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오전 8시부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 명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근절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은 한순간, 치료는 한평생’이라는 구호 제창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 캠페인을 통해 마약 예방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 보호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용인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이 사업적격성 기준인 ‘0.7’을 초과한 ‘0.92’로 나타났가. 광주시는 21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주재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및 경기도 철도관계자, 양 도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해 사업 비용대비편익(B/C) 분석결과 등을 발표됐다. 경강선 연장은 총 2조 3154억 원이 투입돼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에버랜드를 거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 등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 연결 사업이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건의해 추가 검토된 사업이다. 광주시 등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반철도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 및 반도체 산업의 기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푸른초등학교에서 열린 ‘쌍령동민의 날’에 열린 캠페인에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고 취약계층 중 도움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 청석공원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등을 위해 추진되는 2024년 ‘3代(대)가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광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이유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 특색있는 건강 부스 ▲경찰서 안전 체험관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홍보부스를 마련,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절주 야외 뮤지컬 공연과 버블 마술쇼 ▲그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함께하고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담당 교육실에서 관련 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이 위한 제3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치 전략과 사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지역농산물 지원 체계 ▲혁신성장을 통한 풍요로운 도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달 15일~5월 1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주 2회(총 9차례) 운영돼 20명의 지속가능발전 지역사회 리더가 배출됐다.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상임회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여러분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관련 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최근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226개의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는 과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공약으
광주시는 오는 6월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물 사용을 절약할 수 있는 ‘2024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고 사회적 복지향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절수기기란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수도꼭지나 변기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에 해당한다. 수도법 제15조(절수설비 등의 설치) 개정 이전인 2001년 이전에 준공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은 총 3개의 절수기기(양변기용, 주방용, 샤워용)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물 절약 운동으로 샤워 스마트(Shower Smart)라는 절수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정부는 절수기 1개로 연간 1만2000L 절약하고 약 10만원의 상당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도 여름에 집중되는 강수량과 잇따르는 가뭄 현상을 감안해 국가적으로 절수기 보급사업 확산 등 물 절약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6월 28일까지 절수기기 지원 신청서, 건축물대장, 취약계층 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행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광주사랑카드(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 지역경제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1만121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1차 점검하고 부정유통 의심거래가 발생한 가맹점에 대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 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하는 경우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이나 사용을 거부하는 등의 차별행위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백일해 환자는 41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명) 대비 37.8배에 달했고 최근 10년간 같은 시기를 비교했을 때 올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백일해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초기에는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발작성 기침이 동반한다. 백일해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올바른 손 씻기
광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간 전국 기초단체장에게 평가한 공약 이행률과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시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43.3%의 공약 이행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방세환 시장은 취임 이후 90개 공약사업을 확정, 추진해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관악 올림픽인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 또 ‘광주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광역버스 노선 신설 ’, ‘공영주차장 확대’ 등 시민과의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약 이행점검 주민 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 성과를 낼 예정이다. 방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면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