공연하고, 12일과 27일 공연은 대중음악과 댄스, 15일은 무용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는 올해 첫대회를 오는 8일'YES와 맞이해 ‘봄’'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5시까지 수련관 주차장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봄을 상징하는 15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미디어 체험버스,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키링만들기와 화분만들기 등 직접 참여가 가능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춤과 밴드,태권무,오케스트라 동연 등 청소년을 위한 특별 공연이 열린다. 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계절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많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랴면서, "특히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는 100만 도시에 걸맞도록 비전과 정체성을 통합해 표현하는 상징물(CI : corporateidentity) 추진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현재 사용중인 상징물은 1998년 인구 28만일 때 제작된 것이어서 현대의 이미지와 맞지않는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9월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엔 개발 용역에 착수해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 1월 6일에 첫 보고회를 갖고 개발 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2월에는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들의 상상을 모아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상상이음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31일에는 2차 보고회를 열어 9가지 기본 디자인 안을 놓고 전문가 자문과 함께 ‘남양주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고 기본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기본 디자인 안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메가시티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이음과 열림’에 담아 한글 초성 심벌마크, 국문 워드 마크, 영문 이니셜 심벌마크 등으로 개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석범 남양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잡화,가전 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나눔 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오는 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기간은 8일부터 10월까지로 7~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정기적으로 열게 된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 등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또, 판매 참가자는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사회를 위해 재활용품의 판매·교환을 하는 행사”라면서 “이밖에도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을 벌여 가족 단위 시민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2일~18일,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내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보이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4월 한달동안 계속되는데, 대표 공연으로는 진접도서관의 ‘마르크 샤갈 황금알을 낳는 수탉’ 공연과, 호평도서관의 ‘드로잉&매직 퍼포먼스’, 평내도서관 ‘뮤직피크닉 – Dance & Waltz’, 별빛도서관에서는 ‘OST 토크 콘서트’ 등이 펼쳐지고, 도서관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강으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고, 와부도서관은 ‘오늘,나를 돌보는 시간’,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숲속의 보석, 버섯을 찾아서’, 화도도서관은 ‘김선정 작가와의 만남’, 퇴계원도서관은 ‘퇴근 후, 그림책 한 권’, 그리고 별내도서관은 ‘인공지능과 로봇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정약용도서관에서는 ‘엉덩이 독서대회’가 열리고, 오남도서관은 ‘내가 꾸미는 이야기방’ 등의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도서관마다 원화 전시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등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 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남양주 왕숙2 문화활력도시 역세권 특화 공간 사업화 방안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의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돼, 왕숙신도시 내 창의적이고 특화된 개발안 수립을 위해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왕숙신도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용역 수행 기관(기업)은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상위 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왕숙신도시 역세권 특별설계구역 사업화 방안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 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기업)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5개 읍·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공감하는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 차원에서 마련돼, 임원진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종합해 도출하는 모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문제점과 개선점 찾기에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 었다.”며 “주민총회 준비과정이 막연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 단계, 단계별 역할 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평내동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6개 모든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회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회 및 각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