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를 바라시던 주위의 기대에 부응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5살배기 예쁜딸 소현이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지난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용인백옥쌀배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의 소감. 조재호는 개인적으로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은 물론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경기도오픈 ‘최고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90점을 얻게 된 그는 국내 라이벌 김경률(서울시당구연맹), 허정한(경상남도당구연맹) 등을 따돌리고 8개월 여만에 한국 3쿠션 랭킹 1위로 복귀하게 됐다. 조재호는 “이상하게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경기도오픈’에만 참가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긴다”며 “주변의 기대가 나름 부담도 됐지만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자라고 마인드컨트롤 했던 것이 주요한 것 같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보통 한 대회를 우승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해이해지는 면이 있었는데 그런 점을 고치고 앞으로 열릴 대회도 잘 준비해서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국가대표로 꾸준히 좋은 입상 성적을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제3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태윤은 14일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87점을 쏴 추상훈(경남 김해삼계중)과 임주현(한광중·이상 586점·시리즈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태윤은 임주현, 공성빈, 유병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한광중이 1천751점으로 울산 삼호중(1천738점)과 경남 창원반송중(1천737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윤현(경기체고)이 본선에서 590점을 쏴 공동 3위로 결선에 오른 뒤 203.8점을 추가하며 합계 793.8점으로 유승희(강원 원주치악고·792.5점)와 최정민(경북 울진죽변고·768.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은송(수원 천천중)이 391점으로 주소희(혜성여중)와 박다혜(율랑중·이상 393점·시리즈차)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회 첫 날 열린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청용과 김성훈(이상 청주 흥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2013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FC는 14일 파주NFC 화랑구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서울 광운대를 4-2로 제압하고 프로축구 1부리그인 클래식 팀들이 참가하는 3라운드에 올랐다. 수원FC는 이날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8분 보그단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광운대 김민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2분 이창호와 38분 보그단, 39분 권용현의 연속골로 4-1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광운대는 후반 43분 김민혁이 한골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민구단과 부산교통공사의 경기에서는 나광현과 김현우가 한 골씩을 뽑아낸 이천시민구단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합류했다. 10년 만에 FA컵에 출전한 FC안양은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직지FC와 경기에서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4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고양 Hi FC는 전남 영광FC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제압했으며 용인시청은 경희대를 1-0으로 꺾고 3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라돈치치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FC서울과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라돈치치의 헤딩골로 서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2010년 8월 28일(수원 4-2승) 이후 이날 경기까지 서울을 상대로 한 9경기에서 7승2무를 기록, 서울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이날 경기 무승부로 시즌 4승1무1패, 승점 13점이 된 수원은 포항(3승3무·승점 12점)을 제치고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올 시즌 4무2패를 기록한 서울은 시즌 첫 승리 달성에 실패하며 1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수원은 ‘인민 루니’ 정대세와 스테보를 선발 출장시켰고 이에 맞선 서울은 데얀을 최전방에 두고 에스쿠데로, 고명진 등을 날개로 쓰며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데얀에게 발리슛을 허용한 수원은 16분에는 에스쿠데로의 오른발 슈팅을 정성룡이 막아내는 등 경기 초반 서울에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전반 19분 서울의 역습 상황에서 고명진의 패스를 받
안양 호계중과 성남 청솔중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녀중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호계중은 14일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벌어진 제42회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 선발전 남중부 결승에서 20점을 합작한 박민우(12점)와 김우준(8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일중을 38-36으로 힘겹게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호계중은 지난 1998년 팀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소년체전 진출권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여중부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성남 청솔중이 수원제일중을 50-35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소년체전 2연패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남녀초등부 결승에서는 성남초와 성남 수정초가 안양 벌말초와 수원 화서초를 각각 47-26과 44-13으로 누르고 소년체전 도대표로 뽑혔다. 한편,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고부 결승에서는 안양고가 수원 삼일상고를 82-6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와 여대부에서는 수원여고와 용인대가가 성남 분당경영고와 수원대를 각각 59-57과 74-48로 물리치고 도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남 남한중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남자중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남한중은 지난 13일 부천공고체육관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벌어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중부 결승에서 ‘도내 라이벌’ 부천남중을 21-1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인 부천남중을 꺾은 남한중은 이로써 지난 2009년 제38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제94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구리여고가 의정부여고를 20-16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하며 제91회 대회 이후 3년 만의 전국체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구리여고와 의정부여고의 전국체전 핸드볼 여고부 2차 선발전은 오는 6월 광명에서 벌어진다. 한편, 남녀초등부 결승에서는 하남 동부초와 의정부 가능초가 부천 원종초와 구리 인창초를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하며 소년체전 도대표로 뽑혔다.
성남서중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 중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성남서중은 지난 12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벌어진 제42회 소년체전 럭비 도대표 2차선발전 결승에서 ‘도내 맞수’ 부천북중을 41-17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안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 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팀 성남서중은 이로써 1, 2차선발전을 석권하며 지난 2009년 제38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소년체전 진출권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전반 7분 전국빈의 트라이와 김인호의 컨버전킥으로 7-0으로 앞선 성남서중은 3분 뒤 부천북중 김상민과 강힘찬에게 트라이, 컨버전킥을 내줘 7-7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16분 이건이 트라이를 성공시켜 전반을 12-7로 마쳤다. 후반 3분과 9분, 12분에 이승호와 김인호가 연달아 트라이로 점수를 따내며 29-7까지 벌린 성남서중은 이후 김영호, 김휘웅 등도 트라이로 득점을 보태 후반 22분쯤 41-12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 부천북중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소년체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수에서 원맨쇼를 선사하고 시즌 2승과 한·미 통산 10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빅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인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점만 주고 역투했다. 전날까지 팀 타율 0.272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린 애리조나 강타선을 산발 6안타로 묶은 류현진은 6-1로 앞선 7회 시작과 함께 안타 2개를 맞고 무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넘겼다. 벨리사리오가 적시타를 맞고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보내 류현진의 실점과 자책점은 3점으로 늘었다. 불펜이 흔들려 턱밑까지 추격당하기도 했으나 팀이 7-5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8일 피츠버그를 제물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둔 이래 2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7년간 통산 98승(52패)을 올린 그는 빅리그 첫 원정 승리의 감격과 함께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첫 타자 A.J. 폴락에게 오른손 타자 바깥쪽에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을 낚고 산뜻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헤라르도 파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해결사 손흥민(21)이 마침내 두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두 골을 한꺼번에 쏟아내면서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끝난 마인츠05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6분 선제골과 36분 결승골을 잇따라 터뜨려 팀의 2-1 승리의 중심이 됐다. 지난 2월 9일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4-1 승리를 주도하는 시즌 8·9호골을 몰아쳤던 손흥민은 2개월 넘게 이어졌던 골 갈증을 풀었다. 지난해 9월22일 도르트문트와의 4라운드(2·3호골), 2월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8·9호골)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멀티골이다. 마인츠를 상대로는 지난해 11월 17일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6호골을 넣은 데 이어 한 골을 추가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한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5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가장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차범근이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 소속으로 1979~1980 시즌부터 1985~1986 시즌까지 총 여섯 차례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설기현(13골·2002~2003
박인영(남양주 진건중)이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자중등부 1학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인영은 지난 13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1학년 400m 에서 1분02초13으로 김나영(경기체중·1분04초05)과 유가인(화성 석우중·1분06초54)을 꺾고 정상에 올라 전날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1학년 3천m에서는 김사랑(광명 철산중)이 11분10초03으로 이소윤(12분19초00)과 최유송(12분30초06·이상 시흥 산천중)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3학년 세단뛰기에서는 멀리뛰기 우승자인 이기범(안산 벌망중)이 13m23으로 허종녕(양주 덕계중·13m10)을 따돌리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중부 2학년 3천m 에서는 박예진(진건중)이 10분57초96으로 여은지(11분44초03)와 김소영(12분00초35·이상 포천 대경중)을 누르고 1위에 오르며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3학년 1천500m 우승자 이희주(산천중)와 멀리뛰기 1위 김지영(시흥중)은 3천m와 세단뛰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