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IT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등 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8 삼성 CEO(최고경영자) 서밋’을 열고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AI와 함께하는 더 나은 세상(A Better World with AI)’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몇 년간 AI 분야에서 놀라운 진전을 목도했지만 우리 삶에 미치는 AI의 영향력은 아직 완전히 방향을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 교통, 보안, 금융 등에 이르기까지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하고 발전 전략을 함께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손영권 사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헬스케어, 유통, 자율주행, 로봇, 엔터테인먼트 등 각 영역에서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삼성이 최근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 사장은 “데이터가 신산업의 ‘석유’라고 한다면 AI는 ‘엔진’”이라면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청년층의 창업인식을 높이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8 시제품제작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이 주관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33개 팀 138명이 참가해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 42명에게는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2일 열린 결선에서 DIY 반려견용 블록형 간식키트를 만든 주인공(ZOOINGONG)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용 이동수단을 위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를 만든 헬퍼(HELPER)팀이 우수상을, 규조토 접이식 우산걸이를 만든 규조토 스토어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경기중기청에서 운영하는 시제품제작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창업의 꿈을 가진 누구나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9·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주택수요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급락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9.0으로 전월보다 13.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대비 지역별 HBSI 전망치는 경기지역이 90.6에서 67.6으로, 인천지역은 94.2에서 65.3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서울은 112.5에서 80.8로 하락했다. 지난달 실적치 역시 경기 71.4, 인천 60.0, 서울 77.0으로 전망치에 한참 못 미쳤다. 전국 실적치는 전망치(82.3)보다 9.8포인트 낮은 72.5에 머물렀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치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9·13 대책, 9·21 공급대책 등 정책적 요인이 지난달 주택공급시장에 반영되면서 9월 실적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달 전망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개발
지난 9월 경기지역 고용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 달 전인 지난 8월에 이어 지역 내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이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의 2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2.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만7천명) 증가한 686만7천명이다. 경제활동인구는 71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3천명(1%)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4.6%로 같은 기간 0.6%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89만1천명으로 13만1천명(3.5%)이 증가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의 2배에 달한다. 산업별로는 같은 기간 도소매·숙박음식점업(-5만2천명, -3.3%), 사업·개인·공공서비스(-1만1천명, -1.5%), 농림·어업(-8천명, -5.3%), 제조업(-5천명, -0.4%)에서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만3천명, +12.7%), 건설업(+6만2천명, +12.5%)에서 각각 증가치가 두드러지면서 도내 전체 고용자 수를 끌어올렸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서비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제품력을 예술 작품을 활용해 홍보하는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여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런던 내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명소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의 예술작품을 활용한 캠페인을 벌였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모습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을 재치 있게 표현해 현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퀵드라이브는 최근 영국의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도 최고 평점인 별 5개 만점을 받기도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탁월한 세탁 성능과 빠른 세탁 시간, 적은 유지비용 등 세탁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제품&rdq…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한 주 만에 나란히 리터당 15원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5.4원이나 오른 1천674.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둘째 주(1천685.7원)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 6월 넷째 주 이후 무려 15주 연속 올랐고, 특히 지난해 1월 첫째 주(16.4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14일 오후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당초 이달부터 분양예정이던 하남 위례신도시와 판교 대장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의 새 아파트 분양이 오는 12월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분양보증 심사를 맡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고 중대형 아파트의 추첨제 비율의 상당수를 무주택자에게 공급하기로 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시행 이후 분양하도록 분양일정 조정에 나선 것이다. 1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HUG는 최근 위례신도시와 판교 대장지구, 과천 등 3개 지역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한 ‘9·13 대책’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2일 입법예고에 들어가 11월 말께 시행되는 만큼 법 시행 이후에 분양하라는 것이다. 대상 아파트는 GS건설의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자이, 현대건설의 판교 대장지구 힐스테이트,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 주공6단지 재건축 일반분양분 등이다. HUG는 “이들 단지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등 추첨제 물량이 있어 무주택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양보증을 법 시행 일정에 맞춰 조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수
지난 8월 경기지역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된 반면 수입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 기간 도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됐지만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1일 발표한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지역 수출 증가 폭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한 달 전(+24.1%)보다 8.6%포인트 축소됐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5.8%)은 전월(-0.1%)보다 감소 폭이 5.7%포인트 확대됐다. 이 기간 도내 수출입차는 22억7천만 달러로, 한 달 전(21억5천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도내 취업자 수 증가 폭(+6만7천명)은 전월(+6만5천명)보다 소폭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증가 폭(7만1천명→4만9천명)이 줄었고 도소매·음식숙박업(+1만5천명→-6만2천명)이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하지만 제조업(-2만9천명→-1만9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만1천명→-7천명) 등의 감소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7만4천명→+6만8천명) 증가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지만 비임금근로자(-9천명→-1천명)의 감소 폭은 축소됐다. 도내 고용률(
킨텍스와 SBS플러스가 주최하는 렌탈전문전시회 ‘2018 코리아렌탈쇼’가 유명 업계를 대표하는 렌탈브랜드들의 참가가 결정된 가운데 개최가 확정됐다. 11일 킨텍스(대표 임창열)에 따르면 ‘2018 코리아렌탈쇼’는 국내 대표 렌탈 제품 및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상담 받을 수 있는 렌탈 전문전시회로, 다음 달 8~11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생활가전ㆍ주방가전ㆍ자동차 등 B2C 분야 렌탈은 물론, 오피스ㆍ이벤트 등의 B2B 렌탈까지 다양한 렌탈서비스 상담 및 제품 체험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렌탈서비스 구매 직전,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코리아렌탈쇼’는 안마의자, 정수기, 침대, 자동차 등 다양한 렌탈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계약까지 가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마의자 시장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대규모 특별관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코리아렌탈쇼에서 최고급 사양의 ‘파라오’, 베스트셀러 모델 ‘팬텀’을 비롯한 안마의자와 라클라우드, W정수기까지 다양한 프리
수원지역 제조업체들은 향후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상공회의소가 11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8로, 지난 3분기(85)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4분기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것이며, 기업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실적(72)도 전분기(75)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수원상의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팩스와 이메일을 이용해 3분기 경영실적 전망과 4분기 경기 전망 체감 정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BSI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 보면 생산량(77), 내수·수출매출액(79·72), 당기순이익(68·81), 설비투자(63), 자금사정(68), 구인환경(64) 등 모든 항목에서 9~20포인트 하락해 2분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