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이다.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가 인천시민과 문화예술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이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연극의 매력을 널리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에 훌륭한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가 연극예술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정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봄의 산들바람이 연평도를 감싸던 어느 날, 식탁 위에 놓인 작은 접시에 나물무침이 나왔다. 처음 맡아보는 향기, 낯선 파란 나물을 먹자 독특한 향과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나도 모르게 식당 주인에게 물었다. “이 나물, 뭐예요?” 주인장의 답은 간단했다. “에누리 나물이죠.” 매년 봄이 오면 연평도 에누리 나물을 찾게 됐다. 연평도 사람들이 ‘에누리’라 부르는 이 나물의 표준어는 ‘어수리’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봄나물로 옹진군 소연평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소연평도에 가면 어르신들이 바닷가 주변과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디 가세요?” 물으면 봄나물 캐러 간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혹시 에누리 나물 알아?”하면서 에누리 나물을 자랑한다. 에누리(어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새싹을 주로 먹는다. 예로부터 에누리(어수리)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문헌에 따르면 에누리(어수리)는 그 독특한 향과 약성이 임금의 건강에 이롭게 한다고 해 봄철 진상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소연평도에서 태어나 지금도 사시는 이순옥 씨는 에
인천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유행 국가 방문 또는 해외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 유행 국가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에 접속 후 해외입국자 안내확인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하자 전 세계적으로 이 홍역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홍역이 지속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홍역 유행 국가를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지역 내 제한적 전파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중국·캄보디아·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했거나 여행 후 3주 이내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홍역 백신 1차 접종 전의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
인천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실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11일 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전인 지난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초미세먼지 농도와 비교해 약 27%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관리제 도입 이래 가장 낮은 농도 수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 24.8㎍/㎥보다 약 5.2%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 등급’을 기록한 날은 39일로 나타났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1일 증가해 전반적인 대기질 개선이 확인됐다. 다만 국외 영향과 대기정체 등으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2회 증가해 3회 시행되는 등 일부 악화된 측면도 있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 ▲산업·발전 ▲시민 생활공간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정보제공 및 홍보 등 4개 부문에서 20개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을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옆집 이웃을 살해한 8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88)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추석 오후 12시 6분 인천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에서 이웃 남성 B씨(71)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옆집 이웃인 B씨를 찾아가 감시를 그만두고 사이좋게 지내자는 취지로 말했다. 하지만 B씨가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2개월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은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감시하고 집에 독약을 살포한다는 망상에 빠진 상태였다. A씨는 흉기 3개를 차례로 사용하며 범행을 반복했다. B씨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리거나 베인 상처 모두 약 190개가 발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망상에 잔혹한 수법으로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 속에서 생을 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전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며 “정신질환으로 인해 심신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했던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문수 대선 후보와 지지자 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충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입장 발표 후 당사를 방문해 김 후보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넸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자금이 제2금융권으로 쏠리는 ‘머니무브’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 ‘예금보호한도 상향 태스크포스(TF)’의 5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이달 중 ‘상시점검 TF’를 새롭게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TF에는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자금이동의 속도와 규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예금자보호 한도를 오는 9월 1일부로 1억 원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의 개편이다. 상향 대상에는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등 전 업권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 입장에서는 각 금융기관에 분산 투자하던 번거로움이 줄고, 불확실성에도 대비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반사 효과로 고금리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제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금융위와 예보가 의뢰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면 저축은행의 예
이번 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더샵포레나'를 비롯해 전국 7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304가구(일반분양 24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단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경기 부천시 대장동 'e편한세상대장퍼스티움(A5·A6)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에듀리버' 등이다. 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원당1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고양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74㎡, 6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교외선 원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호국로, 고양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중심 반경 1㎞ 내 고양시청, 덕양구 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마상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등 녹지공원이 조성돼 있다. 원당초, 성사중·고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 1곳이 문을 연다. 대우
경기·인천 지역은 곳에 따라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0도, ▲성남 11~21도, ▲과천 10~21도, ▲안양 11~20도, ▲광명 11~20도, ▲군포 10~20도, ▲의왕 9~20도, ▲용인 10~21도, ▲오산 9~21도, ▲안성 10~21도, ▲이천 10~22도, ▲여주 10~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1도, ▲하남 11~22도, ▲광주 10~20도, ▲파주 9~21도, ▲양주 9~21도, ▲고양 9~22도, ▲의정부 10~22도, ▲동두천 10~22도, ▲연천 10~20도, ▲포천 10~20도, ▲가평 10~20도, ▲남양주 10~22도, ▲구리 11~22도, ▲김포 11~20도, ▲부천 10~19도, ▲시흥 10~20도, ▲안산 10~21도, ▲화성 10~20도, ▲평택 10~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10~18도, ▲백령도 11~18도, ▲서울 11~2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 오후 3시 유튜버 용인민초TV, 용인 죽전 신세계 백화점 정문 앞 인도, 나라 사랑 애국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