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교육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8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오성애 교육장이 참석해 영어 독서·회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디지털 융합 교육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남도서관의 영어도서(1만 6700권)를 기반으로 원어민 교사 활용 수업,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계 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 시장은 “청소년들이 세계로 나아갈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