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패치릴)'를 통해 상생 나눔의 온정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패치릴을 통해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과 기관에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매월 패밀리들과 함께 전국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을 나누는 패치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0월에도 전국 경로당, 아동보육원, 공동생활가정,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치킨 1000마리 이상을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10개월까지 누적 기부 치킨 수량은 1만 마리를 넘어섰다. 패치릴은 2017년부터 이어온 BBQ의 대표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조리해 전달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모범적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무료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소방서 등 총 100개가 넘는 단체와 기관에 1만 마리가 넘는 치
오비맥주가 11월 A매치를 관람하는 축구 팬들의 응원에 열기를 더한다. 오비맥주는 대한축구협회(KFA)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KFA X 카스 파트너십 기념 한정판 응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카스와 KFA의 6년간 이어질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11월 예정된 축구국가대표팀 경기를 맞아 팬들의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트에 포함된 한정판 맥주잔 전면에는 KFA와 카스의 파트너십 로고가, 후면에는 축구국가대표팀 주요 선수 5인의 사인이 인쇄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판 패키지는 ▲‘카스 0.0 KFA팩’ ▲‘카스 프레시 KFA팩’ 두 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카스 0.0 KFA팩’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355ml) 12캔과 한정판 맥주잔 1개로 구성됐으며, 오비맥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된다. 네이버 ‘넾다세일’ 기간(10월 29일~11월 11일) 중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월 A매치 홈경기 ‘카스존(Cass Zone)’ 관람 티켓이 증정된다. ‘카스 프레시 KFA팩’은 카스 프레시(350ml) 12캔과 한정판 맥주잔 2개로 구성됐으며, 11월 6일부터 편의점 스마트
기아가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26만2904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달보다 0.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소폭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4일 기아에 따르면, 10월 국내 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줄어든 4만 1대를 기록했다. 주요 판매 모델은 ▲쏘렌토 6788대 ▲카니발 4515대 ▲스포티지 4055대 등으로, 레저용차(RV)가 판매를 이끌었다. 반면 해외 판매는 22만2863대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기아의 글로벌 시장 판매 1위 모델은 4만7341대가 팔린 ‘스포티지’로, 이어 ▲셀토스 2만5406대 ▲쏘렌토 2만1824대가 뒤를 이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RV 중심의 판매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인도 등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쏘넷’이 2만1162대 팔리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기아 관계자는 “10월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요가 이를 상쇄했다”며 “향후 SUV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용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들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얼굴만으로도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협력해 인천공항점에 얼굴 인식 기반 비대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가 가능해 출국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출국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안면인식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토스 스마트패스’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스 앱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을 개설하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으로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겠다”
쿠팡이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필수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30일까지 ‘김장하는 날 주방용품 SALE’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락앤락, 테팔, 바겐슈타이거, 깨끗한데이, 키친아트, 이지엔 등 인기 주방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김장철 필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한정수량 특가’ 코너에서는 MD가 엄선한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하며, ▲‘김장 필수 준비물!’ 코너에서는 김장매트·김장봉투·고무장갑·믹싱볼·앞치마·칼·도마 등 김장 필수 아이템을 한곳에 모았다. ▲‘카테고리 SALE’ 코너에서는 가위·채칼·다지기·절구·밀폐용기·양념통 등 김장 준비와 재료 보관에 필요한 용품을 세분화해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깨끗한데이 스마일 무봉제 다용도 김장매트 ▲키친아트 스텐 다라이 ▲EZn이지엔 김장봉투 대형 ▲제오닉 블랙 김장 김치통 원핸들 ▲락앤락 프레쉬 MEDI 원핸들 김치통 ▲바겐슈타이거 더 블랙 마그네틱 스텐 슬라이서 세트 ▲테팔 아이스포스 산도쿠 식도 등이 있다
씰리침대가 호주산 울패딩·파이버로 보온·습기 흡수를 강화한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호주 직수입 신제품 ‘솜니움(Somnium)’을 현대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솜니움은 씰리 호주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로, 호주산 울패딩과 파이버를 사용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도 수면 중 발생하는 습기를 빠르게 흡수·배출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올해 공개된 ‘리액트서포트(ReactSupport) 코일’이 적용됐다. 리액트서포트는 기존 6회전 구조의 얼라인서포트 코일을 한 단계 진화시킨 7회전 설계로, 처음 눕는 순간에는 신체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감싸고, 압력이 가해질 때는 더욱 단단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스프링 헤드 부분을 길게 설계한 특수 구조로 횡축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트리스 중앙부에는 추가 폼을 삽입한 ‘컴포트코어(ComfortCore)’ 시스템을 적용해 허리 부위를 섬세하게 받쳐주며, 장시간 누워 있어도 편안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솜니움은 모션베드와의 호환성도 고려했다. 매트리스가 구부러지는 동안에도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하나증권이 백년가게의 매출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한국ST거래, 백년가게연합회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30년 이상 점포인 ‘백년가게’를 위한 새로운 투자 모델 구축 목적이다. 하나증권은 상품 구조 설계와 발행 자문을 맡고, 소상공인 자금 조달 인프라 확장을 추진한다. 한국ST거래는 혁신금융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통을 담당하고, 백년가게연합회는 참여 점포 발굴과 현장 지원을 맡는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모델로, 금융과 상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LG화학이 중국 최대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 또,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과 충전속도가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성장, 연평균 약 4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로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표적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롯데손해보험이 투자영업 개선과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 전략을 앞세워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4일 ‘2025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누계 기준 순이익이 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3억 원으로 45% 늘었다. 회사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며 보험이익의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제도 변화로 일시적인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후 2·3분기 실적이 반등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다. 투자영업이익은 92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손보는 선제적 자산 매각과 안전자산 비중 확대, 요구자본 감소 등을 통해 꾸준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K-ICS(신지급여력비율)는 141.6%로 6월 말보다 12.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88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CSM(계약서비스마진)은 2조 268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미래 가치 제고를 이어가고 있다”며 “체질 개선을 통해 K-I
미래에셋생명이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3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KB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