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향을 줄이며 ESG경영을 선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의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최초로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 1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적용한다.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을 표기했다. 기존 페트병 하단의 둥근 모양에서 양각으로 무늬를 넣은 각진 타입의 진취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립감도 개선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 생산은 국내 탄산 음료 최초"라며 "최초의 시도가 모두를 바꾸는 모범
경기도의회 여야가 국회에 지방의회법 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정감사장을 찾았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더불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국정감사를 위해 경기도청을 찾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안’을 제출했다. 해당 건의안은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1의원 1지원관)·별정직 보좌관제로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종현(수원7) 민주당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의 완성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이어 “국회와 광역의회 간 정책협의 채널 개설을 위한 국회 산하에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세부지침 운영을 위한 실무기구로서 지방의회국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비례) 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지방의회법은 실질적으로 지자체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라며…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센터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20여 명의 컨디셔닝 지원팀을 파견했다. 센터는 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육상, 수영,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트레이너 의무지원 및 컨디셔닝 ▲영상촬영 및 경기분석 ▲스포츠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개설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던 제101회, 제102회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선수들을 지원했다. 센터가 파견한 컨디셔닝 지원팀은 현장에서 부상 예방을 위한 테이핑과 회복 처치, 아이싱 처치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육상, 테니스, 농구 종목은 영상촬영 후, 영상분석 프로그램(다트피쉬)을 활용해 기술 및 전술분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심리 상담사가 동행한 제106회 대회에서는 체력, 기술, 심리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정연성 센터장은 "전국체전 컨디셔닝 지원은 도내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수원영통경찰서와 함께하는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를 개최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당일 외부 팬존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포토존, 아동 사전 지문 등록 부스, 범죄 예방 및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인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수원영통경찰서와 함께 모두가 안전아게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찰 공무원등을 제시한 관람객은 동빈 1인까지 E석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타벅스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네잎클로버의 행운 담은 수능 응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품은 전국 매장과 스타벅스 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디저트 ‘찰떡같이 합격파이’의 경우, 쫀득한 찰떡 속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초콜릿 코팅으로 마무리해 재미있는 식감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2개를 전용 박스에 담아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기존 인기 상품인 클로버 샌드 쿠키도 재출시되며, 버터·다크 카라멜 맛 16개로 구성됐다. 간단한 선물용으로는 돌체·베리 핑거 초콜릿(각 3개입)과 파베 초콜릿(밀크/다크)이 준비됐다. 핑거 초콜릿은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30일부터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돌체 & 베리 핑거 초콜릿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수험생을 응원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클로버 써모스 보온 도시락 1140ml’는 밥과 반찬을 구분해 담을 수 있는 3개 용기 구성과 전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유명 키즈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키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독패밀리, 모윰, 브라운, 네파키즈, 빈폴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아가방, 팸퍼스 등 대표 키즈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매일 한 개 키즈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키즈런’을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단독 구성 상품과 라이브 방송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 블루독패밀리 아우터 상품은 25% 할인 쿠폰과 7% 중복 쿠폰, 5% 카드 할인까지 적용된다. 24일에는 모윰 육아 필수품 최대 20%, 브라운 물티슈 최대 3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네파키즈, 빈폴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아가방/디즈니베이비, 팸퍼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호캉스·먹캉스 선호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구매왕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이 증정돼 호캉스와 먹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
롯데백화점이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APEC 정상회의 기념 프로모션 '글로벌 쇼핑 위크'를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고객의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 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신장했고, 중국인 매출은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와 쇼핑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 방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 주요 혜택으로는 식품관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과 APEC 기간 중 롯데호텔과 협업한 단독 바우처 등이 있다. 해당 바우처에는 ▲10% 롯데상품권 사은 쿠폰 ▲식당가 1만 원 할인 쿠폰 ▲울산점 그랜드힐 탑승권 ▲무료음료권 등 네 가지 혜택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도 참여, F&B 프로모션, 와인 위크, 5대 패션 그룹 위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쇼핑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
'경보 기대주' 권서린(광명 충현고)이 전국체육대회 데뷔 무대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권서린은 2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 결승에서 48분21초를 마크하며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경신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전국체전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 대회신기록이 나온 것은 2014년 제95회 대회 김민지(48분29초) 이후 11년 만이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꿰찬 권서린은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하며 그대로 결승선을 끊었다. 이날 권서린이 세운 한국 여고부 10㎞ 경보 신기록인 48분21초는 한국신기록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자 10㎞ 경보 한국신기록은 김미정이 200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세운 45분49초다. 권서린의 전국체전 금메달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올 시즌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여고부 10㎞ 경보에서 49분39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제16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5000m 경보에서도 23분51초88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와 '제54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국산 왕연어’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산 양식 연어(100g)를 44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으며, 이는 대형마트 가운데 최초다. 연어는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노르웨이 산업통상수산부 산하 해산물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연어 수입량은 ▲2023년 1만 9857톤 ▲2024년 2만 1100톤 ▲2025년 1~9월 기준 2만 4130톤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비되는 연어는 사실상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이나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과 공급이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런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국산 양식 연어를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국산 연어는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프리미엄 품종 ‘왕연어’로, 출하까지 2년 6개월 이상이 소요돼 희소성과 품질이 뛰어나다. 연어 양식은 전남 완도의 월야수산과 협력해 진행됐다. 월야수산은 2014년부터 연어 양식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연중 13℃ 이하의 최적 수온을 유지해
이마트24가 본격적인 추위에 맞춰 동절기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주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온장음료, 호빵, 핫팩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원컵과 온장음료 30여 종을 대상으로 2+1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원컵 상품과 온장음료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대표적인 동절기 카테고리다. 실제 지난해 10월 원컵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181% 증가했고, 립케어 제품 매출도 같은 기간 63% 늘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 판매도 시작했다. ‘삼립 정통단팥호빵 4입’과 ‘삼립 꿀고구마호빵 4입’을 시작으로, 야채호빵과 피자호빵 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핫팩 2종, 타이즈·레깅스, 목도리와 귀도리 등 방한용품 15종, 립케어 12종을 포함한 다양한 겨울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독도핫팩 100g(1300원)’과 ‘독도핫팩 150g(1500원)’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독도의 역사와 동도·서도의 해발고도, 섬 구성 등 지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