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휘(안양 비산중)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남자중등부에서 2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경휘는 19일 대구광역시 만촌롤러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롤러 남중부 1천m 결승에서 1분31초151을 기록하며 이지호(대구 성산중·1분31초371)와 이성민(대전 노은중·1분31초745)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경휘는 이어 열린 남중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도 24분37초049의 대회신기록(종전 24분52초499)을 세우고 임성욱(강원 솔올중·24분37초166)과 김선엽(전남 광양제철중·24분38초396)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선수단 중 처음으로 2관왕에 등극함과 동시에 남중부 MVP로 뽑혔다. 남중부 3천m 계주에서는 경기선발이 4분10초899로 대회신기록(종전 4분11초431)을 세웠지만 충북선발(4분10초332)에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경기선발로 계주에 출전한 박경휘도 3관왕 도전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여중부 1천m 결승에서는 권부송(안양 귀인중)이 1분42초279로 임주혜(충북 단성중·1분42초051)와 석다솜(전남 안산중·1분42초115)에 이어 3위에 입상했고 여중부 3천m 계주에서는 경
실업축구 디펜딩 챔피언인 인천 코레일이 내셔널리그에서 선두 강릉시청을 제압했다. 인천 코레일은 지난 18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10라운드에서 이승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릉시청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인천 코레일은 5승3무2패, 승점18점으로 선두 강릉시청(6승3무1패·승점 2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인천 코레일은 후반 10분 이승환의 페널티킥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인천 코레일은 후반 41분 결승골의 주인공 이승환이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이는 위기를 맞았지만 잘 극복하며 강릉시청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한편 전날 울산에서 열린 용인시청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경기에서는 용인시청이 후반 31분 울산 김호유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해 네 번째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멀티 메달’을 목에 걸며 4연속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손연재는 19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7167점을 획득, 1위 다리아 스밧코프스카야(러시아·18.00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곤봉에서는 17.9333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볼에서는 17.6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가 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차지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수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음악과 한 몸이 된 듯한 표현력을 뽐냈다. 뒤이어 펼쳐진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수구를 더듬는 실수를 몇번 저지르긴 했지만, 특유의 발랄함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앞세워 17.65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깜찍한 댄스 스탭이 돋보이는 곤봉에서 손연재는 파트리치오 부안느가 부른 ‘벨라 벨라 시뇨리나&rs
이민석(용인 포곡초)이 제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초등·중학부 장애물 포니 8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민석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국제승마연맹(FEI) 월드 점핑 챌린지 2013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초·중학부 장애물 포니 80 결승에서 뽀로로에 기승해 무감점 46.69점으로 김민승(서울 영훈초·마명 브라운슈가·41.81점)과 유수종(전북 익산 이리동산초·마명 띵동·42.5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등부 포니 70에서는 조환희(용인 소현초)가 빈폴에 올라타 무감점 38.03점으로 김민승(38.03점)과 동률을 이루며 유수종(마명·크롱·46.87점)을 따돌리고 공동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전날 벌어진 초·중학부 마장마술 D클래스 결승에서는 서수민(화성 반송중)이 다이아몬드마스터에 기승해 65.982%의 성공률로 이규진(충남 천안성성중·마명 피네·63.794%)과 박상경(용인 소현중·마명 매직모먼트7·63.75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용인국제체육관이 제1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체 대련 정상에 올랐다. 용인국제체육관은 19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대회 최종일 남자단체 대련(5인조전) 결승에서 경남 사천 경찰경호무술관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충남엔투클럽을 꺾은 용인국제체육관은 준결승에서 인천 승룡관을 제압한 뒤 결승에서 전효재, 이규진, 유원형, 목정호, 차봉준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 차천 경찰경호무술관을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연천군에서 이번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체육 인구 확대와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원인 1천835명의 선수단(선수 1천100명, 임원 735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지난해 13개(정식 10개, 기타 3개) 종목 중 정식종목이던 태권도와 기타종목이던 축구(지적장애)가 빠지면서 댄스스포츠와 보치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당구, 테니스, 론볼이 새로 추가돼 모두 14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주경기장인 연천공설운동장(육상)을 비롯해 연천 전천후구장(게이트볼), 연천초 체육관(당구), 전곡문화체육센터(댄스스포츠) 등 연천 관내 11개 경기장과 파주 운정스포츠센터(수영), 론볼(안산 능안운동장경기장) 등 관외 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첫 종합시상제가 진행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2부 구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누르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안재준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8라운드 전북 현대 전(3-1 승)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인천은 이로써 승점 3점을 보태며 5승5무2패, 승점 20점으로 두 계단 상승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인천은 전반 초반부터 이천수의 활발한 왼쪽 측면 공격을 이용해 강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강원의 두터운 수비에 번번히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인천은 전반 막판 이천수의 발끝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0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이천수가 올린 볼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안재준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강원의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이천수가 도움을 올린 건 지난달 28일 2-2로 비긴 울산 현대와 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린 이후 21일 만이다. 후반 들어 공격수 김동기를 투입하는 등 거센 반격에 나선 강원의 공격으로 인천은 후반 중반까지 다소
하계올림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도 높은 개혁에 나선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공격성을 높이고 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정을 손질했다. FILA는 특별 총회를 마친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통 끝에 만든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세트제의 폐지다. 레슬링은 2005년부터 2분 3회전으로 먼저 2세트를 따내면 승리하는 세트제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과거의 3분 2회전 경기로 9년 만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도 전·후반 6분간의 경기 동안 더 많은 포인트를 따낸 선수가 승리하는 쪽으로 돌아갔다. 1세트를 5-0으로 이긴 선수가 2, 3세트를 0-1로 내리 질 경우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경기를 내주게 되는 불합리한 점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레슬링을 하계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탈락시킬 때 제기된 “관중들이 보기에 경기를 이해할 수 없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FILA는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를 함께 취했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에게 한 차례 경고를 주고, 그럼에도 수비적
한국마사회가 경주마 개량성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금년 내 DNA정보를 기반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하는 ‘K-Nicks Ⅱ’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데뷔 전에 경주마의 능력을 미리 점치고 씨수말이나 씨암말의 유전능력을 통해 앞으로 태어날 자마들의 능력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는 지금까지 경마장, 경주거리, 성별, 연령, 함수율, 기수, 조교사와 같은 변수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유전능력(육종가)을 산출하는 평가모형을 개발해 비교적 정확한 유전능력을 산출해왔다. 하지만 이를 한 단계 뛰어넘는 최첨단 생명과학인 DNA기반 평가모형 ‘K-Nicks Ⅱ’의 개발을 선언해 세계 경마계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1994년 이후 한국경마에 도입된 국내산 경주마들은 주파기록을 매년 0.14초씩 단축, 일본이나 브라질에 비해 7배나 빠른 개량 속도를 보였다. 하지만 DNA기반 평가모형이 도입되면 개량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영국, 미국 등 경마 선진국들이 몇 백 년에 걸쳐 이룩한 성과를 한국은 최첨단 생명과학을 통해 단숨에 따라잡을…
한국 탁구가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10년 만에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만리장성을 넘고도 결승서 북한에 일격을 당해 20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혼합 복식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KRA한국마사회) 조는 19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끝난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혁봉-김정 조에 2-4(6-11 8-11 3-11 11-6 11-8 7-11)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한국이 은메달을 캔 것은 2003년 프랑스 세계선수권 주세혁(삼성생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우승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세계 최강 중국을 꺾은 한국이 홍콩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끝에 결승에 올라온 북한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험 부족이 문제였다. 경기마다 활발한 공격을 펼치던 이상수는 긴장한 탓인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박영숙도 중요한 순간에 몇 차례 실수를 저지르면서 첫 세 세트를 내줬다. 특히 3점만을 올리며 맥없이 무너진 3세트가 아쉬웠다. 4세트부터 준결승까지 보여준 두 선수 간의 호흡이 되살아나면서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왔다. 하지만 1∼2점차 승부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