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전문기관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기존에 경기도에서 맡아 오던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 및 인증 경영체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에 대한 현장조사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경영체 등록 관리(신규, 변경)와 사후 관리(잔류농약, 수질, 중금속, 방사능, GMO 안전성 검사 등)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엄격한 G마크 인증과 인증 경영체 사후 관리로 우수식품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공행정 투명성 제고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변호사 등 법률 및 행정 분야 전문가 3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공사는 앞서 6월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외부의 부패 통제인으로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과 공사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 조사 및 평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에 대한 제안 또는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청렴 으뜸 공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7일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막이 오른다. 이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8·29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6일 캠프 측이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도하며 정권 재창출의 확고한 기반을 닦겠다는 각오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회견 후 개별 언론 인터뷰 등 대국민 소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부겸 전 의원은 오는 9일 출마 선언을 한다. 김 전 의원은 7∼8일에는 이 의원의 텃밭인 광주와 전북에서 지역 언론 간담회를 하는 등 호남 민심을 공략할 예정으로, 호남 방문 기간 자동화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권주자이기도 한 두 사람이 당권을 놓고 맞붙으면서 이번 전대는 사실상 대선 전초전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이 대권주자 선호도 선두 독주의 기세를 몰아 당권 레이스에서 대세론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 전 의원은 이 의원의 당권·대권 독식 가능성을 부각하며 견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대 과
경기도는 6일 '후원금 운용' 논란을 빚는 광주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대한 민관합동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조영선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공동 단장을 맡았으며 행정조사, 인권조사, 회계조사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나눔의 집에 대한 경기도의 특별점검 이후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도민들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아 조사단을 구성했다"며 "17일까지 현장 조사를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나눔의 집의 인권 침해와 회계처리 부정 등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조사한 뒤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나눔의 집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김대월 학예실장 등 직원 7명은 나눔의 집 운영진이 막대한 후원금을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현금과 부동산으로 적립해 노인요양사업에 사용하려 한다며 지난 3∼6월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을 제기하고 전 시설장과 사무국장, 이사 승려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3∼15일 나눔의 집 법인인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은 6일자로 경기도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사공사노조는 조합원 391명, 가입률 98%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크며, 1개월여간 진행된 노·사간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조정신청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월 17일 공사 경영진이 노조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단체협약을 일방 해지하고 노조만의 일방적 양보를 요구하며 불성실한 협상자세를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현재 근로시간 면제자 근무평정 규정 등과 관련해 의견충돌을 보이고 있다. 노사는 2016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를 통해 단체협약의 근로시간 면제자의 근무평정 규정(제16조 4항)을 ‘동일직급 평균 이상 평정점’에서 ‘동일직급 평균등급 최상위 평정점’으로 수정했다. 사측은 그러나 이후 이 규정이 특혜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현행보다 평정점을 하락(동일직급 평균등급의 평균 평정점) 시켜야 한다며 협약개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노측은 현행 규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이번 조정신청의 경우, 접수 후 10일 이내 조정안이 나올 예정이다. 김민성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협약이 실효되면 노조가 무력화되는 것은 물론 경영자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SNS를 통해 “진짜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당신들과 같은 국정농단 세력이고, 진짜 ‘나라 거덜 낼 일’은 이재명의 기본소득이 아니라 주권자 속이고 온갖 패악질로 국민 희롱한 당신들의 적폐행위”라고 말했다. 이는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득 주도 성장은 절대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다"며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보면 나라를 거덜 낸 아르헨티나의 페론 정권과 그리스의 파판드레우 정권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한 데 따른 응수다. 이 지사는 “과거와 달리 수요가 줄어든 작금의 시대에 기존과 같은 공급역량 강화만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 소득주도성장은 적확한 경제 해법”이라며 “일시적이나마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경제회복 효과를 입증한 재난기본소득 정책만 보더라도 소득주도성장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면 소득주도성장을 주장하는 OECD, IMF 같은 국제기구는 사회주의 선동단체냐”며 “국민들께 심판을 받고서도 반성은커녕 여전히 국민의 눈을 가리고 호도하려 드는 건 무슨 양심이며 무슨 정신인지 이해가지 않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인 쇼피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통 플랫폼인 쇼피의 입점 방법 안내를 위한 것으로 쇼피와 공동 주최한다. ‘뉴노멀(New Normal), 홈&리빙 카테고리로 보는 소비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웹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급변한 홈&리빙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2020 동남아시아 마켓 인사이트 △뉴노멀, 홈&리빙 카테고리로 보는 동남아 이커머스 소비 트렌드 변화 및 대응 전략 △쇼피를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 전략 △쇼피를 통한 동남아 진출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웹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G-페어(FAIR) 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21일 웹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주소 및 사전 안내문이 개별 메일로 발송된다. 쇼피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에 진출해 2019년 기준 동남아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를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총 34개실 규모의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7개 기업을 선발,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월 6천334원/㎡ 이내)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벌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과 모바일 테스트 디바이스 대여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현재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게임을 기획·제작·마케팅·유통하는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아야 지원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팀)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
경기도가 재난기복소득 현장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될 예정으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3월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4월 30일 종료됐으며 선불카드 현장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직계존비속·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기본소득은 단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제고하기위해 사용기간과 사용처가 제한돼 있다. 승인 후 3개월 이내 사용하면 되지만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해 주의해야 한다. 카드로 신청해 4월 11일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사람은 3개월 후인 7월 11일까지 남은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된다. 온라인 신청 후 한도초과, 연체, 유효기간 등의 사유로 카드 사용이 정지됐던 경우에는 카드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사용잔액을 선불카드로 사용할 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의 민족' 사태와 관련해 직접 나섰던 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NHN페이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 산하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6일 분야별 전문성, 사업 역량, 공공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NHN페이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배달앱(먹깨비), 배달대행사(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프렌차이즈(BBQ, 죠스떡볶이, CU, GS, 세븐일레븐 등), 협회(한국외식중앙회 등) 등이 참여했다. 페이코는 간편결제인 페이코(PAYCO)를 운영 중이며, 모바일 주문결제인 페이코오더는 모바일을 활용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제공하는 오프라인 간편 결제 솔루션이다. 그 외 쿠폰서비스, 식권, 승차권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뱅크, 이지포스 등은 각 물류솔루션(배달 및 배송)과 POS 솔루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배달앱 개발에 있어 가맹점의 주문처리와 배달부분의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중계사인 먹깨비, 배달대행사인 생각대로, 바로고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해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배달과 원활한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