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의 양성·발굴을 위한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 남양주고등학교 등 7곳에서 개막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남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CAD 등 정식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 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1개로, 533명의 각 직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고에서 11개 직종(110명), 성남테크노과학고 10개 직종(94명), 평택마 이스터고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 5개 직종 (82명), 경기자동차고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 3개 직종(27명),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4개 직종(63명)이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어린이의 치아건강을 위한 예방 위주의 구강보건 사업 실현을 위해 구성된 남양주구강보건협의체 회의를 30일 개최하고 올해 어린이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 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한 것으로 아동기의 구강 보건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주치의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계가 협력하기로 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와 치과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치아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2013년 생)에게 충치예방과 치아건강을 위해 구강 교육과 함께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를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남양주시의 대상 초등학생은 70여 학교에 7천여 명으로 검진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지정한 104곳의 치과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관내 70여 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정통신을 보내 학생 전원이 검진을 받도록 하되, 혹 야기될지 모르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 위원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 남양주시 치과의사회 이종석 회장, 어린이집 이선희 연합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 시장이 원 장관을 만난 것은 이번이 3번 째로 이날 주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위치 선정,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 GTX-D 노선 와부지역 연결 및 미금로 확장을 반영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변경 승인 등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일자리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주거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직(職)·주(住)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해 9월 원희룡 장관을 초청해 남양주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과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직·주 균형’, 수석대교 착공 등 광역교통대책에 대 한 남양주시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LH 한국토지주택공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개인택시를 이용할 경우 남양주지역화폐로 결제해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남양주지역화폐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인택시 운수 종사자와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개인택시 951대 중 우선 805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당초 지역화폐로 개인·법인 택시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에 정책을 건의했으나 법인 택시의 경우 ‘연 매출액 10억 원 이내’라는 지역화폐 가맹 기준에 제한돼 개인택시에 한해서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나머지 미등록된 146대에 대해서는 정산사, 카드사, 운영 대행사와의 협의 등 절차를 밟아 상반기까지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석 남양주시개인택시조합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업계는 물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사랑상품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이경숙, 전혜연 의원이 지난 27일 평내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를 찾아 청년지원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남양주시 청년지원정책 현장을 살피고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청년창업센터 관계자로부터 입주점포, 운영 및 시설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센터 내 주요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위원 및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청년창업교육 프로그램, 신흥상회 입점 업체 및 시설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창업센터에 입점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창업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마련에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고용절벽을 마주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지난 2021년 6월 평내호평역 인근에 조성했으며 현재 다양한 업종의 25개 청년 점포가 입점해 영업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주간 근무시간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등을 위해 근무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화요 굿이브닝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복지센터 직원 2명이 근무하며 주로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 가족관계 서류,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등의 발금과 인감 신규 및 변경 신고 업무를 보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하고, 시간 절약과 주민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직장인 이 모씨는 “인감도장을 분실해 연차를 내고 민원실에 방문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된 안내문을 보고 방문했다."면서 "퇴근 후에도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지역주민은 “생년월일 정정을 위해 법원 제출서류를 준비하면서, 사전 예약을 하고 저녁에 민원실을 방문하니 담당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판결에 필요한 서류도 발급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유미 생활자치과장는 “야간 민원실에 주로 직장인 등 주간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다양한 민원 시책…
구리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위원장 곽경국)가 지난 28일 경찰서 어울림홀에서 위원장과 위원 14명, 서장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에서는 2022년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2023년 범죄피해자 보호 방향 및 구리경찰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해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보호가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리경찰서는 2017년 8월부터 경기북부경찰청 내 13개 경찰서에서 유일하게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를 운영해 2022년에는 피해자 15가구를 선정해 1,000만원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설날을 맞아 8가구를 선정, 경제적지원을 했다. 이로 인해 2023년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이 협업,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진건읍 사능리와 화도읍 묵현리를 운행하는 55번 시내버스의 첫·막차 시간을 조정해 시민 편의를 위하고, 3-1번과 85A번, 85B번 노선을 땡큐버스로 전환해 전철역 환승 연계를 확대하고, 권역 간 이동시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55번 시내버스는 금곡동에서 화도읍 방면으로 유일하게 운행되는 노선이나 평내동 및 화도읍 지역의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첫·막차의 시간 조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운수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사능차고지 첫차 출발 시간은 기존보다 20분 앞당긴 오전 5시 10분에 출발하고, 사능차고지 막차 시간은 기존보다 30분 늦춰진 오후 10시로 조정을 완료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55번 노선의 경우 이용 승객이 많지만 다른 버스에 비해 첫차는 늦고 막차는 빠르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첫·막차 시간 조정으로 시민들이 편의를 도모하는 등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시는 지하철역 중심의 환승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1번, 85A번, 85B번 노선을 땡큐버스로 전환해 권역…
남양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나 전시회 등에 참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이나 빈부 격차, 사회문제등을 해결하고 혁신을 추구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박람회, 전시회, 단기기획전 등의 참가시 기본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80% 이내에서 1개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지역 고용기여도 및 취약계층 고용 비율과 지역사회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선발하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자사 생산시설 없이 OEM 물품만 판매하는 기업 ▲정부․지자체 등으로부터 동일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는 기업 ▲신청일 기준 휴․폐업 중인 기업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해외 에이전트(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업체 등이다. 시는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를 오는 4월 3일~14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zooke1@korea.kr)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관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특강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청소년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서 관내 의료기관의 힐링센터를 연계해 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음악과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과 상담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의 정신 건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이 입시나 공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취미나 교류 활동을 권장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학교 상담교사, 의료기관 유관기관과 관계 공무원 등과 회의나 수시 협력을 통해 정보 공유 등 청소년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올해 첫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을 위한 회의를 마련하고 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 정신 건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전문가들과 학교 상담 선생님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